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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볶음] 화끈한 낙지볶음에 시원한 맥주만 준비하세요.
05/02/2018 08:24
조회  1073   |  추천   2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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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볶음_Stir Fried Octo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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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볶음] 화끈한 낙지볶음에 시원한 맥주만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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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m에서 운동을 하고 락카 룸으로 들어왔는데 처음 보는 한국 분이 대뜸 '키가 얼마나 되세요?'하고 묻는다. 미국으로 이민을 온지 10년이 넘었는데 이런 질문을 받아 본 적이 처음이다. 갑작스런 질문에 얼른 대답이 나오지 않아 멀뚱하고 질문한 분을 쳐다 보았다. 그랬더니 "How Tall~"하고 영어로 물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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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을 당하고 나니 어이도 없고 해서 못들은 척하고 자리를 피했다. 그리고는 옷을 갈아 입으려고 락카를 열었는데 여전히 따라 오면서 '한국분 아니세요?' 하고 끈질기게 물어 본다. 별 수 없이 '한국 사람 맞는데요' 하고 대답을 해줄 수 밖에 없었다. 당연히 내 얼굴 표정이 좋을리 없을텐데 여전히 '키가 얼마나 되냐구요?' 하고는 힐란조로 물어 본다. "그걸 왜 물어 보세요??" Gym에 운동하러 왔는데 따라다니면서 까지 이런 질문을 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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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여러가지 생각이 들면서 말을 받아치면 싸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Gym이라는 곳이 한국 사람은 얼마 되지 않고 대부분 타인종인데 한국 사람끼리 말싸움이라도 하면 안 될것 같아 옷 갈아 입는 것은 미루고 얼른 런닝 머신 쪽으로 걸어 나갔다. 그런데도 화를 내면서 '자기 키가 얼마인지 가르쳐 주면 되지. 무엇때문에 화를 내는지 모르겠네' 하면서 계속 혼잣말을 한다. 미국에서 타인에게 별 이유도 없이 이런 일을 하는 것이 가능한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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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왔는데도 화가 풀리지 않으니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 "살다 보면 별 일이 다 있는거지. A치킨 집에 가서 생맥주나 한잔하고 옵시다" 집 앞에 있는 한국 치킨 집에 가서 시원한 생맥주를 나누어 마시니 그제서야 마음이 편안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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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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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2마리, 양파 1개, 당근 1개,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파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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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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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1/2큰술, 간장 1큰술, 마늘 1/2큰술,

후추 약간, 설탕 1/2큰술, 물엿 1큰술, 깨 필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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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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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낙지는 내장을 떼어 낸 후 먹물 주머니를 제거한다. 

이렇게 손질한 낙지에 소금을 뿌려 주물주물 씻은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구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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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손질해서 찬물에 씻은 낙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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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양파는 껍질을 벗겨서 채를 썰고 당근도 반으로 잘라 어슷하게 썰어 준다.

역시 준비한 홍고추와 청고추도 어슷썰기로 썰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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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믹싱볼에 분량의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 마늘, 후추, 설탕, 물엿, 깨를 넣는다.

양념 재료를 다 넣었으면 잘 섞어 실온에 숙성시켜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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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달구어진 팬에 양파를 볶다가 반투명해지면 당근, 고추 순으로 넣고 볶는다.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준비한 양념 반을 넣고 같이 볶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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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야채가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준비한 낙지를 넣고 다시 볶는다. 

마지막으로 양념을 넣고 잘 센불에 다시 볶아 완성 한 후 우묵한 그릇에 담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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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볶음_Stir Fried Octo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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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맥주에는 이렇게 알싸하고 매콤한 낙지볶음이나 골뱅이 무침이 잘 어울린다. 

매콤한 낙지를 안주 삼아 맥주를 마시면 두어병 정도는 편하게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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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다고 낙지를 볶았더니 매콤한 냄새가 식구들을 자극했나 보다. 

저녁에 뜨거운 밥 위에 모두 낙지볶음을 덮밥처럼 얹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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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차가운 콩나물국을 곁들여 냈는데 <낙지볶음>과  찰떡궁합이다. 

물론 콩나물국은 <낙지볶음>에 맞추어 끓인 것은 아니고 마침 끓여 놓은 것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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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모듬 전, 갈비탕 등 추억의 메뉴가 가득한 집밥 입니다. 

주문 : (562) 896-3090 카톡 / michellech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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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볶음_Stir Fried Octo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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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볶음_Stir Fried Octo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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