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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camore 온천] 오붓하게 가족끼리만 온천을 즐기세요.
10/04/2019 08:37
조회  1134   |  추천   3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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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이민을 오기 전 한국에서는 일주일이 멀다 하고 찜질방을 들락 거렸다. 

미국으로 와서도 그 습관을 떨칠 수가 없으니 집을 이사하면 가까운 Spa부터 알아 놓고 단골로 다니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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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만 미국 위생 기준이 까다로우니 목욕할 때 마다 올라오는 소독제 냄새는 도대체 적응이 되지 않았다. 

어느 때 부터 10장씩 티켓을 끊어 다니던 Spa를 졸업하고 근처에 있는 온천을 수시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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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camore 온천] 오붓하게 가족끼리만 온천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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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1215 Avila Beach Drive Sycamore Mineral Springs Resort. San Luis Obispo, CA 

Phone : (805) 595-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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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온천은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Palm Spring이나 Lake Elsinore로 한달이면 두어번 다녀 온다. 

오전 늦게 출발해서 온천에 방을 하나 잡고 백숙이나 삼겹살을 구워 먹고 온천도 하고 오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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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일년에 한두번은 장거리 온천 여행을 떠나기도 하는데 이 번에는 Avila Beach로 가기로 했다. 

Avila Beach에 있는 온천은 4~5년 전에 가보고는 이 번에 다시 들르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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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객실 하나당 200불 정도에 예약을 미리 해두었는데 주말이면 300불이 훌쩍 넘는다고 한다. 

온천까지 운전하는 동안 폭우가 오락가락하여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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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부부와 동행한 여행이었는데 각자 짐을 풀고 온천을 한 후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하고 각 방으로 헤어졌다. 

Resort 방은 일반 호텔과 다를 것이 없었는데 뒷마당으로 나가자 커다란 온천탕이 자리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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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도 큼지막한데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커다란 샤워 꼭지도 두개라서 이 곳이 온천장 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온천을 하기 위해 탕을 덮어 놓았던 덮개를 열었는데 유황 냄새가 진하게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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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한가운데 있는 온천탕에 들어가 셀폰으로 음악을 틀어 놓고 온천을 하니 천국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온천탕 안에서 비누나 샴푸 등을 사용하면 적지 않은 벌금을 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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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명이 사용하는 온천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가족끼리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루종일 이렇게 뜨거운 온천을 즐기니 그 동안 쌓여있었던 스트레스나 걱정 거리도 다 사라져 버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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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camore 온천에서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은 그야말로 환상이다. 

하루 사이에 눈이 얼마나 내렸는지 고지대로 차를 몰고 올라가자 전체가 흰눈으로 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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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까지 꽃으로 뒤덮인 아몬드 농장을 지나왔는데 어느새 눈발이 간간히 휘날리는 산으로 올라왔다. 

이런 것도 캘리포니아 사는 재미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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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기 섭섭하니까 LA에서 내가 족발 한번 쏘겠습니다"

친구 부부도 기분전환이 되었는지 내려 가는 길에는 LA에서 족발에 소주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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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은 기분 좋게 소주를 한병씩 나누어 마시니 결국 운전은 여자들 차지가 되었다. 

그래도 일년에 두어번은 Sycamore 온천을 오자고 약속을 하고 서야 친구 부부와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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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 La Crescenta / OC / Gardena 지역  배달 문의   : (562) 896-3090  카톡 / michellech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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