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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 된장 무침] 소박하게 차려낸 한상이 건강을 지켜준다.
12/22/2018 07:55
조회  1198   |  추천   1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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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 된장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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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 된장 무침] 소박하게 차려낸 한상이 건강을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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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에서 제법 유명한 Korean BBQ 식당을 찾았다. 내가 하는 일 중에 하나가 식당 포스팅하는 것이니 식사 나오기도 전에 카메라부터 주섬주섬 챙겼다. 그리고 식당 중앙에 있는 <샐러드 바>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고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다시 카메라를 들고 클로즈 업으로 찍기도 하고 위에서 찍기도 하는 모습이 다른 사람에게는 이상해 보일 수 있다. 사실 식당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누가 보거나 말거나 뻔뻔해 져야 하기때문에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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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다 고개를 돌려 보니 웬 한국 여자 분이 초조한 듯 내 주위를 서성인다. 혹시 식당 관련있는 분인가 싶어 목인사를 하고 얼굴을 보았는데 전혀 본 적이 없는 얼굴이다. 식사를 하는 중간에 샐러드를 담기 위해 다시 샐러드 바로 갔다. 접시에 이런저런 야채를 담고 있는데 내 주위에 있던 여자 분이 나를 졸졸 따라 다닌다. 신경이 많이 쓰이기는 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샐러드를 담아 자리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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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고기를 굽기 시작했는데 그 분이 내 테이블로 찾아 왔다. "저~ 혹시 무슨 일 하시는 분인지 여쭈어 보아도 될까요??" 그 분이 조심스럽게 물어 본다. "저는 푸드 블로그를 하는 사람인데 맛집도 찾아 다니면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얼른 명함을 꺼내어 그 분께 들였다. 그랬더니 '어휴~ 안심이네요. 저는 무슨 관공서에서 검사를 나왔나 하고 걱정을 했거든요' 하고 말을 받는다. 알고 보니 한국에서 오신지 얼마 되지 않은 분 이신데 주방에서 셰프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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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저도 같은 Chef 입니다. 어디를 보나 제가 관공서에서 나온 사람처럼 보여요??" 나도 어이가 없어 한참을 웃었다. 그 분도 반갑다며 손을 잡고 인사를 하고 주방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그리고 5분 정도가 지났는데 그 분이 다시 우리 테이블로 찾아왔다. "선생님~ 오늘 우리 직원들 끼리 먹으려고 김치찌개를 맛있게 끓였는데 드셔 보실래요?" 김치찌개를 맛있게 끓였는데 가지고 오겠다는 것 이다. "오늘 고기 실컷 먹으러 왔으니까 고기만 먹고 갈께요" 이렇게 완곡하게 거절을 하였는데 그 분은 못내 아쉬운 표정이었다. 식당을 떠 날때 다시 인사를 하고 나왔는데 남편이 'Korean BBQ에서 고기를 먹어야지 웬 김치찌개??' 한다.  나는 얼른 남편 말을 받아서 "하여간 인정머리하고는,,, 그 식당 Chef니까 맛있는 것 대접하고 싶어서 그러지" 이렇게 면박을 주었지만 사실 그 Chef가 끓여낸 김치찌개도 먹어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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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e이 엄마의 손맛으로 만드는 <집밥 7종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주말에도 주문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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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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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 _ 1단, 된장 _ 1큰술, 고추장 _ 1/2큰술, 설탕 _ 약간,

다진 마늘 _ 1/3큰술, 참기름 _ 적당량, 통깨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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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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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얼갈이 뿌리 부분은 과감하게 잘라 주고 필요없는 잎파리 부분도 제거해 준다. 

이렇게 손질한 얼갈이를 다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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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깨끗이 씻어준 얼갈이는 물기를 제거해 준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이다가 준비한 얼갈이를 넣고 삶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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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보통 3분정도 얼갈이를 삶으면 되지만 기호에 따라 짧은 시간에 데쳐도 좋다.

이럴 경우 아삭한 얼갈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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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삶아낸 얼갈이를 다시 찬물에 헹구어 체에 얹어 물기를 제거한다. 

이렇게 물기를 제거한 얼갈이는 다시 두손으로 꼬옥 짜서 다시 물기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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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믹싱볼에 얼갈이를 넣고 여기에 마늘, 된장, 고추장, 설탕, 통깨를 넣는다. 

양념은 물론 본인 취향에 맞추어 양을 조절하여도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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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믹싱볼에서 얼갈이와 양념을 조물조물 무쳐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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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건강을 생각해서 그런지 이런 야채 반찬들이 반갑다. 

특별하게 다른 반찬이 없으면 이런 야채 반찬과 김치를 넣고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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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 된장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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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우리 밥상에는 이런 야채로 만든 반찬들이 3~4가지씩 올라 왔다. 

어떤 때 속이 더부룩하고 입맛이 없으면 언니들과 의기 투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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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 언니가 커다란 양푼이를 가지고 오면 밥을 투척하고 그 위에 다시 야채 반찬을 올린다.

그리고는 참기름과 설탕, 고추장을 넣고 슥슥 비빈 후 언니들과 둘러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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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푼이에 각자 숟가락을 들고 먹으면서 연예인들을 도마에 올리며 수다를 떨었다. 

지금은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도 없으니 더욱 그리운 추억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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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이라 특별히 당면 불고기 전골, 등갈비 김치찜, 된장 찌개, 송추갈비탕, 깍두기 등을 준비했습니다. 

미쉘 반찬 주문 : (562) 896-3090  카톡 michellech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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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 된장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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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 된장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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