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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 볶음] 알싸한 맛에 밥을 두공기나 비웠네요.
10/09/2017 09:49
조회  402   |  추천   2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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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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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 볶음] 알싸한 맛에 밥을 두공기나 비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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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님~ 아무래도 보고를 안 할 수가 없어서요. 매장에 한번 나오셔야 할 것 같아요" 아주 오래 된 이야기이지만 요사이 이런 비슷한 일을 겪으니 불현듯 생각이 난다. 제법 규모가 있는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회사에 R&D 실장으로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메뉴개발도 하지만 여자 임원이다 보니 여직원들 상담역 역할도 하였다.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나가는데 종로 매장 부매니져로 근무를 하는 B에게 전화가 왔다. 고민스러운 목소리를 듣고 걱정이 되어 물어 보았는데 그저 "종로 매장에 오시면 조용히 말씀 드릴께요"하고 말을 얼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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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고는 그날 레스토랑 문을 닫을 시간 즈음해서 매장을 찾았다. 그리고 B를 데리고 자그마한 카페로 가서 무슨 일인지 조용히 물었다. "이런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몇번을 망설이다가 전화를 드렸어요. 사실은 본사 전무님 이야기라서요,,," 순간 직감적으로 무언가 심상치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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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님이 일주일에 두세번은 종로 매장에 나타나세요. 그리고는 A매니져를 데리고 어디론가 다녀 오세요"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어 모골이 송연하다. "엉?? 그게 무슨 소리야?? 그럼 전무님이 나타나면 매니져가 몇시간이나 자리를 비운다는 거야??" 어이가 없어 되 물었다. "전무님이 오시면 보통 4~5시간 자리를 비우거나 심한 경우는 그냥 퇴근해 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자세히 내용을 들어 보니 일주일에 한두번은 전무와 매니져가 같이 나갔다 들어 온다는 것 이다. 매니져는 20대 후반이고 전무님은 50대 중반이라 이상한 상상을 하기도 싫었다. 허지만 안들었으면 몰라도 이야기를 들었으니 전무님에게 직접 물어 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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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져 상황이 어려워서 제가 돌봐주어야 될 것 같습니다. 실장님이 그냥 모른 척하고 이해해 주세요" 전무님이 하는 해명을 들으면서 조만간 내가 회사를 나가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번개처럼 스쳐갔다. 아니나 다를까 그 후로 이런저런 시비를 걸면서 사표를 종용하니 어쩔 수 없이 회사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 지금 내가 있는 곳이 미국이고 시대도 많이 바뀌었는데 아직도 이런 일들이 벌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가슴 한구석이 답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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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재료

 

돼지고기 항정살 1파운드, 파채 1컵, 

마늘 슬라이스 4개, 건고추 5개

 

 

항정살 밑간재료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2큰술, 

생강즙 약간, 후추 필요량, 참기름 필요량

 

 

조림장 재료

 

간장 2큰술, 케챱 2큰술, 칠리소스 1큰술, 

맛술 1/4컵, 물엿 2큰술, 후추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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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1_ 준비한 항정살에 믹싱 볼에 넣고 분량의 다진 마늘, 맛술, 생강즙, 후추를 넣고 잘 섞는다.

항정살은 돼지고기에서 얼마 나오니 않는 부위인데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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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마늘과 건고추를 넣고 볶는다.

 

3_마늘이 황금색이 되면 밑간을 해둔 항정살을 넣고 살짝 볶아 놓는다.

 

4_대파는 가늘게 채를 썰어 찬물에 담구어 놓는다.

어느정도 지나면 물을 빼주고 다시 찬물에 헹구어 대파의 매운 맛을 빼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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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바닥이 두꺼운 소스 냄비에 역시 분량의 간장, 케챱, 칠리소스, 맛술, 물엿, 후추를 넣고 한소큼 끓여 준다.

 

6_어느정도 소스가 끓었다 싶으면 미리 볶아 놓았던 항정살과 마늘, 건고추를 넣고 다시 한번 볶아준다.

 

7_먹기 좋은 상태로 졸여질 때 까지 기다렸다가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파를 넣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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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면서고 고소한 항정살 맛을 본 사람들은 다른 돼지고기는 싱거워서 못 먹겠다고 손사래를 친다. ^^

원래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은 항정살을 볶아도 먹고, 구워도 먹으면서 쉽게 끊지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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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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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 볶음>에 특별히 어울리는 야채가 있다기 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야채와 함께 볶아 먹으면 좋다. 

<브로콜리>나 버섯 등등을 넣고 볶아내는데 어떤 야채를 넣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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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약간 알싸하면서도 매콤하게 볶아내면 막걸리를 좋아하는 주당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같다. 

소박한 안주에 걸걸한 막걸리까지 있으면 어느 한국 식당에 앉아있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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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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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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