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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콩나물국] 얼큰하고 칼칼하게 끓여내니 아침이 행복합니다.
10/17/2019 09:38
조회  7931   |  추천   5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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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콩나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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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콩나물국] 얼큰하고 칼칼하게 끓여내니 아침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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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남편이 갑자기 직장에서 쫓겨 났나 봐요. 급한 대로 내가 봉투에 한달 월급 정도 넣어서 보냈어요" 친정 어머님은 종종 이런식으로 아버님에게 말을 했다. 친정 어머니는 유난히 정이 많아서 주위에 어려운 사람이 생기면 봉투에 돈을 넣어 보내곤 하셨다. 한번은 어머니가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유난히 공감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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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어머니가 동네에서 유명하다는 점장이에게 점을 보러 갔다는 것 이다. "당신은 금고 팔자야. 그러니 돈이 들어 오면 쟁여 놓지 말고 풀어야지 계속 금고에 돈이 들어 오는 거야~" 점장이가 친정 어머니 사주를 보더니 이렇게 말을 하더라는 것 이다. 들어오는 돈을 써야 다시 돈이 들어 오는 것이 어머니 팔자 라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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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평생 이 팔자를 믿고 사셨는데 어려운 사람을 보면 참지(?) 못하시고 도우셨다. 정말 그 점장이 말이 맞았는지 돌아가실 때 까지 한번도 어렵게 살지 않고 동네 부자(?)로 사셨다. 그런다고 해서 당시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이 친정 어머니에게 다시 돌려 주었다는 소리를 들은 적은 없다. 단지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어머니에게 도움을 준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돈이 돌고 도는 것 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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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친정 부모님처럼 큰 부자로 살아 본 적도 없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존경받아 마땅한 부모님이었던 것 같다. 여지껏 살면서 어머님처럼 남을 도와 본 적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남을 이렇게 도우면서도 어머님은 고급스러운 옷을 입은 적도 별로 없고 고급 식당에서 비싼 음식을 드신 적도 없다. 가끔 서울에 올라 올 때는 자식들이 고급 레스토랑에서 모시곤 하였는데 그런 자리는 불편해 하셨다. 서울에 올라오고도 어머니는 자식들이 섭섭할 정도로 고향 집으로 일찍 돌아가셨다. 이제 내가 어머니 나이가 되었는데 조금은 당시 어머니 심정이 이해가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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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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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_ 1/2 파운드, 콩나물 _ 1 파운드, 참기름 _ 1큰술, 

고추가루 _ 2큰술, 다진 김치 _ 1컵, 파 _ 필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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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간장 _ 1큰술, 소금 _ 적당량, 다진 청양 고추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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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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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쇠고기는 불고기 감으로 준비해서 핏물을 제거해 놓는다. 

핏물을 제거한 소고기를 기름을 떼어 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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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달구어진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약간 두르고 분량의 소고기를 넣은 후 센불에 볶는다. 

어느정도 볶아 졌다 싶으면 참기름을 넣고 다시 볶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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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여기에 분량의 고추가루를 넣고 섞듯이 다시 볶아 준다. 

미리 소고기에 고추가루를 넣고 볶으면 국물을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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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어느정도 볶아 졌으면 육수를 붓고 다시 한번 센불에 끓여 준다.

한소큼 끓었다 싶으면 잘게 썰어 놓은 김치를 넣고 다시 한소큼 끓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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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 마지막으로 다듬어 놓은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은 후 5분 정도 팔팔 끓여 준다. 

여기에 준비한 국간장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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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간을 맞춘 <쇠고기 김치 콩나물국>에 썰어 놓은 대파을 넣고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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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라면 거부할 수 없는 음식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김치 콩나물국>이다. 

<술>이라도 몇잔 한 다음 날에 <김치 콩나물국>을 먹으면 '어~ 시원하다!!'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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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콩나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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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김치 콩나물국>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 

술을 많이 마시고 온 다음 날 정신이 오락가락할 때 뜨거운 <김치 콩나물국>에 밥 한그릇 말아 먹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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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서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하면서 결국 한그릇 다 먹으면 <사우나> 한 것 처럼 개운한 느낌이 든다. 

이렇게 한번 맛을 들이면 술자리가 있을 때 마다 '김치 콩나물국 끓여 놓아요~' 하고 매번 부탁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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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 Gardena / OC / Chino Hill 지역  배달 문의   : (562) 896-3090  카톡 / michellech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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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콩나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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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콩나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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