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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 나물] 소박한 밥상일수록 건강에 좋다.
11/08/2018 08:18
조회  625   |  추천   1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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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 나물 _ Bean Spro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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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 나물] 소박한 밥상일수록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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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가 밥 한번 산다고 나오란다" 어느날 뜬금없이 A에게 전화가 왔는데 같은 학교 동창인 S가 중국집에서 밥을 산다는 것 이다. S가 밥을 산다는 말이 어이가 없는지 A는 비양거리는 말투가 역력하다. "S가 밥을 살리가 없는데,,, 학교를 졸업하고 여지껏 단 한번도 S가 밥을 사본 적이 없는데 지금에서야 밥을 산다고??" 나도 무슨 일인가 싶어 되물을 수 밖에 없었다. 믿기는 어렵지만 일단 모여 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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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자장면이나 짬뽕으로 하고 요리는 잡채나 탕수육으로 할까??" 우리한테 무얼 먹겠냐고 묻는 것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음식을 주문한다. 그리고는 음식을 먹기도 전에 자기 자랑을 한다. "이 번에 패서디나로 이사를 할 것 같아. 사업이 잘 되서 일이년 돈을 모았더니 이사갈 정도가 되더라고" 이렇게 운을 떼는 것을 보니 자기 자랑을 하기 위해 불렀나 보다. 한두번도 아니고 모일 때 마다 자랑하는 듣는 것도 괴로운데 이제는 중국집으로 불러서 대놓고 자랑질을 한다. 그 후로는 음식이 어디로 들어갔는지 대강 먹고 모임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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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며칠 후 A에게 전화가 걸려 왔다. "S가 이제는 더치 페이로 음식 값을 내자고 하네" 학교 졸업하고 딱 한번 음식 값을 내더니 다음 날 A를 시켜 전화를 한 것 이다. 나는 어이가 없어 '야!! 너는 그런 소리를 듣고도 그러자고 했냐??' 하고 소리를 꽥 질렀다. "왜 나한테 소리를 지르고 그래!! 내가 그런 말 했냐" 이러다가 A와도 말싸움을 할 지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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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S가 나한테만 이러는 것이 아니고 다른 동창들에게도 비슷한 행동을 하고 다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S가 동창 모임에 나오겠다고 연락이 왔다. "S가 나오면 자기 돈자랑이나 하고 갈텐데 나는 내일 모임에 안갈란다" A에게 전화를 했는데 아마 다들 비슷한 생각을 했는지 결국 다음 날 S하고 단 한명만 모임에 나왔더라는 것 이다. 결국 모임은 없었던 일이 되어 버렸다. S가 한국으로 들어가고 며칠 후에 동창회 모임을 다시 하자는 연락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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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명이 모인 동창회에서 S 이야기가 나왔는데 대충 이런 이야기이다. "어휴~ S는 이 나이가 될 때 까지 어떻게 인생을 그 따위로 사는지 모르겠어. 만약이라도 S가 모임에 나오면 나는 모임 안 나올거야. 나 살기도 바쁜데 S 자랑 듣기 정말 힘들거든,,," 얼마전에 병을 얻은 A가 되려 진심으로 화가 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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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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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 _ 1/2 파운드, 소금 _ 1작은술, 홍고추 _ 필요량,

다진 파 _ 1작은술, 다진 마늘 _ 1 작은술,

깨소금 _ 1작은술, 참기름 _ 약간, 통깨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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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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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마켓에서 사온 숙주는 손질을 해서 흐르는 물에 씻어 준다.

손질한 숙주는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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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 냄비에 물을 적당히 붓고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숙주를 넣는다.

  숙주를 넣고 뚜껑을 닫은 후 3~5분 정도 삶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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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삶은 숙주는 다시 찬물에 헹구어 준다.  

헹군 숙주는 다시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 후 살짝 소금 간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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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믹싱볼에 삶아 놓은 숙주를 넣고 분량의 파, 마늘, 통깨, 깨소금, 참기름을 넣는다. 

양념을 넣은 후 조물조물 무친 후 <숙주 나물>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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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에 따라 홍고추를 넣어도 좋고 맵거나 짠 것이 싫으면 깨소금 양을 조절한다. 

<숙주 나물>은 아삭아삭할 때 먹으면 식감 만으로도 최고의 반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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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 나물 _ Bean Spro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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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보통 비슷한 행태를 보이겠지만 나같은 경우는 화가 나면 냉장고부터 뒤진다. 

그리고는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김치나 나물 등을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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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무작정 양푼이에 적당히 넣고 고추장, 설탕, 참기름을 넣고 슥슥 비빈다. 

아무거나 넣고 슥슥 비빈 후에 한그릇 뚝딱 먹어 치우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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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선 불고기, 치킨 떡볶이, 하이라이스, 미역국, 계란말이, 오징어 샐러드 등 추억의 메뉴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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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 나물 _ Bean Spro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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