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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스프] 날씨가 쌀쌀해지면 마음까지 따뜻한 스프 어떻세요??
09/28/2017 07:00
조회  995   |  추천   2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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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스프_Mushroom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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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스프] 날씨가 쌀쌀해지면 마음까지 따뜻한 스프 어떻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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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그야말로 성적표가 가관이네" 한국에서 최순실 사건으로 시끌벅적하면서 관련된 최순실 친척 성적표가 공개 되었다. 그날 하루동안 신문이고 방송이고 그 분 성적표가 나오는데 성적표가 사건하고 관계가 있는가 의문이 든다. "사건에 대한 것만 언론에 공개하면 되지 성적표까지 공개할게 뭐 있어??" 하면서 남편이 괜시리 투덜거린다. "그 분이 대학에 부정 입학 한 문제가지고 취재를 했으니 당연히 성적표를 공개하지. 이럴 때는 성적표가 증거가 아니겠어??" 내가 슬쩍 남편 심기를 건드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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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남편이 학교 다닐 때는 담임 선생님은 공공연하게 학급 석차를 계시판에 붙여 놓곤 하였다고 한다. 어느 날인가는 학교에 등교를 했는데 석차를 적어 놓은 명단을 계시판에 떡 붙여 놓아 공부를 못했던 남편은 아연실색했다. 계시판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아이들을 뚫고 석차를 확인해 보았는데 안타깝게도 남편 석차는 바닥에서 맴돌고 있었다. 어린 나이지만 창피한 마음에 리스트를 계시판에서 떼어 냈다. "어떤 놈이 학급 석차 붙여 놓은 것을 떼어 냈어!!" 담임 선생님이 들어와서 계시판을 확인하시고는 소리를 질렀지만 굳이 떼어낸 아이를 찾아낼 마음은 없으셨던 모양이다. 덕분에 그럭저럭 넘어가기는 하였지만 남편에게는 제법 상처로 남아있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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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 담임 선생님이 그 후로 교장으로 근무하시다 정년 퇴임을 하셨어. 이번에 돈을 모아 선생님한테 식사도 대접하고 수고하셨다고 행운의 열쇠도 만들어 드리기로 했어" 남편 동창회 총무로 있던 A가 선생님 퇴임 기념으로 식사 자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고급 중식당에서 식사도 하고 마지막 순서로 선생님에게 금열쇠를 드리고 박수로 마무리가 되는 듯 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남편 자리가 선생님 옆자리여서 술도 따라 드리고 음식도 권하고 하였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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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왜 그러셨어요??" 술이 조금 취한 남편이 선생님한테 따졌다. "담임 선생님일 때 제가 고등학교 때 성적이 거의 바닥이었잖아요. 당시 선생님이 석차를 계시판에 붙여 크게 상처 받았습니다" 좋은 자리에서 이렇게 투덜거리니 선생님이 황당한지 껄껄 웃으면서 "내가 정말 그랬어??"하고 남편 어깨를 두드려 주었다. 자신이 이런 경험이 있으니 이런 뉴스를 보면 남의 일 같지 않은지 괜시리 프라이버시 운운하면서 화를 내는 모습이 황당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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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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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버섯 _ 1컵, 양파 _ 1/2개, 감자 _ 1개,

버터 _ 2큰술, 치킨 브로스(Chicken Broth) _ 2컵,


우유 _  2컵,헤비크림(Heavy Cream) _ 1/4컵

소금 _ 약간, 후추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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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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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다져 놓는다. 

양송이 버섯은 기둥을 떼어내고 다듬어서 굵직굵직하게 썰어 준비해 놓는다.

2_감자도 껍질을 벗겨 큼직큼직하게 깍뚝썰기로 썰어 찬물에  담구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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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달구어진 냄비에 분량의 버터를 넣고 녹인다.  

버터가 완전히 녹았으면  다져 놓았던 양파를 넣고 중간 불에 투명해질 때 까지 볶아 준다.

 

4_양파가 황금색을 띄면서 카라멜라이즈가 될 때까지 충분히 볶아준다. 

어느정도 볶아 졌으면 양송이 버섯을 넣고 역시 중간불에 부드러월 질 때 까지 볶다가 감자를 넣는다.

 

5_냄비에 볶아 놓았던 양파, 양송이이 버섯, 감자를 넣는다. 

중간 불에 다시 한번 볶다가 분량의 치킨 브로스를 넣고 불을 올린 후 15분정도 끓인다.

 

6_끓인 야채를 믹서기에 넣고 우유와 생크림을 넣은 후 믹서에 굵게 갈아준다.  

갈은 야채를 다시 냄비에 넣고 중간 불에 끓이면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여 <양송이 스프>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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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스프> 는 만들기 쉬울 것 같아도 제대로 만들어 내기는 만만치가 않다. 

<양송이 스프>를 만들 때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온도를 잘 맞추어 제대로 크림색을 나오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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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스프_Mushroom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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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면 조금이라도 더 잘려는 마음에 아슬아슬하게 출근 길에 나서게 된다. 

이런 이유때문에 아침을 걸르기 일수인데 이럴때 먹기 쉬운 <스프>가 제격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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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들어 놓았던 <양송이 스프>를 데우고 토스트 몇조각을 구워서 낸다. 

이때 다시 데운 <양송이 스프>에 크루통이나 베이컨 조각을 얹으면 더욱 럭셔리한 아침 식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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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스프_Mushroom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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