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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새우 미역국] 시원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
08/31/2017 08:33
조회  902   |  추천   4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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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새우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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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새우 미역국] 시원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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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냥 이거 한개 샀어. 언니 계산할 때 같이 해줘" 마켓에서 장을 보고 계산을 하려는데 A가 슬쩍 자기가 산 물건을 얹어 놓는다. 5불 정도 밖에 안되는 물건이니 그러려니 하고 같이 계산을 했다. "돈을 드려야 하는데 지금 100불짜리 밖에 없어서,,, 나중에 드려도 될까요??" 얼마 되지도 않는 물건 값을 나중에 챙겨 받으려니 그 것도 이상할 것 같다. "얼마나 된다고,,, 그냥 내가 사준걸로 하자고,,," 기분이 조금 찝찝하기는 하지만 고의로 그런 것이 아니니 그저 지나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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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100불짜리 밖에 없네. 이 번에는 언니가 계산하실래요. 다음 번에는 제가 계산할께요" 커피 숍에서 만났는데 계산할 것 처럼 카운터로 가더니 앞에서 슬쩍 빠져 버린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니 이번에도 별 생각없이 커피 값을 계산했다. 이런 금액이라는게 큰돈도 아니고 그저 10불 정도나 아니면 그야말로 2~3불도 안되는 돈이다. 몇번은 그러려니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기분이 상하기 시작한다. "A가 계산할때 만 되면 딴 짓을 해요" 하고 남편에게 속풀이를 했다. "무슨 소리야?? A는 항상 명품만 입고 다니던데 당신같은 사람한테 잔돈을 씌우겠어?? 그리고 설마 바가지를 씌운다고 해도 그런 잔돈이 어느 세월에 100불이 되고 200불이 되겠어?? 그냥 당신 오해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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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오늘 B카페에서 모임있는데 오실거죠??" 아침에 A한테 전화가 왔다. 그런데 A와 만나는게 영 불편하게 되어서 그냥 나가기가 싫다. "어머!! 내가 오늘 약속이 있는데 깜빡했네. 다음에 얼굴 한번 보자고,,," A를 만나서 그런 자질구레한 일에 신경쓰기가 싫으니 괜시리 나가기가 싫다. 비싼 차를 몰고 다니고 명품 옷만 챙겨 입는 A가 그럴리는 없지만 만날때 마다 피곤하니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그저 집에서 연속극이나 보고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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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프다고 해서 치킨 누들 스프 사가지고 왔는데 잠깐 B카페로 나오실 수 있으세요??" 그런데 다음날 A에게 전화가 왔는데 <스프>를 사가지고 집 앞 카페에 있다는 것 이다. 얼른 옷을 챙겨 입고 B카페로 나갔더니 반갑게 손을 흔든다. "언니 아프다는 소리를 듣고 그냥 지나칠 수가 있어야지. <치킨 누들 스프> 사가지고 왔는데 챙겨 드시고 얼른 나으세요" 나도 괜시리 오해를 했다 싶어서 눈물이 핑 돌았다.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집으로 가려고 계산을 하려는데 커피 값이 의외로 많이 나왔다. 자세히 계산서를 보니 음료수가 4잔이나 찍혀 있는 것이 아닌가?? "언니 오시기 전에 친구들이랑 잠깐 있었어요" 내가 이미 계산서를 나꾸어 챘으니 할 수 없이 4잔 값 모두를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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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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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새우 1/2컵, 미역 50g, 마늘 5개, 

참기름 3큰술, 국간장 2큰술, 육수 6컵, 

클램베이스 필요량, 소금 약간, 후추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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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재료

 물 10컵, 멸치 1줌,

다시마 1장, 마른 표고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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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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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냄비에 물 8컵을 붓고 분량의 다시마와 멸치, 표고를 넣고 팔팔 끓인 후 식힌다. 

이렇게 간단하게 완성한 <다시마 육수>를 미역국 국물로 사용하면 감칠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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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준비한 미역에 찬물에 충분히 불려 놓았다가 깨끗이 헹구어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물기를 제거한 미역은 먹기 좋은 정도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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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달구어진 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잘라 놓은 미역을 넣고 중간불에 5분 이상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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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미역이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손질한 건새우와 마늘을 넣고 중간불에 같이 볶아준다. 

준비한 재료가 충분히 볶아졌다 싶으면 미리 만들어 놓은 육수를 조금씩 나누어 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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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육수를 넣고 한소큼 끓었다 싶으면 준비한 국간장, 클램 베이스로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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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건새우 미역국은 오래 끓여 주어야 더 맛이 있는데 보글보글 한동안 끓인다. 

적당히 맛이 배었다 싶으면 맛을 보고 소금과 후추로 마무리하고 <건새우 미역국>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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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지은 하얀 쌀밥을 놓고 그 옆에는 여전히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건새우 미역국>을 놓는다. 

여기에 잘 익은 김치나 깍두기만 있어도 특별한 반찬이 없어도 한그릇 뚝딱 해치우는 건 일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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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새우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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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 사는 곳은 캘리포니아던 한국이던 크게 상관이 없는 것 같다. 

그저 이런 사람 저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니 같은 일들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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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가지 캘리포니아 사는 한인들이 다른 건 타인종과 문제가 있을 때는 여지없이 잘 뭉친다는 것 이다. 

그런 면에서는 한국에 있을 때 보다 간츤 한국인들 끼리 의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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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레시피와 캘리포니아 맛집이 궁금하세요??

네이버, 다음, 구글 검색창에 <미쉘의 요리이야기>를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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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새우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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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새우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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