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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수삼냉채] 잃었던 원기를 살려주는 고마운 음식.
10/19/2017 08:13
조회  1287   |  추천   3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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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수삼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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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수삼냉채] 잃었던 원기를 살려주는 고마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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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모임에 초대를 받았는데 우연찮게 옆자리에 백인 분이 앉았다. 미국에 이민온지 오래 되었어도 영어 실력이 늘지 않으니 옆에 백인 분이 무어라고 말을 시킬까봐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백인 분이 구수하게 경상도 사투리로 말을 걸어 온다. "유명한 셰프님이라고 말씀 들었는데 고향이 어디세요??" 순간 당황이 되어서 물끄러미 그 분을 쳐다 보았더니 털털하게 웃으신다. "하하하~ 제 고향이 경상도인데 어디선가 본듯 해서요. 고향이 혹시 경상도 아니세요??" 나도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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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 고향은 경상남도 **이고요 **초등학교를 나왔습니다" 얼른 정신을 차리고 대답을 하였다. "제가 잘 못 본 모양입니다. 저는 진주에서 초등학교를 나왔거든요. 저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대학교에 교수롤 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혼혈 분 이신데 아버지 쪽이 더 강한지 처음보는 사람은 대부분 백인으로만 본다고 한다. 불과 8살 때 미국으로 건너왔는데 지금도 한국이 그리워 한국인 교회를 꾸준히 다니고 있다고 한다. 어쨋든 고향이 같은 경상도라서 그 분과 한참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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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얼마 전에는 아는 분 초대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같이 동석한 분이 수더분하게 생긴 한국 아줌마여서 인사를 드렸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한국말을 한마디도 못하시는 분 이었다. "어?? 한국말 못 알아들으세요??" 하니 눈만 동그랗게 뜬다. 그랬더니 나를 초대한 분이 영어로 나에 대해 이런저런 소개를 해주었다. 그러자 그 분도 얼굴이 펴지더니 반갑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한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하고 미국으로 따라 왔는데 한국 말을 완전히 잊어 버렸다네요. 그래도 알고 보면 좋으신 분 입니다" 내가 영어 실력이 딸리니 그저 몇마디 하고 눈이 마주칠 때 마다 그냥 웃기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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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국에 오면 이런 경우를 많이 만나게 된다. 어느 날은 남편과 내가 한국 식당에 들어갔는데 계속 영어로 주문을 받고 가벼운 농담도 영어로 한다. "저 한국 사람인데요,,," 하고 양해를 구했는데도 내가 키도 커서 그런지 계속 영어를 사용한다. 남편도 한국 사람인데 이해가 가지 않아서 큰소리로 "저 한국 사람이라니까요~" 하자 한참을 웃더니 "키가 크셔서 자꾸 미국 사람이라고 착각이 되네요 죄송합니다" 하고 사과를 하니 이래저래 미국에 사는 것이 쉽지만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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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닭가슴살_ 1파운드수삼 Ginseng _ 2뿌리,

양상치 Lettuce _ 200g,   Pear _ 1/2


벨페퍼 Bell Pepper _  1개씩 Pine _ 1작은술 

각종 유기농 야채 Organic Vegetable _ 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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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싱 재료_


유자청 4큰술레몬즙 2큰술

소금 1작은술식초 1큰술 (꿀은 선택_1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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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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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준비한 수삼은 깨끗이 씻어서 채나 혹은 편으로 썰어 놓는다

수삼을 구입할 때는 되도록 이면 몸통의 상하가 균일하고 잔뿌리가 무성한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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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믹싱 볼에 올리브오일 2큰술유자청 1큰술식초 1/2큰술을 넣고 잘 섞는다. 

섞은 드레싱은 소금으로 간을 하여 <올리브오일 소스>를 완성한다.

 

3_준비한 닭가슴살은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 손질해 준다. 

끓은 물에 손질한 닭가슴살을 넣고 데친 후 <올리브오일 소스>에 담구어 놓는다.

 

4_깨끗이 씻은 양상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고 준비해 놓는다. 

색갈 별로 준비한 벨페퍼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게 채를 썰어 놓는다. 


5_ 나머지 야채와 과일도 편으로 잘라 놓는다.

 예쁜 샐러드 볼에 준비한 양상치, 배, 벨페퍼 등등의 야채를 잘 섞어서 담아준다. 

 

6_소스에 재워 놓았던 닭가슴살을 찟어서 담아 놓은 야채 위에 예쁘게 돌려서 담는다.

마지막으로 준비한 수삼을 올린 후 유자청 소스를 넉넉히 얹어 <수삼냉채>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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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고 아삭한 야채 위에 쌉쌀한 수삼과 담백한 닭가슴살이 잘 어울리는 멋진 샐러드이다.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유자 드레싱과도 잘 어울려서 여자 샐러드라 불러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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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수삼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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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유로 미국으로 늦은 나이에 이민을 왔으니 남편이나 나나 뼈속까지 한국인인 것 같다. 

어쩌다 햄버거 하나만 먹어도 양푼이에 열무김치와 고추장에 밥을 비벼 먹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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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국 땅에 발을 들인지가 10년이 넘었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는다. 

더 믿어지지 않는 것은 지금도 미국 음식에 길이 들지 않는다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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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수삼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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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수삼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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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수삼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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