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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nch Restaurant] 누군가를 축하해주고 싶을 때 가봐야 할 식당.
04/19/2019 07:21
조회  1416   |  추천   1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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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nch Restaurant>은 오렌지 카운티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고급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유명한 레스토랑인 만큼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어느정도 격식을 갖추어 식사를 하면 일인당 100불 정도는 각오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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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평범한 가족이라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정도의 레스토랑은 아닌 것 같다. 

얼마전 한국에서 지인이 와서 이런저런 편의를 봐주었는데 떠나기 전에 <The Ranch>로 식사 초대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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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가격을 모를까 하는 소심한 마음에 '혹시 스테이크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는 아시죠?' 하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하하하~ 요사이 인터넷이 얼마나 좋은데요. 알고 있습니다" 하고 껄껄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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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서 먹어 보지 않은 사람이 없는 유명 셰프 미쉘의 <집밥 7종 세트> 입니다.  지금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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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nch Restaurant] 누군가를 축하해주고 싶을 때 가봐야 할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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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1025 East Ball Road. Anaheim, CA 92805

Phone : (714) 8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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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nch> 파킹 랏으로 차을 몰고 들어갔는데 멀리서도 웅장한 레스토랑 입구가 중후해 보인다. 

식당을 예약할 때 미리 물어 보았는데 특별한 드레스 코드는 없다고 하지만 최소한 칼라가 있는 셔츠는 입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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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자리에 잠시 앉아 있었는데 가족 손님들 보다는 대부분 비지니스 맨으로 보이는 남자들로 가득했다. 

제대로 정장을 차려 입은 사람들도 있지만 가벼운 셔츠 차림으로 보이는 남자들이 바에 빙 돌아가며 둘러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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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자 영화 배우 만큼 잘 생긴 직원 분이 나타나서 자리로 안내를 한다. 

"오늘 스테이크는 스페셜로 뉴욕 스트립과 RibEye가 같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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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분이 권하는 대로 <포터 하우스>를 주문하고 가벼운 음료수도 주문을 하였다.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스테이크>에 포함 된 랍스터 마카로니 & 치즈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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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 치즈를 만들 때는 보통 그뤼에르 치즈와 체다 치즈에 한두가지 더 섞은 소스를 사용한다. 

진한 노란 색을 띈 맥 & 치즈를 맛을 보았는데 진한 치즈 맛이 진하게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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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탱글하게 씹히는 랍스터가 식감을 살려주어서 첫 맛은 환상적일 수 밖에 없다. 

허지만 한국인으로서 이 것만 먹는다면 엄청 느끼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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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 치즈를 간단하게 먹어 치울 즈음에 <콥 샐러드>가 나왔다. 

Cobb Salad 시작이 주방에서 쓰던 이런저런 재료를 드레싱과 함께 내는 것 이니 특별한 형식이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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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보통 토마토와 계란이 빠지는 경우는 없는데 <The Ranch>는 계란 대신 메추리 알이 나온 것이 신기하다.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앙증스러운 <메추리> 알에 노른자를 양념을 해서 다시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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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b Salad는 맛보다는 이렇게 세심하게 만들었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 

식당의 등급을 나누는 기준점이라는 것이 이런 디테일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는 요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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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레스토랑 답게 샐러드 <드레싱>이 과하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샐러드를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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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이어 메인인 <포터 하우스>가 등장했는데 가지고 오는 직원 분 표정도 자신이 만만하다. 

<포터 하우스>를 테이블에 올려 놓자 마자 모두들 저절로 '우아~' 하는 탄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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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맛도 보지 않았지만 엄청난 크기에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것이다. 

<포터 하우스>는 뼈를 사이로 안심과 등심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것을 통째로 구워 낸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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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도 전에 잘려져 있는 단면을 보니 선홍색이 밝은 색을 띄고 있어 기대감을 높여 준다. 

질 좋은 스테이크를 잘 구워내면 속이 이런 진한 핑크색을 띄어도 육즙이 흘러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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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법이 간단하게 좋은 스테이크 구별하는 방법인데 하여튼 한쪽을 썰었는데 나이프가 부드럽게 나간다.

센불에 제대로 <씨어링>을 해서 육즙을 그대로 잡아낸 스테이크를 입에 넣는 순간이 제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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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래서 미국인들이 스테이크 먹을 때 소스를 뿌려 먹지 않는구만"

퀄리티 좋은 스테이크는 굳이 다른 소스나 양념이 필요없이 고기 향 그 자체를 느끼면서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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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같으면 <포터 하우스> 한개 더 먹을 수 있겠지만 초대한 사람이 있으니 참을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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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와서도 스테이크 전문점 컨설팅을 한다고 한동안 고급 스테이크 전문점을 골고루 다녀 보았다. 

<The Ranch>에서는 스테이크 만으로 보았을 때는 그 중에서는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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