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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장조림] 하루 만들면 일주일 내내 식탁이 즐겁다.
07/06/2017 07:21
조회  3311   |  추천   5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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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장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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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장조림] 하루 만들면 일주일 내내 식탁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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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철이 되면 마켓마다 딸기를 플라스틱 통에 담아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판다. 남가주가 유난히 과일 값이 저렴하지만 제철에 먹는 과일은 정말 얼마 되지 않는다. 물론 플라스틱 통에 담긴 딸기는 큼지막한 것도 있지만 작거나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도 섞여 있기 마련이다. 마켓 입장에서 고객이 플라스틱 통을 열고 좋은 딸기만 골라 간다면 여간 낭패가 아닐 수 없다. 고객이 선택할 수가 없으니 플라스틱 통에 들어가 있는 딸기가 유난히 저렴한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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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주말에 마켓에 가면 좋은 딸기를 고르려고 북새통을 이룬다. 나도 군중 속에 섞여서 괜찮아 보이는 딸기 세통을 골랐다. 그런데 한 아 여자 분이 자리를 잡고 일일히 플라스틱 통을 열어 제일 좋은 딸기만 골라 한통을 만든다. 육안으로 보고 골라내는 일이야 마켓에서 흔한일이지만 그걸 하나씩 눌러 보거나 주물러 보고 골라 넣으니 어이가 없었다. "플라스틱 통을 일일히 열어 놓으면 어떻하세요. 그만 하시지 않으면 직원 불러 오겠습니다" 결국 참다 못한 어떤 손님이 소리를 지르고 서야 고른 딸기 통을 가지고는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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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 백인 아저씨 이상하지 않아??" 며칠 전에는 중국 마켓에 갔는데 웬 백인 노인이 달걀 칸에서 무언가를 고르고 있었다. 약간 더운 날인데도 두꺼운 점퍼를 입고 야구 모자를 쓴 모양이 심상치 않다. 모자를 보니 <Vietnam Veteran>이라고 쓰여져 있었다. 아마도 베트남 참전 군인이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아시안 마켓까지 와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 이었다. 우리도 고기를 다듬어 달라고 주문을 하고 한참 관찰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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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게도 달걀 통을 일일히 열고 하나하나 신중하게 만져 보고 한알씩 골라 한판을 만들고 있었다. "아니?? 달걀을 어떻게 고를 수가 있지?? 그리고 고르고 남은 달걀 통은 그냥 옆으로 밀어 놓네. 내가 가서 한마디 하고 와야겠어" 남편이 불끈해서 <Veteran> 노인에게 다가가려는 것을 얼른 소매를 잡았다. 오랜 세월 미국에 살아도 달걀 통을 일일히 열어 보고 골라내는 사람은 처음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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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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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달걀 Boiled Egg _ 8개, 홍차 티백 Black Tea _ 6개, 

물 Water _ 4컵, 양파 on ion _ 1개, 마늘 Garlic _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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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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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Soy Sauce _ 1/4컵, 설탕 Sugar _ 1/4컵, 

국간장 Soy Sauce for Soup _ 2큰술, 물엿 Corn Starch _ 1/4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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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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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커다란 냄비에 분량의 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달걀을 넣는다. 

달걀을 넣고 한소큼 끓으면 소금과 식초를 적당히 넣고 다시 10여분간 삶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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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달걀이 완숙이 되었다 싶으면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 

삶은 달걀을 믹싱볼에 넣고 찬물을 부은 후 조심스럽게 계란 껍질을 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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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냄비에 미지근한 물을 적당히 붓고 준비한 홍차 티백을 넣고 충분히 우려낸다. 

커다란 냄비에 홍차 우린 물을 넣고 분량의 간장, 설탕, 국간장, 물엿을 넣고 다시 한소큼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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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준비한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껍질을 제거한 달걀을 넣고 다시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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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은 중간으로 낮추고 달걀에 물이 들 정도로 한동안 끓여준다. 

어느정도 끓었다 싶으면 준비한 양파, 마늘을 넣고 충분히 조려 <달걀 장조림>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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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장조림>은 재료가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울 것 같지만 의외로 만들기 쉽지 않은 반찬이다. 

너무 조리다 보면 색갈이 마음에 들지 않고 소스 비율을 잘 맞추지 않으면 달거나 짜거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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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장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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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한두번 실패해도 몇번만 만들어 보면 멋진 <달걀 장조림>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처음 달걀을 삶을 때 소금과 식초를 적당히 넣고 찬물에 예쁘게 까는 것이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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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남편이 앞으로는 에그 스크램블 대신에 달걀 장조림을 먹겠다고 선언했어요"

백인 남편과 사는 제니 말에 의하면 남편이 간장에 조려낸 달걀에 홀딱 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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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장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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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장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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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장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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