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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베어 다이너 2편] 정말 배고플 때 생각나는 푸짐한 서민 식당.
05/02/2017 06:22
조회  2937   |  추천   4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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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Diner)라는 이름이 붙은 식당은 미국에서는 보통 편안하고 저렴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말하는 것 같다. 

보통은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보다 조금 비싸고 제대로 된 레스토랑보다는 저렴한 중간 정도의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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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를 보면 열차 한칸을 개조해 식당으로 만든 즉 한국 기사식당 비슷한 식당이 나오는데 이런 곳이 Diner이다. 

메뉴라는 것도 무척 서민적인데 예을 들어 에그 스크램블이나 토스트 혹은 저렴한 스테이크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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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메뉴라도 보통 10불 안팎으로 '우아!!'하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을 낸다. 

처음 The Black Bear Diner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나오는 양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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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반 이상 음식이 남아 결국 커다란 포장 박스에 담아서 나왔다. 

다음은 예상치도 못한 저렴한 가격에 다시 한번 놀랐는데 이래도 이익이 남을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이 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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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f 미쉘이 직접 만드는 <집밥 케이터링> 지금 주문하세요 (OC지역 배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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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베어 다이너 2편_Black Bear Diner] 정말 배고플 때 생각나는 푸짐한 서민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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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1000 South Beach Boulevard. La Habra, CA 90361

Phone : (562) 352-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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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 아이들은 둔 J씨를 위해 친한 지인과 함께 아침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약간 늦은 10시쯤 만나기로 하였는데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웨이팅이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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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레스토랑 안은 이미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얼마전에 먹어 본 경험이 있으니 다른 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인원 수 보다 적게 주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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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번저 <피쉬 & 칩스>가 나왔는데 생선 튀김 크기가 거의 어른 손바닥만한 정도이다. 

<피쉬 & 칩스>는 영국의 대표적인 음식이지만 영국인들 음식이 형편없다고 이야기 할 때 필수로 등장하는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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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튀김과 프렌치 프라이를 접시에 넉넉히 담고 사이드로는 코오슬로, 화이트 소스가 나온다. 

양은 어마어마하지만 맛이야 그저 바삭하게 튀겨낸 생선에 감자 튀김 딱 그 맛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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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면서도 보기 힘든 어마어마한 지름을 가진 <팬 케이크>가 나왔는데 '다 먹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작은 접시에 한개를 옮겨서 버터를 듬뿍 바르고 메이플 시럽도 넉넉히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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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시럽에 촉촉히 젖은 <팬케이크>를 뚝 잘라서 입에 넣으니 달콤한 맛이 입안에 퍼진다. 

이어 부드럽고 고소한 버터 맛이 오늘 하루의 에너지를 충전시켜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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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케이크>는 한국 사람들이 아침으로 먹기에 껄끄럽지만 미국인들이 아침을 시작할 때 필수로 먹어야 하는 메뉴이다. 

<팬 케이크>가 뜨거울 때 민망할 정도로 버터를 올리고 그 것도 모자라 시럽을 들이 붓고 서야 먹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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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이렇게 달달한 것을 먹기가 부담스러울 듯도 한데 이렇게 먹어야 에너지가 충전된다고 한다. 

오늘은 조금 니글거려도 미국식으로 달달하게 아침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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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한국인이 거주하는 플러튼과 부에나파크, 라하브라를 끼고 있는 <블랙 베어 다이너>이다. 

미국인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서 먹는 <블랙 베어 다이너> 레스토랑인데 한국인들을 발견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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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식사한 날 아침에 한국인은 오직 우리들 뿐이였던 것 같다. 

한국인이 한명도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니 <블랙 베어 다이너> 레스토랑은 100% 미국인을 위한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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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7~8알은 사용했을 것 같은 오믈렛이 나왔는데 이미 <팬 케이크>를 과다섭취한 상태이다. 

접시에 조금씩 나누어 먹었는데 우리 가족은 접시에 오믈렛과 감자를 덜어서는 <핫소스>를 넉넉히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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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으니 별로 느끼하지도 않고 제법 먹을 만 해서 이런 식으로 먹었다. 

모두들 살짝 느끼했는지 나처럼 모두 핫소스를 오믈렛에 뿌려 포테이토와 함께 아침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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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도 KFC에 아기 주먹만한 비스킷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엄청난 사이즈이다. 

비스킷을 손으로 뚝뚝 떼어서 버터를 발라 먹으면서 뜨겁고 쌉쌀한 커피를 즐기는 맛도 제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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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베어 다이너> 음식 양이 많다는 것을 계속 강조하니 이상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허지만 아마도 이렇게 양을 많이 주는 것이 <블랙 베어 다이너> 컨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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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튀김과 샌드위치도 주문을 하였는데 쇠고기는 선홍색을 보일 정도로 신선하고 맛이 있었다. 

크게 한입 물었는데 약간의 불향도 올라오고 육즙도 있어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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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모임에는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온 분도 있었는데 그야말로 아이들 생일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은 곰으로 장식된 <블랙 베어>에서 식사를 시작하면서 부터 약간 흥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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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끝나기가 무섭게 식당 앞에 세워 놓은 곰인형 앞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는 나무로 깍아 만든 기차를 타고는 입이 귀끝까지 결러서는 소리까지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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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블랙 베어 다이너> 음식을 맛이 좋다 없다 평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종류의 패밀리 레스토랑은 온 가족이 마음 편하게 가서 저렴하게 식사를 즐기기 딱 좋은 곳 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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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이날 같이간 온 가족 모두가 곰 앞에 서서 사진까지 찍는 것으로 모임을 마무리 했다.

집으로 돌아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한테 전화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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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얼마나 좋았는지 하루종일 블랙 베어 다이너 이야기만 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어쨋든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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