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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매력 10가지
11/18/201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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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가 좋은 10가지 이유

 


“OC만큼 살기 좋은 데도 없어요.” 오렌지카운티에서 근무한지 2년이 다 되어 간다. 그동안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공통적으로 들어온 말 이 바로 이 말이다. 무엇이 그렇게들 좋을까


사람들은 대개 자기가 사는 곳을 좋게 생각하는 경향은 있다. 그렇다 해도 이렇게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다. 오늘은 그동안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해 알게 된, 한인들이 좋아할 수밖에 업는 OC의 매력 10가지만 꼽아볼까 한다.


첫째, 자연 환경과 인프라가 탁월하다. 어떤 지역에 대해 좋다, 나쁘다 느낌을 가지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그 중에서도 기후나 날씨 산과 바다 같은 자연지리적 조건, 학교나 공원 도로 상가 위락시설 같은 생활환경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OC는 일단 이런 모든 것들에서 다른 어떤 지역보다 주민 만족도가 높다


특히 환상적인 기후는 누구나 이야기하는 OC의 자랑이다. 남가주에서 날씨 좋지 않은 곳이 있으랴먄 그 중에서도 특히 OC는 산과 바다를 동시에 끼고 있어 그런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곳이 많다. 디즈니랜드, 나츠베리팜 등 세계적인 놀이시설들이 몰려 있는 것이나, OC의 여러 해안들이 저마다 해양 레저 스포츠 애호가들의 천국이 된 것도 사시사철 쾌적한 날씨와도 무관치 않다.


둘째, 사람들이 여유가 있다. 인심도 넉넉하다. '2017 OC 커뮤니티 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OC 가구당 중간소득은 78428달러로 가주 최상위권이다. 또 전체 주민의 67%가 안정된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갑에서 인심난다고 했다. 그래서일까. OC사람들에게선 봉사와 헌신, 양보와 배려 같은 공동체 의식이 더 잘 발현되는 것 같다.


셋째, 최고의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OC 도시 대부분이 고교 졸업률 가주 최고, 범죄율 전국 최저 순위에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아이 키우는 사람들에게 이것만큼 매력적인 것도 없다. 똑똑한 한국 강남 엄마들에게까지 입소문 나 있는 것만 봐도 OC 학군 좋고 교육환경 좋다는 것은 입증이 된.


넷째, 은퇴자의 천국이다. 기후 좋고, 인심 좋고, 편의시설 잘 되어 있다는 이유로 OC는 이미 노후 은퇴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실비치, 라구나우즈 같은 유명 실버타운엔 한인들도 많이 입주해 있다.


다섯째, 소소한 구경거리가 많다. 철마다 동네마다 온갖 페스티벌이 열린다. 부에나파크 아리랑축제, 가든그로브 다민족축제 같은 성대한 한인 행사도 있다. 특색 있는 전시관, 박물관 역시 동네마다 널렸다. 헌팅턴비치-뉴포트비치-라구나비치-데이나포인트 등으로 이어지는 태평양 연안 1번 도로는 미국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다.


여섯째, 한인들이 기 펴고 산다. 시의원, 주의원, 시장, 수퍼바이저 등 미국에서 가장 많은 한인 정치인들을 배출한 곳이 OC. 모여야 힘 생기고 흩어지면 미약한 게 다민족 사회 미국이다OC 한인들은 이를 제대로 알고 제대로 실천하고 있다. 당연히 그 어떤 지역 한인들보다 주류사회 앞에서 당당하다. 또 한인들이 많으니 말 통하고 마음 통하는 사람끼리 취미 생활, 동호인 활동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일곱째, 한인 단체들이 비교적 건강하다. 어떤 동네처럼 툭하면 싸우고 비방하고 쪼개지지 않는다. 한인회, 노인회, 체육회, 합창단, 평통 등이 문제가 돼서 한인들에게 스트레스 주는 일 별로 없다. 다들 묵묵히 제 할 일에 열심이기 때문이다.


여덟째, 한국 물건, 한국 음식 마음대로 구하고 먹을 수 있다. 타주 사는 한인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곳이 LA다. 한국 음식, 한국 물건 마음대로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OC 한인들은 그럴 필요가 없다. 다양한 한국 마켓, 웬만한 한국 음식점은 다 들어와 있어 굳이 LA까지 올라갈 필요가 없다.


아홉째, 한국 영화 마음대로 볼 수 있다. 부에나파크 더 소스몰에 새로 들어선 CGV극장에선 사흘들이 최신 한국 영화를 상영한다. 미국 영화도 한글자막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해외 살면서 이런 혜택 누리기 결코 쉽지 않다.


열번째, 끝으로 요즘 내가 한창 재미 붙인 산악자전거 타기 좋은 곳이 많다는 것도 더하고 싶다. 너무 가파르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도전이 되는 코스들, 산과 도심과 바다를 동시에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곳이 지천이다. 산악자전거 길은 등산로로도 훌륭하다. 그러니까 좋은 하이킹 코스가 곳곳에 있다는 말이다.


이렇게나 좋은 곳, 나도 한 번 살아보게 될까? 아이 호프 소(I hope so).

참고로 미국 센서서국에 따르면 2017년 현재 OC의 인구는 약 318만명이다. 한인은 약 3%, 10만 명 정도로 공식 조사되었지만 센서스에 잡히지 않은 사람까지 치면 20만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한다. 또 OC 34개 도시 중 한인들이 많이 사는 10대 도시는 어바인, 풀러턴, 부에나파크, 애너하임, 가든그로브, 사이프리스, 브레아, 라팔마, 라하브라, 터스틴 순이다. (2017.11.17.)



                                                         중앙일보 OC본부 홍보 광고



중앙일보 OC본부가 펴낸 OC가이드 표지.


오렌지카운티 파운틴밸리에 있는 현대 아메리카 본사.


종합한인회관 마련에 힘쓰고 있는 OC한인회의 기금마련 만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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