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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하우스_Noodle House]쫄깃쫄깃 탱탱한 수타면을 찾아 나섰다.
03/26/2015 08:33
조회  7306   |  추천   8   |  스크랩   2
IP 108.xx.xx.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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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하우스_Noodle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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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라는 프로그램은 국수를 통해 아시아 음식 문화를 비교한 작품이다.

프로그램이 흥미진진하다보니 눈을 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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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제대로 치댄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잡고 커다란 중국 칼로 면을 쳐서 끓는 물에 넣고는 삶아낸다.

이렇게 툭툭 쳐서 면을 만들어 내면 모양이 가지각색이라서 보기에도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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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울퉁불퉁한 국수를 젓가락 보다는 스푼을 이용해서 떠 먹는 모습이 우스꽝스럽기까지 하다.

이렇게 전통적인 방법으로 국수를 만들어 낸다는 식당 소문을 듣고 <치노힐>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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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노힐>은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서 오리지널 중식당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덕분에 국수 하나 먹기 위해 40분 이상 프리웨이를 탔으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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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하우스_Noodle House]쫄깃쫄깃 탱탱한 수타면을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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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2936 Chino Avenue, Chino Hills, CA

Tel : (909) 59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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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중국식 자장면도 팔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맛이 어떨지 무척 궁금했지만 오늘은 참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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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가격은 10불 이하로 저렴한데 맛까지 저렴하지는 않다.

여기서는 원하는 면을 선택할 수 있는데 수타면으로 주문하면 1불을 추가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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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수타면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미국에서야 이런 기회가 쉬울까 싶다.

더군다나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Chino Hills>이니 맛이야 보장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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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큰 보울에 주문한 단단면과 하우스누들이 나왔다.

일단 맛을 보기도 전에 넉넉한 양에 ((와우))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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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주문한 <하우스누들>을 앞으로 땅겨서는 스푼으로 국물 맛을 먼저 보았다.

약간 밍밍한 맛이기는 하지만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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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로 면을 집어 올려보니 말 그대로 울퉁불퉁하고 두께도 제멋대로 이다.

자기 마음대로 생긴 면을 보니 말 뿐이 아니고 제대로 만들어낸 <Hand Cut Noodle>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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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젓가락을 들어 올려 입안에 넣어보니 쫄깃하고 탱탱한 것이 통통 튀는 듯한 맛이 좋다.

여기에 매콤한 소스를 듬뿍 넣으니 얼큰한 것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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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내용물을 보니 새우, 중국식 소시지, 야채, 어묵 등등 각종 재료다 다 들어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맛이 따로 놀지 않으니 국수를 제대로 말아내는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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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과 국수를 같이 먹으면서 고명으로 얹어져 나온 소시지나 새우는 반찬처럼 소스에 찍어 먹었다.

한국식으로 <단무지>만 있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하는 쓸데없는 상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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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한 식당이지만 <Chion Hills>의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제법 유명한지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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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수타면에 숙주와 고명이 듬뿍 올라간 <단단면>이 나왔다.

오랜 만에 만나는 <단단면>은 보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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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국수이니 볼 것도 없이 <자장면>처럼 휙휙 섞어 본다.

국물도 자작하고 내용물도 풍성해서 보기만 해도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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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수 발이 너무 탱탱하다 보니 젓가락으로 잘 집히지 않는다.

<단단면>을 스푼으로 뚝뚝 끊어 밥 먹듯이 퍼서 먹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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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넣어보니 매콤하게 톡 쏘는 <산초향>이 특이하다.

일본인들이 즐겨먹는 일본식 <단단면>과는 달리 사천식으로 매콤하게 양념을 한 것 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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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고소한 맛도 덜한데 되려 우리 가족 입맛에는 더 잘 맞는 것 같다.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단단면>의 특징인데 <누들하우스>는 조금 더 향이 강한 맛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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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국수가 보울에 담겨져 나올 때는 양이 많아 다 먹어내지 못할 줄 알았다.

그런데 어찌어찌 먹다 보니 순식간에 국물만 남기도 깨끗이 비워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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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p의 선전에는 타이완, 베트남, 사천식 누들 전문점으로 나와있다.

허지만 와서 먹어보니 타이완이나 베트남보다는 <사천식> 누들 전문점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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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를 많이 써서 코를 탁 쏘는 맛인데 향이 강한 것을 싫어한다면 권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허지만 <누들하우스>는 럭셔리하게 만들어낸 국수 종합 선물 세트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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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았지만 이런 <수타전문점>을 찾아 내었다는 것에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국수만으로 점수를 준다면 별 5개 중에서 3.5개는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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