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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몬트 스트리트] 진정한 라스베가스 매니아라면 본류를 찾아야죠.
06/06/2017 07:07
조회  2042   |  추천   5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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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 가면 스트립에 있는 호텔에 머물면서 주로 대로를 따라 이런저런 것을 즐겼다. 

너무 자주 <라스베가스>에 와서 이런 것들이 시들하다면 <Fremont Street>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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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즈음에 차를 끌고 <프몬트 스트리트>로 향했다. 

오늘은 이 곳에서 저녁도 먹고 인파에 휩쓸려 라스베가스 분위기를 만끽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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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파킹하기가 만만치 않으니 조금 멀찌감치 차를 세워 놓고 걸어가는데 벌써 흥청거리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초저녁부터 술에 취해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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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몬트 스트리트_Fremont St진정한 라스베가스 매니아라면 본류를 찾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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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202 Fremont Street. Las Vegas, NV 89101

Phone : (702) 385-4011 (4 Queens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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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봉>이라는 한국 영화에도 <프리몬트 스트리트>가 나오는데 상당히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 냈다. 

<프리몬트 스트리트> 어디선가 자신들이 즐겨 듣던 <웨딩케익>이라는 노래가 들려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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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은 Connie Francis의 The Wedding Cake인데 번안곡과 제목은 같지만 내용은 전혀 다르다. 

한국 번안곡은 애절하고 슬픔이 녹아있었는데 묘하게도 원곡의 리듬과도 잘 어울려 인기를 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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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몬트 스트리트>를 걷는 동안 이런 작은 공연들을 하는 곳이 많아 걸음을 멈추고 감상할 수 있다.

<Wedding Cake>처럼 부드러운 노래부터 신나는 노래까지 저녁내내 즐겁게 즐길 수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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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몬트 스트리트>는 보행자 전용도로인데 4블럭을 정도의 제법 긴 스트리트이다. 

이 곳이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길이가 460에 달하는 세계 최대 LED 스크린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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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LED 스크린은 Viva Vision이라고 부르는데 한국 LG 제품이라는 말이 있다. 

한국 사람들도 즐겨 찾는다는 4 Queens 카지노 쪽으로 걸어가자 사람들이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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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 웅장한 소리와 함께 쇼가 펼쳐 졌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던 길을 멈추었다. 

그리고는 모두 미어캣 처럼 고개를 천장으로 고정을 시키고 구경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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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ueens를 지나 조금 안쪽으로 밀리듯이 들어가자 낯익은 리듬이 들려온다. 

무엇엔가 홀리듯이 그 방향으로 가보니 비틀즈와 똑같이 생긴 분들이 비틀즈 공연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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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노래이다 보니 젊은 사람들 보다는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 모여서 음악을 듣고 있었다. 

단 한가지 한국과 다른 것은 자기 기분에 따라 가볍게 몸을 흔들거나 아니면 조금 격렬하게 춤을 추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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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니 아무렇게나 입은 복장에 남들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즐기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우리도 어색하기는 하지만 아는 노래가 나오면 박수로 장단을 맞추기도 하고 리듬을 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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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을 통털어 프레몬트 스트리트 익스피어린스(FSE : Fremont Street Experience)라고 한다. 

새롭게 부상하는 스트립에 맞서는 여전 라스베가스 다운타운의 반격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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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FSE의 명성은 전자쇼 보다도 거리 중간중간 진행되는 무료 쇼인지도 모르겠다. 

잠시잠시 신나는 콘서트를 즐기다 보면 하루 저녁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고 후다닥 지나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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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음악을 연주하는 무대 앞에서 젊은 여자 분 둘이서 플라스틱 통을 앞에 놓고 신나게 춤을 춘다. 

리듬에 맞추어 열정적으로 춤을 추니 지나가던 사람들도 무심히 몇불씩 통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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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다양한 쇼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유명 영화 캐릭터나 엽기 복장을 사람들이 거리를 누비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몇몇은 엽기스러운 모습으로 촬영을 하고 일불씩 팁을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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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저씨는 빨간 티팬티에 날개까지 달고 이상한 몸짓으로 사람들 시선을 끈다.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이상한 눈짓을 보내는데 그 것도 재미가 있는지 눈이 마주치면 실실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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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분들은 유명인사들을 흉내낸 분장을 한 사람들과 사진을 찍어 주기도 하고 특별한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미국 전지역에서 몰려 든 사람들이니 오늘 하루만큼은 이렇게 해서라도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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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몬트 스트리트> 익스피리언스는 1990년대 부터 스트립에 빼앗긴 관광객을 되찾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여기에는 다운타운 10여개 호텔이 힘을 모았는데 이렇게 단체로 전자쇼를 운영하고 이런 이벤트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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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치면 백화점에 맞서는 재래시장 상가 번영회(?)라고 생각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 같다. ㅎㅎ

이 분들의 이런 열정이 빗나가지 않아서 이제는 걷지도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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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쇼는 1250만개의 LED로 구성이 되었는데 무려 1억불이 넘게 들어갔다고 한다. 

프로그램은 퀸, 도어즈, 키스 같은 그룹들의 음악이 주류를 이루는데 화면의 스케일을 살리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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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마어마하게 투자한 쇼를 무료로 매일 해주는데 라스베가스까지 왔으면 봐주는 것도 예의일 것 같다. 

커다란 컵에 시원한 음료를 가득 담아서 마음 편하게 하루 저녁 <프리몬트 스트리트>에서 즐겁게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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