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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채 볶음] 실패없는 황금 레시피 공개~
12/22/2017 08:41
조회  2419   |  추천   4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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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채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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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채 볶음] 실패없는 황금 레시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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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한학기만 휴학하는게 어떻겠니??" 이른 저녁부터 안방에서 소주를 마시던 아버님이 조용히 나를 부르더니 이런 소리를 하는 것 이다. 나의 대학 시절은 용돈은 커녕 대학 등록금 내는 것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였다. 용돈은 아르바이트로 해결을 하였는데 등록금까지 해결하기는 턱없이 부족하였는데 결국 아버님이 손을 들어 버린 것 이다. 다음 날 부터 교수님 들을 찾아 다니면서 사정을 이야기하여 장학금으로 등록금을 해결하였다. 당시만 해도 교수님이나 학생들 간에 이런 인간미가 있어서 솔직한 사정 이야기를 하면 이렇게 해결이 되었다. 힘들지만 이런 식으로 무사히 대학을 졸업하였는데 졸업식 날은 그야말로 감개무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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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친구들은 공무원 오래하면서 빌딩도 올리고 자가용도 사고 지금까지 떵떵 거리고 살던데,,,"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야 아버님에게 툴툴 거리면서 물어 보았다. 아버님은 거의 평생을 공무원으로 지내셨는데 한번도 돈이 많았던 기억이 없다. "아이고~ 이 놈아 나라 돈 받는 사람이 욕심을 내면 감옥갔지. 돈은 벌지 못했지만 그래도 별다른 탈 없이 살아 온 것은 청렴하게 살았기 때문 아니겠니" 아버님 말씀을 듣고 보니 아직도 많은 공무원들이 아버님같이 청렴하게 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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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직도 한국 뉴스를 보면 수많은 공무원들이 서민들은 상상도 못할 돈을 챙기고 교도소로 간다. "국민들이 낸 세금을 수억원씩 해먹었으면서도 저렇게 떳떳할 수가 있지?? 혹시 나쁜 짓을 하지 않은 것 아닐까??" 국회 청문회에 나와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니 남편도 혼란이 오는가 보다. 나도 요사이 뉴스를 보기 시작했는데 아무리 보아도 증인들이 거짓말 하는 것 처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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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씩 해먹고도 저렇게 거짓말을 하더니 결국 교도소로 들어가네" 결국 수많은 사람들이 수갑을 차고 교도소로 들어갔다. "저 것도 재주야. 아버님은 시청에서 좋다는 자리만 다니셨는데도 간이 콩알만 해서 평생 청렴하게 사셨잖아" 남편이 커피를 마시면서 편하게 이야기를 한다. "아버님이 간이 작아서 뇌물을 안 먹었겠어?? 원래 천성이 착하시고 정직한 분이니까 그랬지!!" 돌아가신 아버님을 쉽게 화제가 올리는 것이 화가 나서 벌컥하였더니 남편이 사과를 한다. 그래도 무언지 가슴이 답답하고 한동안 화가 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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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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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채 Dried Cuttlefish _ 1/2파운드, 간장 Soy Sauce _ 1큰술,

우스터소스 Worcester Sauce _ 1큰술, 통깨 Sesame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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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술 Cooking Wine _ 4큰술, 물엿 Starch Syrup _ 2큰술,

청주 Sake _ 2큰술, 육수 Broth _ 1/4컵, 참기름 Sesame Oil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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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1_믹싱볼에 분량의 간장, 우스터소스, 맛술, 물엿, 청주, 육수, 참기름, 통깨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기호에 따라 다진 파나 홍고추를 쫑쫑 썰어 넣어도 무관하다.  

 

2_분량의 진미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찬물에 넣고 살짝 불린다.

진미채를 더 맛있게 먹으려면 면보에 넣고 쪄서 먹어도 좋다.

 

3_달구어진 팬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약불로 줄인다.

 

4_여기에 쪄놓았던 진미채를 넣고 잘 섞은 다음 불을 꺼준다.

 

5_완성된 <오징어채> 간을 보면서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완성한다.

 

 

이 번에는 다른 재료를 넣지 않고 오로지 진미채 만으로 만들어 보았다.

진미채를 쪄서 만드니 양념이 <오징어채>에 촉촉하게 스며 부드러우면서도 짭잘하게 완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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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채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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렇게 <오징어채 볶음>을 한가득 만들어 놓은면 한동안 마음이 든든하다. 

특별하게 먹을 것이 없으면 뜨거운 물에 밥을 말아서 <오징어채 볶음> 하나 만으로 밥을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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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과 우스타소스로 맛을 내어서 맵지도 않고 감칠 맛을 내어서 아이들도 좋아한다. 

<오징어채 볶음>이 옛날 반찬이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집에서는 밑반찬 1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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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채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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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채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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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채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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