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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幸福)하게 나이 드는 건 배워야 할 수 있다
09/22/20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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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幸福)하게 나이 드는 건 배워야 할 수 있다


우리 사회는 매우 빠른 속도로 고령화 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인구 중 65세 이상을 차지하는 비율은 이미 10%를 넘어섰고,

 2030년에는 24%, 2050년에는 약 38%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인구 고령화 현상을 놓고 학자들은

국가경쟁력 약화, 부양부담 증가등 주로 암울한 전망을 한다.

노인들은 질병, 장애, 빈곤, 외로움, 사회적 고립 등의 문제로 괴로워한다.

한편 사람들의 관심은 더 젊어 보이는데 초점이 맞춰져있고,

노인들 자신도 노인으로 보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결국 노년기란 청년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는 일,

중년에게는 두렵기만 한 일,

노년에게는 어쩔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린다.

 이 시기에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레 덧없고 부질없는 일로 치부된다.


그러나 뒤집어 보면 노년기를 맞는다는 것은 분명 축복이다. 

장수하여 노년에 이르렀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행복한 노년을 위해 저자들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노인 스스로 현재의 심리적, 사회적 위기나 문제를 깨닫고

그것을 발달과제로 설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가장 막막한 것중의 하나는 앞으로 다가올 어려움에 대한 대비이다.


노년의 부부에게 서로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삶을 살 것을,

질병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동시에 닥쳐오기 전부터 

자립성 유지를 의도적으로 훈련할 것을 격려한다.

 

현재의 소망 또는 욕구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도 만족을 추구하고 계속 자신을 돌보아야 한다.


노인 세대가 나이 듦으로써  발생하는

사회적, 개인적 부담에 대해서만 생각했지

노인 개개인이 자신의 인생의 마지막장을 어떻게 써나가고 싶은지,

또 그것을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어떤 지지와 노력이 필요한지

제대로 생각해 본적이 없는 듯하다.

나이 듦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나를 찾아가는 멋진 여행을 꿈꾸기 바란다.


60대 이상의 인구비율은 확연히 늘어나는 추세이고,

이로 말미암아 대부분의 인구가 60세에서 80세까지에 해당하는 노년기를 경험하며,

80세 이상의 고령 기를 경험하는 인구도 점차 증가할 태세이다.

 이제 노년기로 살아가는 시간은 성년 이후  삶의 최소 3분의 1을 차지하게 되었다.


오늘날 60-80세에 해당하는 세대는 점점 늘어나는 기대 수명으로 인해

인류 문화 역사상 최초로 긴 노년기를 통과하며,

노후의 삶을  적극적으로 형상화 해나가야 하는 과제 앞에 서 있다.  

불안과 걱정이 수반되는 미지의 상황에서  우리는

우리가 가진 지식과 경험과 모델에 의존하게 마련이다.


우리 부모 세대, 더욱이 우리 조부모 세대는

지금과 같은 장수를 누리지못했다.

그들 세대 대부분에겐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어진 인생의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

또한 그들은 요즘과는 너무나 다른 의료, 사회, 물질, 시대적 조건아래 세월을 보냈다.


그런데도 부모와 조부모가 보여준 노년의 삶이

우리가 보낼 노후에 적절한 모델이 되어줄 수 있을까?

우리는 살아오면서 다양한 형식으로 노년에 관한 이런저런 견해와 견문을 얻었다.

직장생활이나 광고나 언론을 통해 노후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주변에서 얻는 메시지를 거의 무의식적으로 내면화 했고, 

이것들이 합쳐져서 노화 이미지로 굳어졌다.

얼마 전까지 우리는 노년과 노화를 생물학적 관점에서만 이해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노화를 그 보다 더 다차원적 과정으로 보아야 한다.

신체적, 정신적 질병은 노화과정에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건강을 챙기고 교육 수준과 수입이 높고

배우자와 관계가 좋으면 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현재 노화는 물질적으로 사회적으로 의료적으로

30년 전에는 거의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양호한 조건 아래 이루어지고 있다.

노화라는 다 차원적인 과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많다는 것은

노후의 삶이 변화 가능성이 많다는 의미이다.

 

현재 70대인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평생 굳어진것으로 더 이상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60세에서 75세까지는

노년의 삶의 가능성을 준비하고 실현하는 시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노화로 생긴 변화와 질병과 불편들은 

노년의 삶을 적극적으로 형상화 하는 것을 방해한다.

돌봄을 받고 도움을 받을 일이 많아짐에따라 자립성이 자꾸 제한된다.


다차원적으로 일어나는

노화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야할 영역중 하나는

60세 이후의 심리적 발달과정이다.

 그러나 60대 이상의 노인들이 과연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있을까?

발달과제를 받아들여 자신의 문제를 적극적이고,

만족스럽게 해결할 수 있을까? 

이런 주제는 오랫동안 논의되었고,

나이든 사람들은 배우려 하지 않고 스스로 바꿀 생각도 하지 않은채

언제나 요지부동이라는 고정관념이 팽배해 있었다.


우리의 오랜 임상경험에 따르면

나이든 사람들 역시 심리치료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행동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고,

과거와 현재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

물론 스스로 변화를 원해야 한다는 전제하에서다. 

거기서 필요한 학습과정이 이루어지려면,

기존 신경세포 및 새로운 신경세포가 새롭게 연결되어야 할 것이다.


만족스러운 노화를 위하여


* 의식적으로 발달과제 설정하기
* 노년 모델 설정 확인하기
* 자신의 주변 환경을 고려한 현재 상황을 분명히 하기
* 요구와 필수적인 변화에 반응하기


60세 이후 10-15년간은

지금까지의 의무나 강제에서 벗어나

우리 인생을 스스로만들어 가고 만족스럽게 살 수 있는 기회다.


**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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