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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베가스에서 쫄쫄쫄 굶었다 / 4
12/19/2012 12:30
조회  7859   |  추천   12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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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기념일에 후버댐 일주를 하다

 


 


 

오늘은 미국의 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이지만

우리에게는 결혼 기념일이기도 하다.

 

근데도 나나 남편이나 이제는 물어볼것도 없이

아주 당연하다는듯이 느긋하게 아침을 먹으러 간곳은 다름아닌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스탈의 아침 메뉴가 있어서

벌써 3일째인데도 질리지않고 자꾸만 오게되는 바로 이곳...

 

 

 

 


 


 

 

 Simply Delicious Breakfast at Paris...


 


 

 

 

이날은 우리가  스트립에서 벗어나 후버댐 일대를 돌아보기로 하고

Rent Car를 이용하여 룰랄라~ 신나는 드라이브에 나섰다..

 

 


 

 
 
 
 


 

아~ 드뎌 내 눈앞에 펼쳐졌구나~~ 저기 저 다리...

 

5년전에 왔을때는 아직 양끝의 교각 기초공사를 할 당시였는데

오호~~ 과연 그때 캔디가 예언? 했던대로

지금은 거대하고 경이로운 미국의 신 관광명소로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구나.... 

 

 

 

 

 

 

미국의 현대 공학건축의 상징인 후버댐은 1929년경

Hoover 대통령 재임시, 미국 경제 대 공황기 탈출의 일환으로

 아리조나주와 네바다주를 잇는 콜로라도 강의 블랙캐년에 건설된 (1931~1936)

세계 최고의 콘크리트 아치 다목적 중력댐 (Concrete Arch-Gravity Dam) 이다.

 

높이 726.4 ft (221.4m), 길이 1,244 ft (379m) 총 저수량 336억톤, 최대출력 135만kW의 발전이며,

건설당시에는 볼더댐 (Boulder Dam) 이라고 하였으나 1947년에

미국의 31대 대통령인 Herbert Clark Hoover를 기념하여 후버댐으로 개명되었고

미국의 7대 위대한 현대 건축물의 하나로 유명한데

연간 방문자수는 약 100만명에 달한다..

 

 

Wikipedia 참조

 

 

 

 


 
같은 댐위에서 한시간의 시차가 있다.
  
이 시계탑은 애리조나 시간 1시 23분
 
 
 
 
 


 


 


 

여기는 네바다 시간 12시 25분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저 다리위에 대형트럭이 지나고있고

다리위를 걸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머리가 거뭇거뭇하게 보이는데

저 다리가 바로 후버댐 바이패스인

The Mike O'Callaghan?Pat Tillman Memorial Bridge인데

미국의 아리조나주와 네바다주를 연결하는 콜로라도 강에 세워진 아치교이다.

 

이 다리는 네바다주의 라스베가스에서 30여 마일 떨어진

Lake Mead National Recreation Area에 위치해 있으며

U.S. Route 93 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2010년에 개통되었으며 후버댐을 경유하지않고 바로 이지역을 통과하는 바이패스이다.

 

이 다리의 명칭은 한국전에도 참전한 경력이 있고

1971년 ~ 1979년, 네바다 주지사였던 Mike O'Callaghan과

거액의 연봉제의를 마다하고 미육군에 입대하여 아프간 전쟁에서 전사한

아리조나 카디날스 미식 축구선수인 Pat Tillman을 기념하여 

The Mike O'Callaghan?Pat Tillman Memorial Bridge라고 명명하였다 한다.


 높이는 890 ft

길이 1,900 ft

총공사비 2억3,400만달러

 

 

Wikipedia 참조

 

 

 

 

 

 

 

 

 

Before (2007)

 

 

 

 

 

After (2012)

 


 


 


  


 


 


 

 
 

아리조나와 네바다주 양쪽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여기 이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문득 드는 생각..

 

"저기 네바다쪽에는 야외 에스철레이터도 참 잘해놨더구만 왜

애리조나쪽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안돼있을까 ?? "

 

 

 

 

 

 

앞의 계단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아리조나쪽의 전망대가 나타나는데

여러각도의 댐을 더 넓은 시계로 관망할수 있어서 좋다..

 

  

 

 

 


 


 

후버댐 관광을 마치고 다시 네바다쪽으로 잠시 차를 몰다가

 길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이번에는 대망의

 Mike O'Callaghan?Pat Tillman Memorial Bridge 로 향했다.

 

 

 

 

 
 
 
 
 
 
아~ 아찔해~~!!
내 다리가 후~들~들~ 찌릉찌릉~~~ 하니
너무 무서워 현기증이 난다~~
 
 
 
 
 


 

이 거대한 검은 기둥은 허공에 뜬 이 다리의 그림자인데

허공에 드리워진 그림자의 위용이 얼마나 거대한지

마치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이는 구름의 그림자와 같이

그것마저도 가히 장엄한 경관이 아닐수 없다.

 

 


 


 

와~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저기 저너머 고개너머

후버댐 넘어서 여기까지 왔단말이지 ??

 

저 아래 댐에서는 쩜쩜이 무리지어 움직이던 까만물체들이   

이제서야 그 정체를 드러낸 사람의 모습으로 제대로 보인다... ㅎㅎ

 

 

 

 

 

 


 

 

 

저너머 다리너머에는 또 모가 있을까 ?? 

 

아직도 내 마음속에서 꼬물락거리는 신기루에 대한 환상 !!

 

 


 

 


 

@@ ~ 다리 끝~ !!

꽉 막혀버렸네~ !!

더 이상 갈수가 없네~ !!

 

끝없이 이어지는 미지의 다리끝까지 가고 또 갈려고 했는데.... ㅋㅋㅋ

 

 

 


 


 


 

 


다리끝에 도달하고보니 아리조나주의 싸인이 보이고....

 

 

 


 

 


"에요~! 꼬마아가씨 !! 이제 고만 가요~~ 계속갔다가 나처럼 실망 많이 할거구만 !!"

하고 얘기해주고 싶었지만 그래도 저렇게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미지의 세계를 향해 질주하는 저 호기심을 누가 막으랴 ??

 

 

 

 

 

 

 

여기 이 다리에서는 그나마 저기 저 댐위를 걷는 사람들의 모습은 하나도 안보인다.

그만큼 이 다리의 규모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다리가 하도 길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리의 중간쯤까지 걷다가

다시 되돌아가는데

이 다리위에서 바라보는 후버댐 일대의 풍광이 가히 압권이다..

 

혹시라도 후버댐까지 왔다가 이 다리에 올라와 보지 않고 그냥 지나쳤더라면

그건 정말 수박 겉핧기에 지나지 않는 그저 밍밍한 시간이었을지도 모르는데

베가스에서의 결혼기념일에 후버댐 일대를 완전정복?? 했다는것이

내게는 이번 여행의 묘미중의 묘미요 대단한 추억거리가 되었다.

 



 

 


 


 

 
 
이 다리의 시발점인 콘크리트 벽
 
 
 
 
 


 

네바다주 싸인이 보이고.......

 

 

 


 


 

저기 보이는 주차장은 도로위의 언덕에 있는 것이고

우리는 언덕 아래에 있는 노상 주차장에다 차를 세워두었는데..

 

아래의 언덕길을 내려오는 사람들은 모두 우리처럼

언덕위에 주차장이 있는줄을 모르고 노상 주차장에다  차를 세워두고

저 가파른 언덕길을 몇배나 더 힘들게 오르내리는 수고를 했다... ㅎㅎㅎ

 

 


 

 
 
 
 
ⓒ Candee Brown
?~ Bridge Over Troubled Water / Elvis Pres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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