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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콩나물국]한그릇 먹으면 속까지 후끈 달아오른다.
01/20/2012 09:50
조회  29113   |  추천   18   |  스크랩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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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가 모여 있는 광화문이나 강남 일대에는 어김 없이 콩나물 국밥을 파는 식당들이 있다.
 
점심 시간이 되기도 전에 샐러리 맨들이 모여 들면서 줄을 서기 시작한다.  뜨겁게 달군 뚝배기에 콩나물을 듬뿍 넣고는 끓는 채로 생계란과 같이 내온다. 저녁에 술을 많이 마셨던 샐러리 맨에게는 이것 처럼 좋은 것이 없다.


겨울이든 여름이든 가리지 않고 뜨겁고 얼큰한 콩나물 국에 생계란을  넣고는 휘휘 저어 가면서 먹고 나면 숙취는 눈녹듯 사라진다.

 

오랜 만에 남편의 고등학교 동창들이 다운 타운에서 모임을 가졌다. 말 그대로 어릴적 친구라 나이가 들었어도 말들을 거칠게 한다.   처음에  부인들도 같이 모였었는데 여자들은 별로 탐탁치 않아 해서 이제는 친구들끼리만 모인다.

 

워낙 친한 친구들이라 고등학교 동기 모임에 간다고 하면 술때문에 며칠 고생하겠구나 하고 생각한다.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로 취해서  그 비싼 대리 운전을 해서는 집까지 왔다. 카페트 바닥에 뒹굴고 있는  모습을 보니 밉기도 하지만 내일 아침이 더 걱정이다.

 

새벽부터 일어나 시원하게 김치 콩나물 국밥을 끓여서 내었다. 먹는 내내 땀을 비오듯 흘리더니 얼굴 색깔이 돌아 온다. 무사히  출근을  시키고 보니 콩나물 국밥의 위력에 새삼 놀랬다.

 

 

 

 

배추 김치 Kimch …… 1/4포기


콩나물 Bean Sprouts …… 반 파운드


양파 Onion …… ¼개


청양 고추 Chili Pepper …… 1개


육수 Broth …… 4컵


간마늘 Garlic …… 1작은술


새우젓 Anchovy …… 1작은술


국간장 Soy Sauce …… 1큰술


다진 파 Scallion …… 1큰술


소금과 후추 Salt & Black Pepper …… 약간


매실청 Japanese Apricot …… 약간

 

 

 

 

 

다시 국물(Broth) 만들기

 

재료_다시마 3장, 표고 버섯 6개, 멸치 필요량

 

 

1_냄비에 물 5컵과 다시마, 표고 버섯, 다시용 멸치를 넣고 끓인다.

 

2_물이 끓으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끓도록 한동안 둔다.
 
3_어느 정도 국물이 우러났다 싶으면 불을 끄고 식힌다.
 
4_건더기를 모두 걸러 내면 다시 국물 완성이다.

 

 

 

김치 콩나물국 만들기

 

 

1_마트에서 사온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  손질하고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는다.
 
2_냄비에 미리 만들어 놓은 육수를  붓고  어느정도 끓으면 미리 썰어 놓은 김치를 넣는다.

 

3_어느 정도 끓었다 싶으면 채 썰어 놓은 양파를 넣고 콩나물을 넣은 후 뚜껑을 덮은 후 5분 정도 끓여 준다.

 

4_다져 놓은 청양 고추, 마늘을 넣고 한소큼  끓인 후 새우젓, 국간장을 간을 맞추면서 넣어 준다. 

 

5_다진 파를 넣고 소금과 후추를 적당히 넣은 후 마무리 한다.

 

 

김치는 넣기 전에 국물을 짜서 넣는 것이 좋다.

 

콩나물과 양파를 넣고 뚜껑을 닫은 후 에는 콩나물이 익을 동안 절대로 뚜껑을 열면 안된다. 중간에  뚜껑을  열으면 콩나물 비린내가 나서 먹기가 힘들다.

 

전날 남편 분이 과음을 하셔서 더욱 매콤한 것을 원한다면 청양 고추 다진 것을 조그만 그릇에 담아 같이  내어서 더 넣어서 먹어도 좋다.

 

한국 사람한테는 김치 콩나물국 한그릇만 있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다. 여자들도 날씨가 구질구질하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시원하게 김치 콩나물국 한그릇 합시다.

 

 

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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