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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팀대장들(bearhik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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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산행팀 첫 해외 (?) 원정산행가다
10/24/2011 20:17
조회  2762   |  추천   16   |  스크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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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리나에서 보는 새로운 비젼

-  Day 1: Two Harbor 에서 Little 하버까지 -

 

 

 

 

기어이 카탈리나를 밟았습니다.

드디어 해외(?)에 발도장 꽉 찍었습니다.

오래 기다렸습니다. 

대부분의 곰산행팀 여러분들이,

만땅으로 넘치는 풍성한 기대속에서

마침내 아름다운 섬에 발을 디뎠습니다.

 

어스름 안개낀 2 Harbor를 배경으로 찍은,

곰산행팀의 첫 번째 인증샷 (이름은 무순):

나푼젤님, 수지님, 연꽃님 내외, 별님, 무소유, 클레어,

곰한마리님, 판도라님, 굵고 단단한 놈님,

 

그리고...

어딘가 Lodge 내지는 버스에서

헤메고 있을 토마스님과 물개님

그리고...필자

 

 

목적지는 Little Harbor 입니다.

2박 3일의 일정으로 가는 것이지요.

이번 outing은 3가지가 뭉쳐, 

하나의 컴비네이션이 될겁니다.

배를 타는 여행이자 캠핑, 그리고 산행이

잘 조화된 전천후 나들이입니다.

 

회고: 첫번째 카탈리나로간 개인 산행 (2011년 4월중순, 3 frames stitched)

 

 

Little Harbor는 western region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으로 손꼽히는 해변중 하나입니다.

지난 봄에 저와 별님이가,

첫 카탈리나의 산행을 해보고,

받은 느낌은 아주 만족스런 것이었죠.

그때는 아발론 근처였습니다.

역시 Trans Catalina Trail의 일부 구간을 지나,

Hermit Gulch Trail을 따라 Lone Tree Peak (약 1650 ft) 까지 갔습죠.

천상의 경계에 도달한 느낌...

안해본 사람은 모를 겁니다.

(회고: http://blog.koreadaily.com/princetech/398230)

 

카탈리나 익스프레스의 힘찬 엔진이 밀어내는 물보라

 

 

4방으로 색색깔이 변하는 바다 한가운데

한 점으로 떠있는 섬,

aqua, turquoise, cobalt, 그리고 emerald로 변하는

한 가운데를 걸아가는 것입니다.

그 생각, 하기만 해도 신명났습니다.

물고기의 모양을 하고 있는 섬,

카탈리나로 가는 산행입니다.

 

카탈리나의 Two Harbor (Town)는 외진 곳입니다.

그래서 더욱 좋습니다.

서쪽으로 치우쳐, 물고기(sea horse)의 모가지 모양을 한 그곳에

두개의 항구가 있습니다.

하나는 본토를 향하는 Isthmos Cove,

다른 하나는 대양 탱평양을 향하는 카탈리나 하버,

그래서 2 Harbors 이지요.

 

설레임-  그리고 기대감

 

설레임 2 - New Faces of Bearhikers

 

 

곰산행팀의  목적지는 Little Harbor입니다.

2 Harbor Landing으로 부터 5.6마일을 걸어서

남쪽끝에 있는 동떨어진 비치, Little Harbor로 가는 것입니다.

산사람들에게 알려진,

Trans Catalina Trail (총 37 마일)을 따라갑니다.

 

우리는 3일간 27마일을 걸을 예정이었습니다.

돌아가는 길을 감안하면,

TCT의 14마일 구간을 맛볼 것이었지요. 


 

앗 저 섬 좀봐!
"왜 저렇게 하얗지!"
"새똥 아녀..?"

 

여행으로 치자면 제약이 많습니다.

이것저것 따져야할 것이 많습니다.

(혹, 저희들의 발자취를 따를 분들이 계시다면...

인도자가 알아야할 사항은 제법 많습니다.)

뱃편 스케쥴, 항해 시간, 캠핑장까지의 거리와 걷는 속도,

하이킹과 캠핑의 스무드한 transition,

배여행과 하이킹의 시간적 relay

주식과 간식의 준비와 운반,

그리고 카풀운영... 등등,

 

산행치고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뱃삸 (왕복 $71.00), 캠핑장 사용료($12/day/person), 소모품 비용 (예, 장작),

3일간의 파킹료, 깨스비...  etc.

1st Look of 2 Harbor


 얏호! Finally Landing


자화상을 찍는데 몰두하는 판도라님


An Idyllic Island Scene at 2 Harbors


빨리빨리 여기다 담아요.
 
"그렇게 가지고 어떻게 몇 마일을 걸어갈라구요..????"


산행 출발!
시간은 오후 2시반


항구를 뒤로하고 발걸음도 힘차게서리...


Catalina Harbor
2 하버 중 태평양을 응시하는 외항입니다.

 

 

카탈리나의 지도

 

우리가 갈길은, 첫날과 셋째날은 red line,

둘째날은 purple line입니다.

Little Harbor는 두 선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Little Harbor는 우리들의 베이스캠프입니다.

Two Harbor - Little Harbor Route

 

오름에 열중하시는 곰님,
 
내내 못오시는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가서, 함께할 수있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항구를 뒤로하고...


