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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스 2편_Porto's] 빵집 오픈에 부에나 파크가 시끌벅적 합니다.
10/13/2017 09:24
조회  4202   |  추천   4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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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건너 온 Rose Porto라는 여자 분은 다른 건 몰라도 빵 하나는 맛있게 만드는 기술이 있었다. 

이 분이 1960년 <글렌데일>이라는 곳에 자신이 잘 만드는 빵 몇가지로 베이커리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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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뜻하지도 않게 손님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결국 매일 끝이 보이지 않는 줄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는 다음 매장은 버뱅크, 다우니 지점까지 오픈을 하였는데 모든 매장에서 대박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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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이르러서는 Buena Park에 4호점을 오픈했는데 시장에 하원의원, 지역 유지가 총출동하여 테이프 커팅을 했다. 

뻑쩍지근하게 오픈한 그 날부터 지금까지 빵 한박스를 사려면 어느 시간에 가도 한시간 정도는 기다릴 각오를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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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스 2편_Porto's] 빵집 오픈에 부에나 파크가 시끌벅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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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7640 Beach Boulevard. Buena Park, CA 90620

Phone : (714) 367-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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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밖에서 40분 정도를 기다려서 매장 안으로 들어와서는 다시 빵을 사기 위해 20여분을 기다렸다. 

빵을 주문받는 직원만 해도 셀 수 없을 정도로 서있는데 주문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줄이 잘 줄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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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힘들게 주문을 하니 보통 몇 박스씩 사기 위해 꼼꼼히 주문을 하니 더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우리도 미리 인터넷으로 무엇이 유명한지 검색을 했으니 주문하는데 커다란 어려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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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다는 치<치즈롤>만 3박스를 주문하고 포테이토 크로켓, 치킨 크로켓 등등 이것저것 주문을 해보았다. 

물론 내가 먹기도 하지만 가까운 지인 들에게 선물하기 위한 것이니 결국 6박스나 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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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브런치로 먹을 샌드위치도 여기서 주문을 할 수 있었다. 

<포르토스>가 인기가 있는 것은 빵이 맛있어서 그러기도 하지만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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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인기가 있으면 가격을 올리고 급속하게 프랜차이즈 전개를 할 것 같은데 그렇게 하지 않는 것도 신기하다. 

이렇게 <치즈롤>을 다즌으로 사도 10불이 약간 넘는 정도이니 선물하기는 최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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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Coffee Bar에 가서 커피를 주문하고 오렌지 쥬스도 주문을 하였다. 

<포르토스>에서 브런치를 먹는 사람이 꼭 마셔 주어야 하는 것이 바로 짜주는 <오렌지 쥬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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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를 먹기 전에 먼저 오렌지 쥬스 맛을 보았는데 아무런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오렌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당연히 신선하면서도 바로 짜 낸 신선한 오렌지 맛이 그대로 입안에서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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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이렇게 많으니 커피도 갓 뽑아내어서 향이 엄청나게 좋고 입에 딱 떨어지는 맛이다.

<커피> 향이 너무 좋아 기다리는 동안 다 마셔 버리고 말았는데 결국 다시 가서 리필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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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커피는 라지 사이즈 주문하신 분에게만 리필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일하시는 문이 이렇게 무심하게 말하고 못 본척 하고 다른 손님 주문을 받으니 순간 뻘줌해 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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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이즈는 안되고 라지 사이즈만 리필이 된다는 것이 희안했지만 룰이라는데 할 수 없이 빈컵을 들고 자리에 앉았다. 

얼마지나지 않아 주문한 <쿠반 샌드위치>아 치킨 샌드위치를  테이블에 올리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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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스>는 특이하게 샌드위치에 <프렌치 프라이>가 따라 나오는 것이 아니라 길죽하게 튀긴 바나나가 같이 나온다. 

이런 특이한 샌드위치를 보니 <쿠반 샌드위치>인 줄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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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칩은 달착하지는 않고 그저 밍밍한 맛인데 내가 한국 사람이라서 그런지 무슨 맛으로 먹는지 알 수가 없었다. 

<쿠반 샌드위치>도 <포르토스>에서 유명한 치즈롤에 비하면 엄청나게 평범한 그저 그런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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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캘리포니아 햇살이 마구 쏟아지는 패티오에서 햇빛을 즐기면서 먹는 샌드위치 맛은 특별하다. 

미국인들은 남들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선글래스를 끼고 식사를 한 후에도 한참 햇빛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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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은 어디라도 통하는지 낯설 것 같은 쿠바식 <치킨 샌드위치>도 제법 먹을 만 하다. 

단지 한시간 이상을 기다렸으니 기대치가 많이 올라가서 평범한 샌드위치 맛에 조금 실망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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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친하게 지내는 지인들 오피스를 거쳐 한박스씩 떨구었다. 

한박스 가격이라야 10불 조금 넘는 정도로 저렴하지만 그래도 한시간 이상 기다렸다는 것을 아니 바로 카톡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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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먹기 힘들다는 Porto's 치즈롤을,,, 감사합니다 ㅎㅎ"

집으로 돌아와서는 저녁 식사로도 <포테이토 크로켓>과 치즈롤 등등을 꺼내 놓고 만찬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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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포테이토 볼>은 타코 시즈닝 비슷한 맛을 내는데 딱 예전 한국에서 먹었던 고로케 비슷하다.

크로켓을 먹고 나서는 <치즈롤>을 먹었는데 한시간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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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맛은 바삭하면서 버터 향이 입안에 가득 퍼지면서 달콤하게 감기는 크림은 기분을 업 시켜준다. 

그리고 씹을 수록 바삭바삭 소리를 내는데 어쩔 수 없이 두세개는 먹어야 마음이 편해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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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쇼핑 몰 만한 <포르토스>에 왜 매일 줄을 서야 하는지는 가서 먹어 보아야 안다. ^^

허지만 이런 대형 베이커리가 들어 오면 부에나 파크에 있는 자그마한 베이커리는 어떨까 걱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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