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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알뜰 여행하기 5 - 캐년랜드 국립공원
10/04/20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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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일정의 세째날이다.

모압>>아치스>>캐년랜드>>191>>70 West >>15 South>>메스키트

오늘은 모압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아치스에 다시한번 들린다음 아치스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캐년랜드 Island in the sky 섹션에 들린후 메스키트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이번 여행기는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다수의 동영상을 첨부했다.


7시에 모텔을 출발하여서 아치스에 들려서 다시한번 드라이브 코스를 종합적으로 둘러보았다. 아무래도 아치스를 고루 살펴볼려면 오늘 하루가 꼬박 걸릴것 같아서 다음기회에 모압에서 1박을 하면서 아치스를 하루종일 둘러 보기로 하고 아쉽지만 캐년랜드로 출발을 했다. 

아치스를 나와서 191번을 만나 우회전을 해서 10여분정도 지나면 나타나는 313번으로 갈아타서 30분정도를 달리면 캐년랜드 입구 입장료를 내는곳에 도착이 된다. 



입장료는 차량당 $10 이지만 1년동안 이용이 가능한 내셔날 공원 입장 카드를 내미니 지도와 안내문을 주면서 "Have a great day" 하면서 웃음을 지어준다. 이곳에서 조금만 드라이브를 해서 가면 비지터센터가 나온다. 


어제 오전에 페이지에서 주유 할때 한국에서 온 3-4명의 젊은 아가씨들이 랜트카로 여행중인 모습을 볼수 있었고 오후에 아치스에서 또 한국에서 온 렌트카 여행중인 젊은 여성 2분을 만났는데 이분들은 자이언캐년과 브라이스캐년을 둘러본 후 아치스로 왔는데 내일은 모뉴멘트밸리를 들릴 계획이라고 했다. 우리와는 정 반대 코스로 투어를 하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캐년랜드에 오니 또 한국에서 온 듯한 중년 부부를 보게 되었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에 사는 우리도 몇번을 망설이다가 몇십년만에 이제서야 겨우 들려 본 모뉴멘트벨리며 아치스며 캐년랜드인데 한국에서 더구나 렌트카로 직접 여행한다는 것이 한편으론 염려도 되지만 또 한편으론 대단한 한국인들 같아서 그저 내가 기분이 좋았다. 반가워서 말을 붙일려고 하니 주책이라면서 집사람이 소매를 잡아 끈다. 

여행중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과 여행담을 나누는것은 필요한 부분이다. 어느 지역의 뷰포인트를 어떤 각도에서 보니 좋았다는 둥, 어느지역의 모 숙박업소가 괜찮았다는 둥 ... 서로의 경험을 나누다 보면 공감하는 부분도 있을 터이고 또한 동반자를 만났다는 뿌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캐년랜드 !!

그랜드캐년과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과는 또다른 감동을 받은곳이다. 그래서 인지 어떤이는 그랜드캐년보다 더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것 같다. 나 엮시 그랜드 캐년보다 더 섬세하게 창조된 캐년들에 감탄을 했다. 


콜로라도강과 그린리버가 만나는곳에서 부터 시작 되는 캐년랜즈 국립공원은 크게 3개의 지역으로 나뉘어져있다. 아치스에서 가까운 아일랜드 인 더 스카이(Island in the sky) 와 모뉴멘트벨리에서 아치스로 오는 길목에서 갈 수 있는 더 니들스(The needles) 그리고 또 다른 곳은 오른편에 있는 더 메이즈(The maze)가 있다. 니들스가 아름다운 면이 있다면 아일랜드 인더 스카이는 웅장함이 있고 더 메이즈는 섬세한 자연미가 있다고 할까? 니들스와 아일랜드 인더스카이는 쉽게 갈수가 있지만 더 메이즈로 가는 길은 특수한 차량이 아니면 쉽지가 않은것으로 알고 있다. 

안스러워서 끝까지 보기를 주저했던 실화영화 127시간 (블루존 캐년을 등반하다가 돌덩이 사이에 한쪽 팔이 낀채로 127시간 사투를 벌이는 실화를 토대로 한 영화)의 실제 배경인 블루존 캐년(Blue John Canyon) 이 위치해 있는 곳이 바로 The Maze 지역이다. 블루 존 캐년은 캐년랜즈 국립공원내의 동부 Wayne 카운티에 위치해 있는 슬롯 캐년이다. 슬롯 캐년은 바위 위로 대량 흘러내리는 물의 마모로 형성된 좁은 협곡으로 넓이는 좁은 편인데 비해 깊이가 깊은 것이 특징이다. 일부 슬롯 캐년은 상단에서 보면 1 미터 (3 피트) 미만의 거리로 보이지만 협곡의 실제 바닥까지는 30 미터 (100 피트) 이상이 되는 곳도 있다.


각 섹션별 특징들을 볼려면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도움이 되리란 생각이 든다.


그린 색갈의 강물을 일찌기 본적이 있는가? 

CCR 은 1969년에 그린리버를 노래로 담은 적이 있다. 잠시 CCR 의 올드송인 Green River 를 들어본다.


군데 군데 뷰포인트들이 많지만 대표적인 뷰포인트는 Mesa Arch, Green River Overlook, Buck canyon   Overlook, 조금 떨어진 거리에 있는 Upheaval Dome 등이 있다. 비지터센터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제일 끝쪽의 뷰 포인트 인 그랜드뷰는 꼭 들려야 할 곳이다. 이곳에서 단 몇십분만이라도 자연이 만들어낸 장엄한 광경을 만끽 하기를 강추한다.



아래는 모압에서 출발해서 191번에서 313번으로 갈아 탄 후 Canyonlands National Park 의  Island in the Sky 으로 가는 길목의 영상과 Grand View 를 둘러본 후 되돌아 나오는 영상까지 이어지고 있다.


참고로 미국의 각주에 있는 국립공원의 정보를 찾아 볼려면 아래 사이트를 참조하면 도움이 된다.

https://www.nps.gov/index.htm


아래는 며칠전 받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이다.


-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 -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여행이고 다른 하나는 청춘이다. 이 둘은 진행 중일 때는 그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천천히 미소로 바뀌면서 재미있는 추억이 된다. 고생이 심할수록 이야깃거리는 많아지게 마련이다.
-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중에서 -

* 여행도 고생이고 청춘도 고통의 시기이지만 지나고 보면 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다가옵니다. 청춘은 다시 되돌아 갈 수 없어도 여행은 언제든 다시 떠날 수 있어 천만다행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고 다시 떠날 채비를 하게 됩니다. 청춘의 마음으로.
(2014년 9월11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다음편은 70번을 타고 돌아오는 여행기가 계속된다.

8. LA 관광회사의 변천사와 바스토우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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