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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미역국] 맛있는 미역국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10/30/2017 11:20
조회  1578   |  추천   4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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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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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미역국] 맛있는 미역국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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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떡볶이 있어요?? 설마 자장면도 있는 건 아니겠죠??" 가까운 친척이 미국으로 이민을 왔는데 하필 이면 한국 사람들이 별로 없는 동부 오지로 발령을 받았다. 젊은 부부인데 아이 낳고 살다 보니 한국 음식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물론 요사이야 인터넷을 통해 주문을 하면 한국 인스턴트 식품 정도는 쉽게 받아 먹을 수가 있지만 아무래도 원래의 맛이 아니니 갈증을 채우기가 쉽지 않았다. 그렇다고 한국 음식을먹기 위해 10시간이 넘게 비행기를 탈 수도 없으니 그저 답답할 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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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휴가를 받았는데 이모님 집 근처에서 머물다 가도 되요?? 허락만 하시면 지금 근처 호텔 예약할께요" 어차피 외로운 타국 생활이니 혼쾌하게 허락을 하고 아들이 Long Beach 공항까지 마중을 가서 데리고 왔다. 호텔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굳이 먼저 식사부터 하겠다고 한다. 그리고는 그 동안 먹고 싶은 음식들을 촘촘하게 종이를 꺼내어 놓았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가 미국이기는 하지만 한인들이많이 살다 보니 젊은 부부가 먹고 싶어 했던 자장면, 떡볶이, 스시, 군만두, 쫄면 등등 없는 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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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떡볶이다!! 어?? 골뱅이 무침에 소면이네,,, 우와!!" 마침 내가 BBQ에서 컨설팅을 하고 있어 원하는 떡볶이에 프라이드 치킨, 골뱅이 무침, 부대찌개까지 한상을 차려 주었다. 일년만에 만나는 한국 음식이니 나올 때 마다 탄성을 지른다. 마음같으면 원하는 음식을 끝도 없이 먹을 것 같지만 아기 엄마는 겨우 떡볶이 한그릇 먹고 숨을 헐떡 거리고 있었다. "그렇게 먹고 싶었던 것들이 다 있는데 들어가지를 않네,,," 허지만 콜라까지 마셔가면서 고군분투를 한 후에야 호텔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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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은 스시 부페를 사주기로 하였는데 약속한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전화가 왔다. "이모님~ 어제 갑자기 먹고는 탈이 나고 말았어요. 하루종일 화장실을 들락 거릴 정도로 탈이 났는데 어쩌면 좋아요??" 갑자기 매콤한 한국 음식을 자기 양보다 몇배를 먹었으니 결국 탈이 나고 말았다는 것이다. 괜히 미안한 마음에 야채죽을 끓이고 만들어 놓았던 장아찌까지 싸서 묵고 있는 호텔을 찾아갔다. 하루만에 얼굴일 반쪽이 되어서는 누워 있다가 겨우 몸을 추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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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음 날이 되니 아침부터 득달같이 전화가 왔다. "이모님 스시 먹으러 가요. 하루 만에 멀쩡해졌어요" 젊은 사람들이니 하루 만에 털고 일어나서는 스시 부페에서 다시 엄청난 양을 먹어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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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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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양지머리 _ 150g, 미역 _ 1/2컵, 

마늘 _ 5개, 참기름 _ 3큰술, 국간장 _ 2큰술, 

육수 _ 6컵, 소금 _ 약간, 후추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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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재료

 

물 _ 10컵, 멸치 _ 1줌,

다시마 _ 1장, 마른 표고 _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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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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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냄비에 물 8컵을 붓고 분량의 다시마와 멸치, 표고를 넣고 팔팔 끓인 후 식힌다. 

이렇게 간단하게 완성한 <다시마 육수>를 미역국 국물로 사용하면 감칠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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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준비한 소고기 양지머리를 넣고 센불에 한소큼 끓인다. 

어느정도 끓었다 싶으면 불을 중간으로 낮추고 한시간 이상 끓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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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소고기가 충분히 삶아 졌다 싶으면 꺼내어 물기를 제거하고 식혀 놓는다. 

쇠고기가 어느정도 식었으면 기름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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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준비한 미역은 찬물에 충분히 불려 놓았다가 깨끗이 헹구어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물기를 제거한 미역은 먹기 좋은 정도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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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달구어진 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잘라 놓은 미역을 넣고 중간불에 5분 이상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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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미역이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준비해 놓았던 쇠고기와 마늘을 넣고 중간불에 같이 볶아준다. 

준비한 재료가 충분히 볶아졌다 싶으면 미리 만들어 놓은 육수를 조금씩 나누어 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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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_육수를 넣고 한소큼 끓었다 싶으면 준비한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적당히 맛이 배었다 싶으면 맛을 보고 소금과 후추로 마무리하고 <쇠고기 미역국>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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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잘 익은 김치를 포기채 꺼내어 썰어 놓고 뜨거운 <쇠고기 미역국>도 한그릇 푼다. 

"어?? 오늘 무슨 날이야??" 남편의 감탄사가 저절로 나 올 정도로 럭셔리한 저녁 식탁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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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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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가 삼일 밖에 되지 않은데 아픈 날까지 있었으니 본인이 먹고 싶어했던 음식 반도 먹지 못했다. 

안타까운 마음에 만들어 놓았던 음식 몇가지를 가방에 챙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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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가지고 있던 몇가지 레시피도 챙겨 주었는데 흡사 친정 어머니가 된 것 같다. 

"이모님 댁에 놀러가지 말았을 걸 그랬어요. 돌아오니 더 한국 음식 생각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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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통화를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이래저래 타국 생활을 고달프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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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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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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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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