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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_Tempo] 멕시칸 철판구이 드셔 보셨어요??
12/15/2016 07:41
조회  4349   |  추천   6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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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erial Hwy 길에 새로운 형태의 레스토랑이 오픈을 했는데 건물 외양부터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스패니쉬 풍의 건물에 통창으로 되어 있는 세련된 모습은 메뉴도 남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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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o 레스토랑은 아메리칸 쿠진을 표방하고 있지만 멕시칸 음식에 가까운 남가주 퓨전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요사이 비가 오지 않아 메말랐던 남가주에 촉촉하게 비가 내리는 날 Tempo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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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가 오픈하기 전에 레스토랑도 와 보았지만 당시 레스토랑은 안이 어둡고 무거운 느낌이었다.

허지만 <템포>가 모던한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바꾸면서 밝고 시원한 분위기때문에 손님도 부쩍 늘은 듯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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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_Tempo Urban Kitchen] 멕시칸 철판구이 드셔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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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1060 East Imperial Hwy. Brea, CA

Phone : (714) 52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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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은 모두 멕시코 분들인데 상당히 유쾌하고 활달해서 레스토랑 전체 분위기가 업이 되어 있다.

분위기가 모던하면서도 세련 되있으니 젊은 백인 여자 분들이 칵테일을 마시면서 깔깔거리면 즐기는 모습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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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을 보는 멕시칸 분이 오랜 지기처럼 손님들 한테 농담을 던지면서 분위기를 띄운다.

처음 온 레스토랑이라 어리둥절하다면서 추천을 부탁하자 몇가지 메뉴를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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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 Grill>이라는 특별한 음식이 <템포> 레스토랑에서 최고 메뉴라고 하면서 윙크를 하고는 엄지손가락을 척 올린다.

직원들이 이렇게 친절하니 우리까지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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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칸 철판구이>를 먹기 전에 주문한 <Pork Belly Bite>가 나왔는데 한국인이라면 거부할 수 없는 맛이다.

<삼겹살>을 그야말로 바작바작할 정도로 크리스피하게 튀겨 내어서 보기만 해도 입맛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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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게 튀겨 냈으니 손으로 집어서 소스에 찍어 맛을 보았는데 결론적으로 환상적인 맛이다.

미국인들은 이렇게 크리스피한 맛에 사족을 못쓰는데 여기에 달착하면서도 짭잘한 소스가 삼겹살에 풍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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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고소하게 착 붙는 맛에 반해서 순식간에 한접시를 비워 버릴 정도로 맛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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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쏟아져 내리는 듯한 특별한 전구도 마음에 들었지만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도 손님들 마음을 사로 잡는다.

날이 어둑어둑해지고 비까지 내리는 날이다 보니 슬슬 칵테일을 즐기려는 젊은 여자 손님들이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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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BBQ와 비슷할 것 같은 방법인데 화력이 약해 테이블에서 익혀 먹기 보다는 따뜻하게 먹는 정도이다.

하여튼 철판에 소복하게 얹어져 있는 해산물을 보니 저절로 감탄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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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아도 어른 손바닥만한 생선에서 쭈구미, 오징어, 관자살 등등 해산물과 선인장까지 얹어져 있다.

소스나 모양도 완전 멕시칸 식이고 토르티야도 따라 같이 나오는데 화려한 비쥬얼에 압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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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부터 잘라 먹어 보았는데 부드러운면서도 탱글한 맛이 싱싱한 생선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밑에는 밥도 조금 넣어 주어서 한국 사람들 먹기에는 전혀 부담이 없는 해산물 철판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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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스리라챠 있습니까??"

100% 순도의 한국인 임을 자랑하는 남편이 조금 집어 먹더니 버릇대로 매콤한 스리라챠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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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스리라야요??? 여기는 아시안 식당이 아닌데 스라리챠라니요??"

종업원이 개그맨처럼 눈을 동그랗게 뜨고 별로 재미없는 농담을 하더니 얼른 스리라챠를 가져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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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부슬부슬오고 해가 떨어지면서 식당은 더욱 운치있게 변한다.

<Tempo>는 인테리어가 아름다운 식당이라 저녁에 와야 제대로 디너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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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맛을 보았으니 이제 토르티야에 싸서 먹을 순서가 되었다.

철판에서 달구어져 뜨거운 해물을 토르티야에 올리고 매콤한 스리라챠를 듬뿍 친 후에 돌돌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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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에 라이스까지 있으니 한국 사람들이 먹기에는 전혀 부담이 없다.

타코처럼 말아서 한입 맛을 보니 탱글한 새우와 쫄깃한 오징어까지 조화를 이루어서 한입에 반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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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라챠까지 뿌렸으니 매콤해서 뒷 맛까지 개운해서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사람들은 테이블에서 이렇게 고기나 해산물 구워 먹는 것이 일상화 되어 있지만 미국 레스토랑에서는 처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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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자그마한 스킬렛을 일인분 정도 담아 내는데 이런 커다란 철판에 내는 메뉴는 여기서도 특이한 편이다.

술과 함께 먹는다면 마지막까지 뜨거운 해물을 즐길 수 있으니 최상의 안주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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