Trans Catalina Trail (총 37마일) 싸인을 따라 겆는 곰산행팀
 
맨 앞에는 [굵고 단단한 놈]님
(놈..님 sounds like a tongue twister. ㅋㅋ)
알고보니 굵고 단단한 신앙이라는 뜻이 숨어있다고 합니다.


첫번째 Vista Point에서

여기는 1500 피트 고지

 

"자 사과 한알씩 먹고 힘내여!"



망망한 대해를 바라보며...
 
우리가 떠나온 육지는 어디쯤일까요?


ㅊ ㅏ ㄹ 칵!!!


즐거운 이야깃거리가 끝이 없습니다


첫번째 이정표에서
 
[Trans Catalina Trail]
모두들 만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곰산행팀을 프레임에 담기에 몰두하시는
[굵고 단단한 놈]님


Rolling Hills of Santa Catalina Island
완만한 초원길이 정겹습니다.


고지를 향하여
 
'저기가 오늘의 깔딱고개일까...?'


Thank you for the Victory Sign, U 2!


온통 가시밭을 지나서, 1700 고지를 바라보며...


오늘의 넘어야할 고지는 1700피트
'저기가 거긴가?'


언제나 다정하게 둘이서만 걷는 연꽃님부부
 
'그래두 되는겁네까?'


구부러진 등짝 모양을 한 Ridge,
Little harbor로 가는 남쪽 해안가를 따라 계속됩니다.
 
판도라님왈,
"천마고도 가트여!"
"천마고도라니요?"
"거 Baldy 정상가는 길 있잖아여"
"아항, Devil's Backbone Trail이여?!"


곰산행팀 군단의 간단없는 행군
 
인상적입니다. 멋있습니다.
흐뭇합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Misty Catalina
 
'안개 속의 섬이 더욱 신비스럽게 보이는군.'


...???
숨은 그림찾기
(뾰족한 민둥산을 오르는 곰탱이들의 행렬)
 
"찔리면 혼나여!"


혼통 선인장으로 덮인 섬
공제선에 노출된 선인장 군락이 인상적입니다.


"스톱! 연꽃님 고기서 잠깐만"
 
하나, 두울..., 차 ㅇ ㅏ ㄹ 칵!


지는 해를 향하여


가파른 산머리
35파운드를 지고가는 언덕길이...
잠시나마 만만치 않습니다.
 
'백팩만 아니라면.. 별것도 아니련만...'


안개속에서도 장엄한 모습을 한, 카탈리나섬의 해안선


깍아지른 절벽을 따라서



빼곡히 들어찬 선인장밭

 

두터운 안개 속의 행안선이 신비스런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행군중 10분간 휴식! 

신비로운 카타리나 해안선을  내려다보는 곰산행팀

 

꿀맛같은 시간입니다.


짙은 안개 속의 남쪽 해안선


와우! 마치 잉카의 고산지대를 ..
탐사하는 사람들같이....
 
'이제는 서서히 내리막이 시작되는군.'


세상끝....?

 

다리나 무릎의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속속 생겨 납니다.

나푼젤님, 수지님, 클레어도...

연꽃님 내외도 힘들어 보입니다.

안개낀 석양을 뚫고
홀로 나아가는 수지님
 
'멋있습니다.  그 굳건함이!'


Catalina Golden Bush in Full Bloom 


마지막 이정표
 
Camp site까지,
거리는 1마일 이내
시간은 벌써 6시가 다 되어갑니다.


깔딱 거리는 태양의, 마지막 붉은 기운을,
한몸에 다 받으며


Rocky Coast of the Island


Finally the Sunset...


At the End


Wow, the 1st Glimpse of Little Harbor,
Our Destination


와우!
 
"저기 좀 봐여... 야자수 하며.."
"꼭 오아시스 같아요."
"여기가 가장 시설이 좋은 캠핑장이래요."


어둠 속에 잠들어 가는 포구


붉은 빛을 반사하는 바다


석양의 잔영 속에 깊어가는 Little Harbor

 

 

얏호! 드디어 우리들의 캠핑장
도착시간: 6:30p.m.

 
렘브란트의 [모닥불 가에서] (?)
 
'probably..^(^'


헐벗고 굶주린 사람을 그린 [밀레].. 중 한컷 ^^


밤은 깊어가고,
별은 빛나는데...
 
누군가가 부르기 시작합니다.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 당신은 어디에 -

2011년 10월 21일



 

앗 무슨일일까요...? ?  ?


진짜 렘브란트
 
[선인장에 찔린 사람을 수술하는 성 토마스]
(일명:  [판도라의 희망])
 
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당신은 어디에
- 2012년 10월 -
 
 
 
(...Continued to Day 2)
 


 

 

[부록]
수수께끼 1:
높은 산머리마다 바리깡으로 밀어버린듯,
Trans Catalina Trail 이 지나가는 이유(두 가지)는 무엇일까요?
 
수수께끼 2: (함께하지 않은 분들만을 위한 것임)
마지막 두 개의 사진에서 보여주는 것은
어떤 해프닝을 설명하고 있을까요?
 
(힌트는 포스팅에 충분히 나와 있지만,
약간의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씨나리오를 만들어 보시지요.)
 
산행,hiking,Catalina,2 Harbors,Little Harbor,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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