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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타리 영화 - 탐욕의 별 (A Star of Greed, 2015)
10/08/2019 09:59
조회  806   |  추천   3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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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997, 대한민국은 300조에 팔.렸.다. 

IMF 이후 '기회의 땅' 대한민국에서 외국자본은 약 300조의 이익을 쓸어갔다. 파란 눈의 투자자, 검은 머리의 외국인들이 잿팟을 터뜨린 사이 우리의 일자리는 사라졌고, 살림살이는 점점 궁핍해져 갔다. 당신이 아무리 일해도 부자가 될 수 없는 눈먼 돈의 비밀! 지금도 누군가는 당신의 돈을 노리고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든  공귀현 감독은 아래와 같이 영화를 설명하고 있다.
<탐욕의 별>이라는 제목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표면적으로 <탐욕의 별>이 의미하는 것은 물론 '론스타(Lone Star)'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이것이 단지 론스타만의 문제가 아니라 투기자본 전체, 더 나아가 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있는 부에 대한 비뚤어진 의식의 문제라는 것이다. 이런 의식들이 이 세상을 어둡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다. <탐욕의 별>은 그런 어두운 세상에, 빛나는 우리의 욕망을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했다.

영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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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에서 팝업광고 및 원치 않는 팝업페이지를 차단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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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쉬지 않고 일하는 데도 왜 돈은 모이지 않는가’를 자문하는 이들에 대한 대답 <탐욕의 별>
2009년 쌍용자동차 평택 공장에 들이닥친 잔혹한 공권력과 그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노동자들이 보인다. 해고에 맞선 파업, 그에 맞선 정부의 강력 진압. 이어지는 노동자들의 자살까지. 영화는 이 문제의 시작을 2004년 쌍용자동차가 중국의 상하이 자동차에 인수되는 데서 찾는다. 상하이 자동차는 당시 인수 조건으로 쌍용자동차에 기술투자와 고용승계를 약속한다. 하지만 이후 쌍용자동차의 기술력만 빼내가고는 회사를 법정 관리에 넘긴다. 부실기업의 다음 수순은 정리 해고다. 이런 악순환은 1997년 외환위기 때부터 잉태된 것인지도 모른다. 고수익을 노리는 국제적 규모의 투기 자본들이 한국의 부실채권을 인수해 시세 차익을 얻기 시작한다. ‘굶주린 자본의 사냥터가 돼버린 한국’이라는 영화 속 표현이 딱 들어맞는다.
 
유사한 경우는 계속된다. 칼라일그룹은 한미은행을 인수해 시세 차익을 얻은 뒤 씨티은행에 되팔지만 이 과정에서 세금은 단 1원도 내지 않았다.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 경영난을 타개하려는 진로그룹의 여러 시도들을 좌초시킨다. 이후 진로를 매각한 골드만삭스는 1조원 이상의 차익을 남긴다. 오직 돈을 가진 자만이 돈을 벌 수 있다는 무서운 금융시장 앞에서 과연 한국 정부는 무엇을 했는가. 믿음직한 답을 들을 수는 없다.
 

그리고 현재, 평범한 사람들까지도 앞다퉈 국내 금융시장에 뛰어든다. 미래가 불안한 사회에서 믿을 건 금융권을 통한 재테크뿐이라는 식이다. 소비를, 탐욕을 부추기는 금융계와 금융 선진화라는 명목하에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한 정부 ‘덕분’이다. 영화는 해고 노동자, 교수 등 다양한 인터뷰어들의 입을 통해 이러한 현실을 전한다.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금융계의 먹이사슬은 간단한 도표로 시각화했다. 내레이터로 참여한 배우 김의성이 냉철한 어조로 금융시장의 복잡한 생리를 하나씩 짚어준다. ‘매일 쉬지 않고 일하는 데도 왜 돈은 모이지 않는가, 열심히만 일해서는 돈을 벌 수 없는 것인가’를 자문하는 이들에게 얼마간의 대답이 돼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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