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4890kr
Michelle(cho4890kr)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12.30.2009

전체     2899810
오늘방문     739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124 명
Blog News Citizen Reporter
블로그 뉴스 시민 기자
2014 Koreadaily Best Blog
2013 Koreadaily Best Blog
2012 Koreadaily Best Blog
2011 Koreadaily Best Blog
2010 Koreadaily Best Blog

  달력
 
[사천 볶음 너구리] 얼큰하게 해장시켜 주는 고마운 너구리.
08/16/2017 08:25
조회  724   |  추천   1   |  스크랩   0
IP 108.xx.xx.74


.

.

<매콤한 사천 너구리>

.

.

.

.

[사천 너구리] 얼큰하게 해장시켜 주는 고마운 너구리. 

.

.

"숙모 다음은 어디로 가요??" 오래 전에 조카를 데리고 미국으로 여행을 왔다. 초등학생인 조카는 궁금한 것이 얼마나 많은지 가는데 마다 무언가를 물어 본다. "숙모 햄버거 고기는 무얼로 만든거에요?? 저녁에는 무슨 음식을 먹을거에요??" LAX에 도착해서 미국 여행을 시작할 때는 물어 보는 것 마다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었다. "글쎄 다음은 어디를 갈까?? 차이니즈 극장을 가보려고 하는데 가면 재미있을거야" 이런 식으로 일일히 대답을 해주었다. 

.

"아이고~ 이제 그만 물어봐라. 가면 자세히 가르쳐 줄께" 그런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하나하나 대답을 해주는 것에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물어 보는 것을 그만하라고 해도 조카는 쉬지를 않았다. "숙모! 저기 있는 것이 뭐에요??" 차를 타고 가다가 조금만 신기한 것이 나타나면 이런 식으로 물어 본다. "나도 미국에 두어번 밖에 오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겠니??" 이제는 대답을 하는 내 목소리에 짜증이 섞였다. 어쨋든 무사히 미국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갔는데 그 후론 질문 소녀를 데리고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

.

"숙모 별고 없으셨어요. 제가 어제 샌프란시스코에 도착을 했거든요. 일주일 후에 내려 가서 인사 드릴께요" 조카가 프랑스에서 공부를 열심히 해 의사가 되어 프랑스에서 개원을 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결혼을 하고 남편과 미국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왔다. 오랜만에 만난 조카니 내려 올 때 한상 거창하게 차렸다. 맥주도 두어잔하고 기분이 좋아져서 '너 어릴 적에 미국 여행 와서 일분도 쉬지 않고 물어 봤던 것 기억나니? 근데 왜 그랬어??" 하고 물었다. "예?? 궁금하니까 질문했죠" 조카 대답이 너무 간단해서 한참을 웃었다. 

.

"숙모가 이렇게 이렇게 아픈데 무슨 약을 먹을까?? 삼촌이 요사이 피곤해 하는데 어디 아픈 것 아닐까??" 그런데 이제 세월이 흐르고 의사가 된 조카한테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를 해서 무언가를 물어 본다. 이렇게 세월이 흐르니 조카와 주객이 전도된 것 같다.   

.

.

.

.

.

미쉘 셰프가 직접 만들어 내는 특별한 <집밥> 한번 드셔 보세요. 지금 전화주세요~

.

.

.

맛있는 재료

.

.

너구리 _ `1개, 홍피망 _ 1/2개, 양파 _ 1/4개, 당근 _ 1/2개,

청경채 _ 1개, 표고버섯 _ 1개, 고춧가루 _ 2작은술, 마늘 _ 1큰술,

.
참기름 _ 적당량, 물녹말(녹말 1큰술 + 물 2큰술), 

너구리 분말 스프 _ 1개

.

.

.

.

.

.

.

.

.

만들기

.

.

1_냄비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너구리 면을 넣고 약간 덜 익을 정도로 삶는다.

면을 삶을 때 스프를 넣지는 않는다.  

.

2_끓는 물에 삶아진 너구리 면에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준비해 놓는다.

.

3_말린 표고버섯은 먹기 좋은 상태가 될 때 까지 물에 충분히 불린다. 

물에 불리 표고버섯을 기둥을 떼어내고 약간 도톰하게 채를 썰어 준다. 

.

4_당근, 양판는 적당한 길이로 가늘게 채를 썰어 준다. 

청경채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잎은 한장씩 떼어 내고 큰 잎은 반으로 자른다. 

.

5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물기를 제거한 너구리 면을 넣는다. 

이때 너구리 면을 튀기듯이 재빨리 볶아 내준다. 

.

6_달구어진 팬에 마늘과 고춧가루를 타지 않게 재빨리 볶는다. 

어느정도 향이 올라 온다 싶으면 준비한 당근, 양파, 표고버섯, 청경채를 넣고 볶는다. 

.

7_야채가 볶아지면 물을 조금 붓고 너구리 스프를 조금씩 풀면서 간을 맞춘다. 

간을 맞추고 물녹말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 후 참기름을 살짝 넣는다. 

.

8_럭셔리한 접시에 준비한 너구리 면을 돌돌 말듯이 담아 준다. 

여기에 걸쭉하게 끓인 사천식 소스를 부어 <사천 너구리>를 완성한다. 

.

.

물에 녹말을 섞어 놓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녹말이 바닥에 갈아 앉는다. 

그래서 음식할 때 물녹말을 넣으려면 밑바닥부터 잘 저어 고루 섞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

.

.

<매콤한 사천 너구리>

.

.

.

.

.

물녹말 하나만 잘 사용하면 걸쭉하면서도 풍미가 좋은 중화풍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분말 스프를 사용하여도 좋지만 굴소스를 이용하여도 특이한 맛을 낼 수 있다. 

.

사실 일반 너구리를 끓여 내는 것 보다 힘이 들지만 몇가지 재료를 사용하면 이런 중화풍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사진 촬영한다고 <사천 너구리>를 제법 많이 만들어서 손님들에게 대접을 했다. 

.

"우와~~ 너구리 하나 만으로 이렇게 럭셔리하게 만드시는 걸 보니 정말 전문가네요"

<사천 너구리> 사진 촬영 덕분에 자그마한 파티가 되어 버렸다.  

.

.

.

맛있는 레시피와 캘리포니아 맛집이 궁금하세요??

네이버, 다음, 구글 검색창에 <미쉘의 요리이야기>를 쳐보세요. 

.

.

.

.

<매콤한 사천 너구리>

.

.

.

<매콤한 사천 너구리>

.

.

.

<매콤한 사천 너구리>

.

볶음너구리,사천볶음너구리,너구리,황금레시피,레시피,오렌지카운티,미쉘의요리이야기,플러튼,얼바인,부에나파크,미쉘의집밥케이터링
이 블로그의 인기글

[사천 볶음 너구리] 얼큰하게 해장시켜 주는 고마운 너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