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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비빔 너구리] 아삭아삭 콩나물이 들어간 건강 너구리.
08/07/2017 07:53
조회  1252   |  추천   2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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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비빔 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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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비빔 너구리] 아삭아삭 콩나물이 들어간 건강 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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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다 보면 타인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다. 쿠킹클래스를 하다 보니 한달이면 이런저런 모임에 나가게 된다. 아무리 남가주에 산다고 해도 한국처럼 동창회 모임도 있도 친척과 한번씩 만나기도 한다. 그런데 이제 나이가 들다 보니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화제에 오른다. 물론 대부분은 나를 걱정해서 하는 말도 있지만 그냥 무심코 던지는 말도 있다. 그런데 이런 생각 없는 말들이 짜증이 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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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런닝만 하면 무릎 관절이 다 나간다니까요. 나처럼 1시간 정도 걸으세요. 무리한 운동은 몸을 망친다니까요" 나는 살짝(?) 운동 중독이라 거의 매일 Gym에 가서 런닝을 하지 않으면 몸이 찌부둥하다. "그러게요 걷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우리 집 근처에 파크가 없어 할 수 없이 Gym에 나간다니까요" 하고 지나가는 말처럼 말을 받았다. "내 말 들으세요. 그런 식으로 매일 뛰시면 관절이 고장나서 수술을 하거나 스테로이드를 주기적으로 맞아야 한다니까요" 이렇게 정색을 하며 악담을 하니 화가 나서 말을 받지 않고 그 분 얼굴을 한참 쳐다 보았다. 그러니 민망해서 그런지 다른 쪽으로 옮겨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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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말을 줄이고 호주머니를 열라고 했다는데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호주머니는 닫고 말만 느는가 보다. 나이 들면서 말이 많아지는 것이 문제일 수는 없지만 대부분 이런 생각없는 말들이기 때문이다. "나 좀 빼고 가서 식사하고 오면 안되겠어??" 타주에서 온 아이 친구들 중에 A의 삼촌이 남가주에 살아 친구들이 오면 저녁을 사준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들 4명이 삼촌과 약속한 식당에 가려면 거의 우거지 상이 되어 버린다. 내가 무슨 이유인줄 묻자 '저녁 사주시는 것은 감사한데 꼼짝없이 잡혀 2시간 잔소리를 들어야 해요' 하고 한숨을 쉰다. "물론 좋은 뜻으로 말씀을 하시지만 한 이야기를 녹음기 틀ㅠ듯이 반복을 하시니 견디기 어렵더라구요" 이런 소리를 들으니 나부터 말 수를 줄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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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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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면 _ 1개, 콩나물 _ 한줌, 홍피망 _ 1/2개, 

당근 _ 1/2개, 쪽파 _ 1뿌리, 통깨 _ 필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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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 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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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_ 1작은술, 케쳡 _ 1큰술, 

식초, 설탕, 물엿 _ 1/2큰술씩, 물 _ 2큰술, 

참기름 _ 필요량, 다진 마늘 _ 1작은술,

깨소금, 후추가루 _ 필요량, 너구리 스프 _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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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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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냄비에 물을 자작할 정도로 붓고 끓기 시작하면 다듬어 놓았던 콩나물을 넣는다. 

콩나물을 넣고 얼른 뚜껑을 닫아 아삭하게 삶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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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완성한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든 후에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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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냄비에 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너구리를 넣어 준다. 

너구리 면은 다시 조리를 하니 반쯤 삶은 상태에서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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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준비한 당근은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길이로 보기 좋게 채를 썰어 준다. 

홍피망도 반을 갈라 씨를 제거하고 당근보다 굵직하게 채를 썰고 쪽파 역시 송송 썰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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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믹싱볼에 분량의 케쳡, 고추장, 설탕, 식초, 물엿, 참기름, 마늘, 깨소금, 후추가루를 넣어준다. 

내용물이 잘 섞은 후 준비한 너구리 분말 소스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간을 맞춰 비빔장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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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믹싱볼에 물기를 제거한 너구리 면을 넣고 소스를 적당히 넣은 후 잘 섞어준다. 

완성한 면 위에 준비한 콩나물, 홍피망, 당근, 쪽파를 얹은 후 다시 소스를 뿌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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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비빔 너구리>는 꼭 콩나물, 당근, 피망 만 넣을 필요는 없다. 

냉장고를 열어 보아 상추라든지 토마토 등등 있는 야채를 활용하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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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비빔 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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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하게 삶아낸 콩나물은 차가운 너구리와 잘어울리는 여름 음식이다. 

콩나물의 시원한 식감이 매콤한 너구리 스프와 기가막힌 궁합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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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맛을 그대로 살려주는 콩나물은 어쩌면 여름에 꼭 필요한 야채일지도 모르겠다. 

요사이는 식성이 급하게 바꾸니 소스 맛을 보고 더 매콤하게 만들거나 달콤하게 만들어도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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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비빔 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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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비빔 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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