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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는 학교 시험과 다르다
09/10/2018 09:00
조회  385   |  추천   1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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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SAT I(Reasoning Test)의 기본부터 살펴보자.


SAT I 시험은 1년에 7번 치러진다(10월, 11월, 12월, 1월, 3월, 5월, 6월 첫째주 토요일). 그렇기 때문에 자녀가 언제 몇 번이나 시험에 응시할 것인지 미리 계획해서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다른 시험이나 바쁜 학교 생활과 겹쳐 급하게 쫓기며 시험 준비를 하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되도록 여러 번 시험을 치르는 일이 없도록, 준비됐을 때 1회 혹은 2회 응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방법이다.


SAT 시험의 목적은 대학에서 얼마나 성공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지 수강 능력을 예측하기 위한 학력평가 테스트인 만큼 대학 입학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다.


시험 신청은 칼리지보드 웹사이트(www.collegeboard.com)에 들어가 직접 학생이 신청하면 된다. 시험 등록비는 47달러다. 시험은 총 3시간45분에 걸쳐 치러지며 중간에 두 번 쉬는 시간이 있다. 학부모들이 자주 묻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시험 도중에 스낵을 먹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인데 간단한 음식물은 쉬는 시간에 먹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또 시험을 치른 후 학생이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당일 시험장에서 시험 응시기록을 취소하겠다고 하면 된다. 그럴 경우 전혀 기록에 남지 않으며 당일 결정을 못하더라도 수요일 오후 11시59분까지 결정하여 취소시킬 수 있다. 시험 취소 통보 마감 시간은 동부시간(Eastern time)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남가주 등 서부에서 응시한 학생이라면 3시간의 시차를 고려해야 한다(서부시간 오후 9시59분까지 취소 가능).


주요 시험과목별로 출제되는 시험 내용은 다음과 같다.


◆Math(200~800점): 시험시간은 총 70분이며 모두 54문제가 출제된다. 객관식(Multiple choice) 44문제와 주관식(Student-produced Responses) 10문제가 출제되며 주관식 문제엔 산수(Arithmetic), 대수(Algebra), 기하(Geometry) 분야의 문제가 출제된다. 계산기를 가져갈 수 있다.


◆Critical Reading(200~800점): 67문제가 출제되며 총 70분이 주어진다. 비판적 장문 읽기(Paragraph-length critical reading) 48문제와 문장완성(Sentence Completion) 19문제가 출제된다.


◆Writing(200~800점): 총 60분 동안 객관식 49문제와 에세이(25분)를 제출해야 한다.


이처럼 시험 내용을 자세히 분석해 보면 ‘우리 아이는 학교에선 A를 받는데 왜 SAT I 성적은 높지 않는가’란 학부모들의 질문에 쉽게 답할 수 있다.


수학 과목의 시험 내용은 살펴본 것처럼 9학년 혹은 10학년까지 대수와 기하(Algebra I·II, Geometry)를 끝낸 학생이라면 학교에서 배운 것만으로 수학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났거나, 혹은 아직 해당 과정을 끝내지 않았을 경우에는 기대한 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출제문제 방식이 학교 시험과는 조금 다르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다.


영어 과목의 경우에는 교과과정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 분석하고 유추해야 답을 찾을 수 있는 추론적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많은 독서량과 신문 구독 등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동시에 기본적인 단어와 문법이 체계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


평소에 이런 준비 없이 학교에서 받아온 ‘올 A’ 성적에만 안심하고 별다른 걱정 없이 시험에 응시했다가 SAT 점수가 기대한 만큼 나오지 않을 경우에 당황해 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이런 실수를 방지하려면 미리 모의시험을 통해 자녀의 실력을 알아본 후 시험준비 기간을 고려해 응시 시기를 계획하여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 변 보스턴 에듀케이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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