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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주먹밥] 아이들이 박수까지 치며 좋아하네요.
06/28/2017 14:50
조회  1130   |  추천   4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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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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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주먹밥] 아이들이 박수까지 치며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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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사님~ 언제 여기다 레스토랑을 오픈하셨어요??" 김셰프가 화분을 들고 주방 안으로 쑥 들어온다. "어?? 웬일야?? 회사에서 하는 레스토랑인데 연락할 일이 뭐가 있어??" 프랜차이즈 R&D실에서 근무를 하니 회사 레스토랑이 오픈할 때 마다 준비를 해주어야 한다. 압구정에 새로운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오픈하였는데 같이 이태리 음식을 하는 김셰프가 방문을 하였던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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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 참,,,, 말하기 민망한데 제 레스토랑도 여기에 있잖아요" 압구정 지리를 모르니 김셰프 레스토랑이 여기에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어디에??" 하고 김셰프가 손가락으로 가르치는 곳을 건너다 보니 바로 길건너에 김셰프 레스토랑이 자리를 잡고 있다. "하하하~ 나도 민망하다. 장사 잘하고 있는데 치고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드네. 회사에서 계약을 하고 들어오니 내가 알 방법이 없잖아. 설사 안다고 하더라도 막을 방법도 없고,,," 졸지에 변명 아닌 변명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났는데 다시 김셰프가 주방으로 쑥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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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조이사님~ 김셰프한테 이야기를 듣고 연락도 없이 찾아왔습니다" 갑자기 정교수가 같이 들어온다. "어?? 오늘 학교 쉬세요??" S전문학교 정교수가 불쑥 나타난 것 이다. 정교수는 유명 S호텔에 주방장까지 한 기능장인데 양식 쪽에서는 존경을 받는 분 이다. S호텔에 있을 때는 주로 재벌 손님 접대 음식을 주로 하였다. 나이가 들면서 학교로 적을 옮겼다고 들었는데 오늘 불쑥 방문을 한 것 이다. "저도 학교 그만 두고 압구정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하고 있잖아요" 알고 보니 역시 가까운 거리에서 <프랑소와>라고 하는 레스토랑을 하고 있었다. 결국 레스토랑 장사를 끝내고 셋이 모여 근처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셨던 기억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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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 지난 이야기가 되었지만 당시 생각을 하면 괜시리 코끝이 쨍해진다. 당시 이태리 레스토랑이 한국에서는 시기상조였는지 영업이 되지 않아 모두 문을 닫고 말았다. 물론 그 후로도 두분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년전에 김셰프가 하늘 나라로 가서 인연이 끊어지고 말았다. 마지막으로 김셰프가 미국으로 까지 건너와 나와 같이 레스토랑 컨설팅을 했는데 컨설팅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했다. 지금도 가끔씩 패기만만할 때 만나서 압구정에서 소주잔 기울였던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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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집밥_케이터링> 지금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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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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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Cooked Rice _ 3컵, 물 Water _ 1컵, 소금 Salt _ 1/2큰술,

스팸 Spam _1통, 계란 Egg _ 3개, 참기름 Sesame Oil _ 필요량,

 명란 파우더 Pollack Roe Powder _ 약간, 후리가케 Furikake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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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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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믹싱볼에 약간 되직하게 지은 밥을 넣고 잘 저어서 한 김을 빼고 소금과 물을 섞어 소금물을 만든다. 

밥이 식었으면 소금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맞춘 후 참기름으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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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분량의 계란을 분리하여 믹싱볼에 노른자만 넣고 잘 저어준다.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저어 놓았던 노른자를 부어 약간 두툼하게 지단을 만들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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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달구어진 팬에 약간 도툼하게 썰어 놓았던 스팸을 노릇노릇할 때 까지 구워 놓는다. 

구워 놓은 스팸과 지단은 주먹밥 크기 정도로 썰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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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준비한 주먹밥 용 틀에 완성해 놓은 밥을 넣고 꾹꾹 눌러 형태를 잡는다. 

완성한 밥을 틀에서 꺼내 손으로 다시 모양을 잡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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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완성한 주먹밥 위에 구운 스팸과 지단을 얹은 후 다시 한번 살짝 눌러준다. 

여기에 썰어 놓았던 김을 <스팸 주먹밥>에 두르거나 후리가케를 보기 좋게 뿌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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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간을 맞춘 밥에 말린 연어알과 후리가케를 넣고 잘 섞은 후 동그랗게 주먹밥을 완성한다. 

완성한 주먹밥 위에 역시 후리가케로 장식을 하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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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운 이야기이지만 무슨 음식이던 스팸(Spam)이 들어가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여기에 계란 지단까지 얹으면 금상첨화인데 더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슬라이스 치즈를 곁들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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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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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너무 웃겨요" 얼마 전에 주먹밥 특강을 듣고간 제인에게 전화가 왔다. 

"학교 아이들 모임이 있어서 주먹밥을 싸가지고 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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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이야기에 의하면 학교 아이들 대부분이 백인이거나 히스패닉 아이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는 것 이다. 

그런데 스팸과 지단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커다란 통에 담아갔으니 걱정이 태산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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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한국식 <주먹밥>을 먹을까 반신반의 하면서 통을 꺼냈다. 

아이들은 다른 엄마들 음식은 쳐다 보지도 않고 주먹밥만 손에 들고 먹는 진풍경이 벌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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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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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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