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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장아찌] 한번 만들어 놓으면 식탁이 풍성해진다.
11/03/20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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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장아찌 _ Pickled Jalap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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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장아찌] 한번 만들어 놓으면 식탁이 풍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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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이 음식을 오래 한 사람은 몸 어디가 고장이 나도 고장이 나있다. 요사이는 손목 터널 증후군 때문에 병원을 찾기도 하고 Physical Therapy를 찾기도 한다.  Physical Therapy는 매주 한두번씩 몇달을 다니다 보니 아픈 증상이 많이 호전 되었다. 나를 치료해 주는 분이 흑인 여자 분인데 감사하게도 얼마나 정성스럽게 치료를 해주는지 모른다. 물론 마사지 하는 방법이 한국 사람과 다르게 특이하기는 하지만 효과를 보고 있다. 하루에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물리 치료를 해줄텐데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 주는 것도 감사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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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인가는 한적한 로컬 도로를 달리고 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가스가 거의 떨어져서 주유소에 차를 멈추고 <가스>를 채웠다. 그리고는 남편이 화장실을 사용한다고 주유소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나도 따라 들어가 커피와 음료수 몇가지를 사고는 남편을 기다리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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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면서 별다른 생각없이 차창을 내다 보고 있는데 남자 흑인 두분이 차를 세우더니 편의점 쪽으로 걸어 들어온다. 문을 열고 들어 오는 모습을 보니 두 사람 다 키가 장대같이 크고 내 눈에는 무섭게 생긴 얼굴이었다. 편의점 안쪽으로 들어가더니 맥주 한팩을 냉장고에서 꺼낸다. 그리고 바로 계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 편의점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무언가를 구경한다. 화장실 간 남편은 나오지 않고 맥 놓고 커피 잔을 들고 서있으니 웬지 오금이 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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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 분들은 물건을 샀으면 바로 가지 왜 안가고 저렇게 서성거리지?? 혹시 강도가 아닐까??" 잠시 동안 이지만 머리에 별별 생각이 다들었다. 그런데 흑인 분들이 물건 값을 들고 계산대로 오면서 벌벌 떨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흑인 분이 나와 눈이 마주치더니 가볍게 인사를 한다. 그리고 'Nice Tall Lady'하고 가벼운 칭찬까지 하고 환하게 웃어 준다. 물건을 산 흑인들이 편의점을 나가자 긴장한 내가 부끄럽게 생각이 되었다.  Physical Therapy에서 만난 흑인 분처럼 이야기를 하면 따스하고 부드러운데 알지도 못하는 흑인 분을 보고 긴장했던 내가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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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유명 셰프인 Michelle 직접 만드는 <집밥 7종 세트> 입니다.  토, 일요일에도 주문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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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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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라피뇨 Jalapeno _ 15~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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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Sugar _ 1/2컵, 간장 Soy Sauce _ 1/2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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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Vinegar _ 1/3컵, 물 Water _ 1/2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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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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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준비한 <할라피뇨>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2~3등분으로 잘라 준다. 

잘라 놓은 <할라피뇨>는 속에 씨를 대강 털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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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끓이다가 간장과 설탕을 넣고 다시 한소큼 끓여준다. 

설탕이 완전히 녹았다 싶으면 분량의 식초를 넣고 한소큼 끓여 장아찌 물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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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준비한 통에 미리 썰어 놓았던 <할라피뇨>를 꽉 차도록 담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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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끓여 놓았던 <장아찌> 소스는 냉장고에 넣어 미리 식혀 놓는다. 

어느정도 식었으면 통에 넣어 놓은 <할라피뇨>가 잠길 정도로 천천히 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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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완성한 <할라피뇨> 장아찌는 냉장고에 넣어 3일 정도 맛을 들인 후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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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파티를 하거나 삼겹살을 구어 먹을 때 <할라피뇨 장아찌>를 내면 인기 최고다.

잘 익은 고기에 장아찌를 올리고 먹으면 짭짤새콤한 맛이 느끼함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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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장아찌 _ Pickled Jalap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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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이 부족했던 옛날에는 식탁에 밑반찬 여러가지가 올라 왔다. 

무말랭이 무침, 조개젓, 무우 장아찌, 고추 장아찌, 오징어젓 등등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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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먹거리가 풍성해지면서 이런 밑반찬들이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화려한 고기 볶음이나 <탕>이 나오면서 밑반찬의 존재가 미미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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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 부부는 몸이 쑤시고 아프면 이런 밑반찬이 생각난다. 

뜨거운 물에 밥을 말아서 고추 장아찌 혹은 조개젓 하나만 해서 먹으면 병도 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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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가지 볶음, 돼지고기 불백, 순두부찌개, 된장국, 오복채 등 추억의 메뉴가 넘쳐납니다. 

 LA / OC 반찬 배달  : (562) 896-3090 카톡 michellech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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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장아찌 _ Pickled Jalap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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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장아찌 _ Pickled Jalap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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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장아찌 _ Pickled Jalap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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