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 남한강 자전거길,팔당~물의정원 코스,팔당"초계국수",능내역,양수리,카페 "바라보다"
07/11/20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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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 여행에서 꼭!!
하고 싶었던것!!

남한강 or 북한강 자전거길을 남편과 함께 달려보는것이었다.

맘 같아서는 한번은 남한강 자전거길
한번은 북한강 자전거길을 모두 섭렵하고 싶었으나

현실은,,,

병원 스케줄이 있던터라 너무 무리하면 안되는 일정이었기에;;;

그냥 가볍게~
하루 날잡아 시간이 허락되는 만큼만 달려보기로^^

처음엔 친정집에서 지하철로 이동하려고 했으나
이날 숙박으로 글램핑이 예약되어 있었기에 먹을것을 바리바리 싸들고 가야했으므로
(원래 컨셉은 "자전거+캠핑"이었으나 해외에서 온 우리는
캠핑 장비를 미국에서부터 가져갈수가 없었기에
캠핑 그러나 모든것이 준비되어 있어 몸만 가면 되는 글램핑을 하기로 결정)
자동차로 팔당까지 이동해 차를 세워두고 자전거를 타기로 하였다.


안산 친정집에서 팔당역까지 평일 오전 자동차로 40분정도 소요되었고,
팔당역 바로 앞에 있는 "명스포츠월드"에 가서 주차를 할수 있는지 여쭤보니
전용 주차장을 안내해 주셨다.

그곳에 차를 세워두고
"명스포츠월드"로 입장!!!


종일 이용권 (만원이었던거 같다)을 구매하고
사장님이신지 직원분이신지 자전거길을 처음 이용해본다고 하니
매우 친절하게 추천코스를 설명해주셨다.




자전거를 대여해 예쁜 남한강길을 시원스레~달리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맛집으로 유명한 팔당 "초계국수"집이 보인다.

아~~~!!
자전거 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먹방을 찍어야 하는것인가;;;
아주 살짝 고민했지만,,,
어느새 우리는 식당안에 자리잡고 있었다.




차가운걸 너무너무 사랑하는 울 남편님은 초계국수를 시키고
따뜻한걸 좋아하는 나는 호박 칼국수였나~를 주문

둘다 너무너무 맛났지만
특히 초계국수~와~정말 맛있었음 ㅜㅜ
요즘 캘리포니아 날씨, 너무 뜨겁고 한국만큼은 아닐지언정 습한 기운까지 있는데다가
지난 주말은 40도를 육박!!

초계국수 생각이 절로 나더군;;;




자~~~배부르게 먹고
커피도 한잔씩 마셨으니
이젠 좀 제발 달려보자~~~웅??
시간은 두어시간 지났는데 아직도 팔당이야?? ㅜㅜ




남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달린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김광석 노랫소리가 어느 카페에서 흘러나와 그 앞에 있는 쉼터에서 잠시 머무르기로^^

저~~~멀리 팔당댐이 보이고
음악감상하며 김광석님을 추억해보기도 하고
난간에 카메라를 두고 셀프 커플컷을 찍느라 시간 엄청 지나가부렀네;;;

웅? 세시간 지났는데 아직도 팔당이야?



이젠 제발좀 달려보자~
하고 정신 차리고 열심히 달리다보니 어? 또 쉬어야겠네? 

폐 기차역인 "능내역" 도착~

1956년부터 2008년까지 운행되었던 능내역.
예전에는 기차로만 갈수 있었던 곳이었으나 경의중앙선 지하철이 생기고 노화되어
문을 닫아 더이상의 기차역으로의 역할은 하지 않지만
이렇게 그때 그모습 그대로 남겨두어
추억돋게 만들어 놓았다.







너무 와보고 싶었던 능내역

능내역 자체를 와보고싶기도 했고
역 바로 뒤에 위치한 카페 "바라보다"에 들러보고 싶었기에,,,

능내역만 위치하고 있으면 어쩐지 지금은 조금 외로워보였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폐 기차역 뒤에 능내역을 바라보는 위치에 자리잡은
"바라보다" 카페

가 있어 어쩐지 외롭지 않게 뒤에서 포근히 감싸주고 있는 느낌이다.







실제로 이 카페에는 특이한 자리가 눈에 띄는 곳이다.

함께온 이와 마주보고 앉을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 자리와
능내역을 바라볼수 있는 한방향으로만 된
극장처럼 된 자리가 있다.

함께온 이와 같은곳을 바라볼수 있는 카페




자 이젠 정말 달려보자 우리~ :)



어? 양수리네? 우리 잠깐 옆길로 새서
양수리 두물머리 들렀다 갈까?

하고는 잠시 남한강 자전거 길에서 이탈해 두물머리 찾아가는동안 들른
양수리 시장

이곳에서 또 먹방;;;
그것은 바로 씨앗호떡!!

와~~~정말
도톰하니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다;;;




호떡먹고 두물머리 찍고
다시 남한강 자전거길로 합류~

남한강으로 쭉 흐르던 한강은
이제부터 남한강과 북한강으로 나뉘어 흐르게 된다.

그로인해 자전거길 또한 남한강 자전거길로만 불리던 길이
남한강 자전거길과 북한강 자전거길로 나뉘어 제 갈길을 정해야 한다.

우리는 폐철교가 있는 북한강 자전거길로~~~~

철교위로 칙칙폭폭 기차가 다니던 길이
이제는 자전거를 타고 사람이 걸을수 있는 다리로 변신




그리곤 운길산역을 지나 남양주 물의정원을 지날무렵

어? 해가 지려는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다.
글램핑 장소도 찾아가고 해야해서
어두워지기 전에 출발해야 한다;;;

하루종일 자전거를 탄거 같은데
왜 아직 기운은 넘치고 넘치지?


알고보니 우리!!

쉼없이 자전거만 타고 달렸을 경우 2시간(두물머리 포함)이면 가는 거리를
장장 6시간에 걸쳐서 간거였다는;;;



그래도 맛난거 먹고
둘만의 사진도 많이 담고
음악 감상도 하고
카페에 들러 차도 마시고
예쁜 경치속에 자전거도 열심히 타고^^

그랬음 된거지~~~ :)

더 많이 가고 싶었는데 아쉽긴 하다 그치~~~;;;

자전거는 지하철로 반납!! 
운길산역에서 팔당역으로 싣고가 반납하고

다시 우리 자가용으로
이제는 글램핑장으로 가서 열심히 꼬기 먹자~~웅?








한국여행,남한강자전거길,팔당,능내역,두물머리,양수리,운길산,물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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