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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조림] 달달하게 때로는 짭잘하게 미각을 유혹한다.
06/30/2017 08:47
조회  2522   |  추천   1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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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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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조림] 달달하게 때로는 짭잘하게 미각을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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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LA에 나간 김에 유명 국밥 전문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오렌지카운티로 내려 가기로 하였다. 다행이도 이른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식당은 한산한 편이었다. 남편은 육개장을 주문하고 나는 순대국을 주문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식사가 나왔는데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것이 먹음직 스러워 보였다. 그런데 옆자리에 젊은 백인 두사람이 자리를 잡고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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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두사람은 한동안 메뉴판만 뚫어 져라 쳐다 보고 있었다. "저 사람들 이 식당이 뭐 파는지 모르고 들어온 것 같은데??" 주문을 하지 않고 메뉴만 쳐다보는 두사람을 보고 남편이 소근소근 이야기하면서 피식 웃는다. 한참 메뉴판을 보던 백인 분들은 이번에는 우리가 먹는 국밥을 한참 바라 본다. 그리고는 주문을 받으러 오자 우리 국밥을 손으로 가르치며 주문을 하는 모양이 영 불안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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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나오기 전에 깍두기, 김치, 콩나물무침 등등 대여섯가지의 반찬이 나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 분들이 어떻게 식사를 할지 궁금해 졌다. 남편도 내 옆구리를 '쿡쿡' 쥐어 박으면서 웃음을 참느라고 애를 쓴다. 백인 두분은 밥도 없이 포크로 깍두기, 김치, 오뎅볶음, 나물무침 등등을 샐러드처럼 집어 먹기 시작한다. 반찬을 거의 다 먹을 즈음에 <콜라>를 주문하더니 한번에 한잔을 몽땅 마셔 버렸다. 이 지경에 이르르자 남편은 거의 웃음을 주체하지 못할 정도가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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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이 나오자 우리처럼 밥을 말어서는 반찬도 없이 '푹푹' 퍼서 먹기 시작했다.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도 아니니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문제가 생겼다. 두분들 이마에서 땀이 솟아오르기 시작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온 얼굴에서 땀이 흐르고 있었다. <콜라>를 리필해 가면서 고군분투하는 듯이 보였지만 결국 그 많은 <육개장>을 바닥까지 비웠다. "젊은 사람들이 다른 나라 음식을 먹어 보려고 애쓰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 한국 음식이 만만한 것이 아닌데 최선을 다하는 두분을 보니 배울 것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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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 셰프가 직접 조리하는 <집밥_케이터링> 지금 예약 주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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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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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 Lotus Roots _ 1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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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장 재료

 

브로스 Broth _ 3컵, 다시마 Tangle Weed _ 3장, 표고버섯 Shiitake _ 10개

간장 Soy Sauce _ 1/3컵, 사케 Sake _ 1/2컵, 맛술 Cooking Wine _ 1/4컵

콘시럽 Corn Syrup _ 2큰술, 가츠오부시 Katsuobushi _ 적당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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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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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냄비에 졸이기 좋을 정도로 적당량의 물을 붓고 분량의 다시마를 넣고 팔팔 끓여 준다. 

어느정도 끓었다 싶으면 준비한 <가츠오부시>를 넣고 불을 꺼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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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준비한 연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준다. 

물기를 제거한 연근은 양끝을 자르고 껍질은 <필러>로 깔끔하게 벗겨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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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손질한 연근은 보기에 먹음직 스러울 정도로 도톰하게 썰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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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을 때 까지 기다린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썰어 놓은 연근을 넣고 <식초>를 약간 넣은 후 삶은 후 역시 물기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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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달구어진 냄비에 브로스, 간장, 사케, 맛술, 콘시럽을 넣고 한소큼 끓여 준다. 

어느정도 끓었다 싶으면 준비한 <연근>을 넣고 다시 한소큼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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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연근>을 넣은 양념장이 끓으면 불을 중간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고 10여분을 조려준다. 

10분이 지난 후 뚜껑을 열고 재료를 섞은 후 다시 10여분을 조려 <연근조림>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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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 <연근조림>은 취향에 따라 잘게 썰은 파나 참깨를 뿌려 식탁에 낸다. 

요즈음처럼 어딜가나 기름진 음식을 쉽게 접하게 될 때는 가끔씩 <연근조림> 하나만으로 식사하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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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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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한인 1.5세나 2세들의 식사 패턴이 미국식으로 바뀌면서 문제가 되기 시작하는가 보다. 

한국인에게서 볼 수 없었던 미국식 비만이 늘어나면서 한국인의 밥상이 다시 각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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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야채와 된장찌개, 간단한 야채조림 정도만 즐겨도 미국식 비만은 해결할 수 있다. 

더구나 연근은 혈압을 낮추어 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라는 이제라도 즐겨 먹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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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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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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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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