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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미 버거] 잃었던 미각까지도 살려준다는 바로 그 햄버거.
05/09/2017 08:09
조회  2151   |  추천   4   |  스크랩   0
IP 108.xx.xx.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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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e Shack>이 한국 강남에 매장을 오픈을 했는데 당일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한다.

1,500명이 몰려 들었는데 바로 만든 햄버거만 제공하는 것이 모토인 <Shake Shack>은 손님이 아무리 기다려도 개의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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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토> 덕분에 땡볕에서 3시간 이상을 기다린 손님들은 기다리다 머리에서 연기가 날 지경이었다.

"뭐야!! 그냥 햄버거잖아. 이 거 먹으려고 3시간을 기다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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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이 땀이 젖도록 줄을 서서 3시간 기다려 손에 들어온 것이 그저 <햄버거>였다.

햄버거가 아무리 맛이 있다 해도 햄버거 맛이니 평생 기억에 남을 정도의 맛을 제공해 주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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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주말을 맞아 북적이는 프리웨이를 타고 <우마미 버거>를 먹으러 한시간을 소비하였다.

<우마미 버거>가 있는 코스타 메사에 도착을 했는데 안타깝게도 줄을 설 정도로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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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중앙일보 초청 미쉘의 <호텔식 중화요리> 특강 5월 13일(토) 개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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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미 버거 _ Umami Burger] 잃었던 미각까지도 살려준다는 바로 그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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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2981 Bristol Street Ste B2. Costa Mesa, CA 92626

Phone : (714) 957-8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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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햄버거에 <쉐이크 쉑>이 들어가느냐 <우마미 버거>가 들어가느냐 가지고 논쟁을 하기도 한다.

나같은 경우는 아직 <쉐이크 쉑) 햄버거를 먹어 본 적이 없어 무엇이 괜찮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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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미 버거>는 캘리포니아에 Adam Fleischman이라는 분이 처음으로 선보 인 뒤 맹렬하게 세를 확장하고 있다.

우마미 버거는 캘리포니아에서 동부로 세를 넓히고 <쉐이크 쉑>은 동부에서 서부를 세를 넓히는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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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는 일본 말이지만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햄버거이니 일본이 원류라고 하기는 곤란하다.

어쨋든 <우마미>라는 말은 일본 맛으로 감칠 맛이라는 이야기인데 그저 특별한 맛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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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미 버거>에서 식사를 하려고 들어섰다면 프렌치 프라이나 <어니언 링>은 꼭 맛을 보아야 한다.

우마미 버거의 <프렌치 프라이>가 맛이 살벌하게 좋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특별한 소스 맛을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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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만든 수제 케쳡에서 트러플 아욜리 소스까지 일일히 찍어 먹어 보아야 맛을 느낄 수 가 있다.

점심 시간에 되어서 손님이 몰려 들기 시작하자 일하시는 분들이 버벅거려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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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프라이>를 소스에 찍어 맛을 보기 전에 하나를 들어 맛을 보았는데 그야말로 소금 덩어리이다.

겨우 삼키고 그릇 안으로 손을 넣어 다른 <프렌치 프라이> 맛을 보았는데 아무런 맛도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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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주방에서 바쁘다고 소금을 대충 한쪽에서 몰아서 뿌린 경우라서 다시 섞어서 먹으니 그제서야 먹을만 했다.

수제 케쳡과 Aioli 소스는 조금 특이하지만 나머지는 랜치와 매콤한 디아블로 소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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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싸구려 케쳡만 제공하는 일반 프랜차이즈와는 차이가 있지만 여러가지 소스를 제공한다는 이외에 특별한 감흥은 없었다.

미국은 로칼에서 한가닥하는 유명 수제 버거 전문점이 있는데 그런 곳의 수제 소스는 눈에 번쩍 뜨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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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햄버거 맛을 안다면 번(Bun)에 주목을 하여야 한다.

햄버거 맛을 결정하는 50%가 빵 맛이라서 버거 전문점에서는 빵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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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미 버거>도 예외는 아니어서 특별한 번(Bun)을 사용한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잘 구워진 번(Bun)에는 'U'라는 큼지막한 로고를 찍어서 내는 것을 뿌듯하게 생각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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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보니 일반 <브리오슈> 번과는 차이가 있어 조금 더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우마미 버거>는 포르투갈 스타일의 번(Bun)을 사용하는데 우유를 많이 사용해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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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나온 것은 아르굴라 위에 계란을 얹은 Sunny Side Burger이다.

계란 프라이(?)를 햄버거에 넣어서 그런지 한국 지하철 앞에서 팔던 계란 샌드위치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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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전에 포크를 이용하여 슬쩍 안의 내용물을 확인하니 패티도 적당하고 치즈도 알맞아 보인다.

계란과 겨자과인 아르굴라의 쌉쌀한 맛은 햄버거의 단점인 느끼한 맛을 많이 주화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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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에 들어가는 치즈는 파마산 치즈를 바삭하게 구워 칩으로 만든 후 얹어 조합한다.

이런 파마산 치즈는 자연스럽게 숙성시킨 것이라서 전체적인 햄버거에 감칠 맛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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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가격이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서 두배 가까운 가격이지만 맛을 보면 지불할 만한 이유를 알 수 있다.

<우마미>라는 말이 감칠 맛 이라는 뜻이지만 속에 들어가는 재료 하나하나에 신경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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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이 메뉴에 있는 어느 햄버거나 들어가는 토마토는 저온에서 오랜시간 구워낸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토마토를 저온에서 구어내면 토마토 향이 진하게 우러나오고 단맛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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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미> 버거가 아시안 풍이라고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우마미> 더스트이다.

물론 <우마미> 레스토랑에서도 더스트 만을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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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로 하면 천연 조미료 같은 것 인데 말린 다시다와 말린 표고버섯, 멸치, 가쓰오 부시, 김 등이 들어갔다고 한다.

덕분에 <우마미> 햄버거는 다른 햄버거와 달리 복합적인 맛이 나면서 입에 착착 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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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유명 <수제버거>보다 괜찮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프랜차이즈 햄버거와는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

우리 가족이 햄버거 전문점에 가면 결국 마지막까지 모두 먹어내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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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마미> 버거는 특이한 소스 덕분인지는 몰라도 <프렌치 프라이>까지 빈접시를 만들어 버렸다.


단지 아쉬웠던 것은 바쁜 시간이라 서빙이 만족스럽지 않고 사실 음식도 성의가 없어 보였다.

단, <우마미> 버거를 방문한 시간이 주말 점심으로 가장 바쁜 시간이라는 것을 감안하기는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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