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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가네_Ong Ga Nae] 로렌하이츠에서 즐기는 깔끔한 한식.
07/15/2014 08:25
조회  12926   |  추천   6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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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가네_Ong Ga Nae>

 

'로렌하이츠'에는 저렴하고 괜찮은 식당들이 많이 있어 부러 찾게 된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중국인들도 많이 살다 보니 나라 별로 맛있는 식당을 쉽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로렌하이츠'에 사는 한국인들에게 뺄 수 없는 식당 중에 하나가 <옹가네>이다.

자그마한 모임이나 행사가 있으면 찾을 수 밖에 없는 식당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로렌하이츠' 토박이 친구와 점심을 <옹가네>에서 하기로 하였다.

친구는 '로렌하이츠' 토박이답게 식당 손님 중 아는 사람(?)이 반은 되는 것 같다.

 

 

자리에 앉기 위해 들어가면서도 한참을 안부를 묻고 서야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었다.

<옹가네>는 말 그대로 동네 주민들을 꽉 잡고 동네 <단골식당>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는듯 보인다.

 

 

 

 

 

[옹가네_Ong Ga Nae] 로렌하이츠에서 즐기는 깔끔한 한식.

 

 

Address : 19745 Colima Road #4, Rowland Heights, CA

Tel : (909) 839-0982

 

 

 

 

 

 

 

주문을 하기 전 <호박죽>이 먼저 나온다.

양식당의 식전 스프의 개념같지만 보울이 아니고 자그마한 찻잔에 담겨져 나온다.

 

 

특별한 맛이 있다기 보다는 무료로 주는 식혜정도라고 생각이 든다.

점심 때 이지만 식당에는 제법 많은 손님들이 보인다.

 

 

 

런치 스페셜이지만 상당히 다양한 음식을 하고 있다.

우거지탕에서 갈비+냉면까지 원하는 점심을 즐길 수 있다.

 

 

 

 

 

<옹가네> 반찬들을 깔끔하고 정갈해 보인다.

덕분에 나이 드신 분이나 젊은 사람들이나 반찬에 계속 젓가락이 갈 수 밖에 없다.

 

 

 

 

런치메뉴 중에 제일 비싸 보이는 <냉면+정식>을 주문해 보았다.

가격이 19불 99전이니 웬만한 무제한 <Korean BBQ>와 가격이 비슷하다.

 

 

커다란 보울에 담겨져 나온 <물냉면>은 평양냉면에 가까워 보인다.

미국에서 먹었던 냉면들은 본적을 알 수가 없어 맛보기 전에는 어디 냉면인지 알수가 없다.

 

 

 

 

면을 먹기 전에 그릇을 들고 육수 맛을 먼저 보았다.

살짝 새콤하면서 시원한 것이 감칠 맛이 좋다.

 

 

면발은 함흥과 달리 아주 쫄깃한 맛은 별로 없어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분식집 냉면처럼 질기기만 한 것 보다는 정통 냉면에 가까운 <옹가네>가 마음에 든다.

 

 

 

 

 

냉면과 함께 나온 갈비는 이렇게 뜨거운 철판 위에 얹어 나온다.

지글지글 갈비가 익는 소리는 저절로 입맛이 돈다.

 

 

 

 

시원한 냉면을 먹으면서 한손으로 갈비를 집고 먹는 맛도 나쁘지 않다.

물냉면에 어울리는 음식 중에 이만한 것이 있을까 싶다.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냉면에 철판에서 익어가는 갈비와 함께 먹으면 제대로 한상 받았다는 느낌이 난다.

 

 

 

 

 

 

머리에 흰머리가 희끗희끗 보이는 나이라면 거부하기 힘든 <고등어 묵은지 조림>이다.

하얀 쌀밥과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이다.

 

 

 

예전에 어머니는 <고등어 묵은지 조림>을 하는 날이면 갓 지은 하얀 쌀밥 위에 척척 올려 드셨다.

사실 어머니처럼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을 이용해 먹어야 제맛이다.

 

 

어머니는 자신의 밥 위에도 묵은지와 고등어를 척척 얹어 드셨다.

그 와중에도 딸들 숟가락 위에도 뼈바른 고등어를 얹어 주셨다.

 

 

오랜만에 맛보는 <고등어 묵은지 조림> 덕분에 보두 밥 한그릇 씩을 비웠다.

우리야 어머니처럼 손가락으로 먹을 수 없으니 이렇게 젓가락으로 고등어 살을 발르고 묵은지로 싸서 먹었다.

 

 

 

 

마지막으로 주문한 <낙지 돌솥 비빔밥>이 나왔다.

역시 뜨거운 돌판에 얹어여 나왔는데 뜨거운 상태로 슥슥 비벼먹으면 된다.

 

 

 

 

<낙지 돌솥 비빔밥>은 이렇게 슬슬 비벼서 스푼으로 꾹꾹 눌러 준 후 먹어야 제맛이다.

제법 먹다 보면 살짝 눌은 비빔밥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푼을 이용하여 눌은 밥을 긁어 먹으면 바작하면서도 강한 양념 맛이 좋다.

역시 이런 <낙지 비빔밥>은 양념이 강해서 매워야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랜만에 한국 정통 한식당에서 식사를 한 기분이 들게 하는 <옹가네>이다.

별것 시킨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바닥이 보일 때 까지 먹은 하루였다.

 

 

이렇게 식사를 하고는 흡사 '로렌하이츠' 노인들처럼 근처 맥도날드에서 디저트까지 해결하였다.

아이스크림에 커피까지 먹으면서 수다를 떨다 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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