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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 덮밥] 매일 만들어 달라고 난리가 났네요.
05/09/2018 07:15
조회  1063   |  추천   2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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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 소스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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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 덮밥] 매일 만들어 달라고 난리가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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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한 국밥집이 있다. 예전부터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는데 더 유명해진 계기가 있다. 1970년 박정희 통치 시대일 때 박정희 대통령이 이 국밥집을 들렀기 때문이다. 당시 이 국밥집에 있었던 일이 소문인지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전설같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그 날 따라 박정희 대통령은 수행원 몇명만 대동하고 이 국밥집을 찾았다. 대통령이 주문한 국밥을 막 한 숟갈 뜨려고 하는데 주인 할머니가 알아 보았다. "어?? 네 놈은 박정희 대통령이랑 어찌 고로코롬 쏘옥 빼닮았냐!!" 유심히 보던 할머니가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리고는 "옛다, 이눔아, 계란 하나 더 처먹어라" 하며 당시 귀하던 계란을 하나 더 얹어 주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그저 빙그레 웃으며 흐뭇해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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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박정희 대통령이 계란 한개 더 얻어 먹었던 것이 '전주 콩나물 국밥'이다. 나도 강남에 있던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근무할 때는 근처에 있는 <전주 콩나물 국밥> 전문점을 자주 찾았다. 뚝배기에 펄펄 끓는 <콩나물 국밥>을 집개로 집어 테이블에 ((턱))하고 얹어 놓고 간다. 그러면 여기에 날계란을 하나 풀어 ((후후)) 불어 가면서 먹었다. 어느정도 먹다 보면 어느새 이마에서 땀이 떨어지고 답답했던 속까지 풀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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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에 살 때 인데 어느 날 이런 식으로 남편과 한국 음식 이야기에 꽃을 피웠다. 우리 살던 곳 에는 한국 음식점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위에서 이야기 했던 전주 콩나물 국밥에서 선지국밥, 부산에서 먹었던 돼지 국밥까지 별별 소리를 다했는데 그런데 이상하게도 제일 땅기는 음식이 자장면이다. 유명 중식당 <자장면>도 아니고 집 앞에서 배달 시켜 먹었던 <자장면>이 제일 그리웠다. 당시 말도 안되는 먼거리를 자장면 하나를 먹기 위해 다녀온 일도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한국에서 먹었던 그 자장면이 아니었다. 집으로 돌아와서 향수병이 도질 때 마다 만들어 먹었던 자장 덮밥 레시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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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에서 유명한 셰프 Michelle이 직접 만드는 집밥입니다. 지금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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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올리브오일(Olive Oil) 2큰술, 다진 파(Minced Scallion) 1큰술, 

생강(Minced Ginger) 1작은술, 돼지고기(Pork) 1/3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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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Diced on ion) 2개, 새우(Diced Shrimp)1/2컵, 

춘장(Black Bean Paste)1/2컵,치킨브로스(Chicken Broth) 4컵,

감자(Diced Potato) 2개, 설탕(Sugar)  1큰술,참기름(Sesame Oil) 1큰술 

일본 된장(Miso) 1큰술, 물전분(Wet Starch)1/2컵, 흰밥 _ 필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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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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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달구어진 팬에 분량의 올리브 오일을 넣은 후 역시 분량의 춘장을 넣어 준다. 

춘장을 볶을 때는 세지 않은 불에서 20~30분 정도 볶아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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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춘장이 어느정도 복아졌다 싶으면 준비한 채로 받쳐 기름만 걸러 낸다. 

춘장을 볶을 때 사용했던 올리브 오일은 다시 사용하지 않고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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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감자와 양파는 깍뚝썰기로 썰어 준비한다.

분량의 새우와 돼지고기도 잘 손질을 한 후에 야채와 비슷한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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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준비한 파와 생강을 넣고 향이 올라올 때 까지 볶아준다. 

어느정도 볶아 졌으면 양파를 넣고 볶다가 이어 새우, 돼지고기를 넣고 섞듯이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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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새우와 돼지고기가 익었다 싶으면 볶아 놓았던 춘장을 넣고 다시 볶는다. 

이때 춘장이 타지 않도록 볶아 주다가 여기에 분량의 일본 된장, 설탕을 넣고 다시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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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어느정도 볶아졌으면 여기에 물과 치킨 브로스를 넣고 끓이다가 물전분을 넣어가며 농도를 맞춘다.

이때 물과 전분의 비율을 1:2가 적당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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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_자장소스가 완성 되었으면 예쁜 그릇에 밥을 담고 그 위에 자장소스를 부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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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자장덮밥> 위에 취향에 따라 삶은 계란이나 오이채를 얹어 즐기면 된다. 

<자장덮밥>에는 특별한 반찬이 필요 없어 간단한 단무지나 김치만 있으면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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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 소스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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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이민을 오기 전에는 한국에서 이런 맛집을 많이 찾아 다녔다. 

하루는 전 대통령이 수시로 들러 먹었다는 강남의 **칼국수를 찾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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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세 덕분인지 한시간 이상을 기다린 후에야 겨우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어?? 밀가루 맛도 올라오는 것 같고 맛도 그저 그런데,,,," 맛을 보더니 남편이 투덜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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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달리 맛이 보통 다른 칼국수 전문 식당보다 좋다고 할 수 없었다.

손님이 늘어나고 식당을 확장까지 했는데 결국 계속 맛을 유지하기 힘들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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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t Ball Pasta, 마카로니 샐러드 등 예전 양식당 추억의 메뉴가 가득합니다. 

주문 : (562) 896-3090 / 카톡 michellech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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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 소스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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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 소스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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