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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불고기] 부자 친구 집 단골 메뉴 였던 그 '불고기'
03/24/2018 07:25
조회  955   |  추천   1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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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불고기 _ Bulgogi with Mushr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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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불고기] 부자 친구 집 단골 메뉴 였던 그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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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프로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는 그야말로 K학교 가족이다. K대학교를 나와서 K대 대학원 두곳을 다녔으니 많은 시간을 K대 캠퍼스를 누볐다. 그렇다고 해서 공부 잘하는 학생은 아니었던 것 같고 하여튼 부지런한 학생이었다고 자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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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대학교에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한 과목을 낙제 하였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썸머에서 낙제한 과목을 들을 수 밖에 없었다. 과낙을 하고 썸머를 듣는데도 정신을 못차리고 깜빡 수업에 늦고야 말았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10여분 늦었던 것 같다. 강의실 문을 열고 살금살금 빈자리를 향해 가는데 '학생!! 학생 뭐야??' 하는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강의실에 울렸다. 가는 중간에 스톱하고 교수님을 보니 자그마하시고 깡마르신데다 뿔테 안경까지 쓰셨는데 전혀 인자해 보이지 않으셨다. "그 자리에서 나가!!" 늦은 이유를 물어 보시지도 않으시고는 소리를 '꽥' 소리를 지르셔서 바로 쫓겨 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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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마르시고 깐깐한 분이 S 교수님이다. 쫓겨났다고 해서 썸머까지 포기하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서 박카스인지 쥬스인지 들고 교수실을 찾아갔다. S 교수님을 만나고 너무 긴장을 했는지 여름이라 그런지 땀이 비오듯 흘렀는데 휴지까지 챙겨 주셨다. 그리고 교수님은 썸머를 해결하는 방법을 자상하게 설명해 주셨다. 깐깐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아버님처럼 다정다감한 분이셨던 것 이다. 덕분에 썸머도 무사히 잘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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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까맣게 S 교수님을 잊고 있었는데 우연히 인터넷에서 교수님 기사를 접할 수 있었다. S 교수님 전공이 무속연구가 였는데 2006년 도에 자료를 채증하기 위해 무속인을 만났다고 한다. 무속인이 서 교수님에게 연정을 품고 관계를 요구했는데 거절 당하자 앙심을 품고 S 교수님을 고소 했다. 고소 내용은 황당하게 성폭행이었는데 증거로 녹음 테이프와 정액 샘플을 제출했다. 나중에 S 교수님은 무혐의로 밝혀 졌지만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무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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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이 가짜 고소를 한 동안 총 여학생회에서 S 교수에게 몰려가 사과를 요구 하였다. 누가 보아도 자그마하셨던 S 교수님은 보기만 하여도 그럴 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텐데 총여학생회가 무차별로 공격을 하는 동안 당하실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S 교수님 결백이 증명되고도 총여학생회는 '이 번 사건이 권모 무속인 무고죄로 판명이 났지만 세상에 성추행 피해 여성이 더 억울하게 몰리고 있으니 S 교수에게 사과를 못하겠다' 라고 황당한 말장난을 했다. 결국 충격을 맏은 S 교수님은 다시 교단에 서지 못했고 2009년에 홧병으로 사망하셨다. 몇몇 잔인하고 무서운 인간이 연구 밖에 모르던 교수님을 죽음으로 몰아 넣었던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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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유명 Chef 미쉘이 직접 만드는 집밥 입니다. 지금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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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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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Beef _ 1/2파운드, 느타리 버섯 Oyster Mushroom _ 4온스, 

팽이버섯 Enoki Mushroom _ 2온스, 새송이버섯 Pine Mushroom _  2온스, 

양파 onion _ 1개, 당근 Carrot _ 1개, 파 Scallion _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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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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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마늘 Garlic _ 1작은술, 간장 Soy Sauce _ 2큰술, 

설탕 Sugar _ 1큰술, 후추 Black Pepper _ 약간,

참기름 Sesame Oil _ 약간, 참깨 Sesame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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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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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팽이버섯>은 깨끗이 씻어 밑둥을 잘라내고 <새송이버섯>은 채를 썰어 놓는다.

양파와 당근도 역시 깨끗이 씻어 채를 썰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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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믹싱볼에 분량의 간장, 설탕, 후추, 참기름, 참깨를 넣고 잘 섞는다. 

완성한 양념장은 실온에 30분 정도 놓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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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쇠고기는 기름이 많지 않은 불고기 감으로 준비를 해 놓는다.

준비한 쇠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도톰하게 썰어 준비한 양념에 무친 후 실온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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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밑간을 해둔 쇠고기를 먼저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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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어느정도 볶았다 싶으면 느타리 버섯과 팽이 버섯을 넣고 함께 볶는다.

여기에 썰어 놓았던 양파와 당근을 넣고 불을 센불로 맞춘 후 다시 볶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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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마지막으로 <새송이버섯>과 썰어 놓은 파를 마저 넣고 볶으면서 간을 맞춘 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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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보아 약간 싱겁다 싶으면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춰 <쇠고기 버섯 볶음>을 완성한다.

완성된 <쇠고기 버섯 볶음>은 우묵한 그릇에 담아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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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불고기 _ Bulgogi with Mushr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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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랄 때 만 해도 <불고기>는 아무나 먹던 음식은 아니었던 것 같다. 

나 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상을 타거나 경사가 있어야지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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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불고기>를 먹기도 했지만 우리 가족은 주로 <옥돌집>이라는 한식당을 이용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 집을 방문했는데 저녁 식탁에 우리 가족에 어쩌다 먹었던 <불고기>가 올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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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부터 불고기가 고급 음식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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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쪽에서 주문한 집밥은 한타에서 픽업이 가능하고 OC는 배달 가능합니다. 

주문은 (562)-896-3090이나 카톡 <michellecho59>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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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불고기 _ Bulgogi with Mushr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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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불고기 _ Bulgogi with Mushr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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