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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진 나경원, 이유는?
11/13/20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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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가족 잔인하게 짓밟더니..자기가족 수사 어떻해! 

요즘 나경원의 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졌다. 그만큼 대내외적으로 상황이 안 좋다는 방증이다. 당내적으론 표창장, 가산점 등으로 리더십에 치명타를 입었고, 그 바람에 황교안과도 갈등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나경원의 리더십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애초부터 친박의 지원을 받아 원내대표가 되었지만 역량으로 보나 인간적인 면으로 보나 부적합하다는 여론이 많았다.


환상투톱? 한계 금세 드러나


나경원은 처음엔 황교안과 투톱을 이루어 나름대로 활동해 보수층 지지를 끌어올렸지만 그 한계는 금세 드러났다. 각종 막말에 대안 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은 탓이다.


황교안과의 대권 라이벌 의식에서 벌어지는 갈등도 문제다. 당내 투톱은 주요 사안에 대해 서로 협의하고 그것에 대해 책임질 줄 아는 태도를 보여야 하는데, 나경원은 원내대표라는 지위를 이용해 황교안과 협의하지 않은 것을 일방적으로 발표해 논란이 됐다.


나경원이 조국 청문회에 참여한 의원들에게 표창장을 주거나 패스트랙 저지 의원들에게 공천 시 가산점을 주겠다고 한 말도 황교안과 구체적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죽했으면 황교안이 "가산점 발언은 해당행위다"라고 단언했겠는가? 물론 그때마다 말을 바꾼 황교안도 비판에서 자유스러울 수 없다. 제1야당 대표가 시시각각 말을 바꾸는 것은 그의 정치 행보에서 치명타로 작용할 것이다.


조국가족 잔인하게 짓밟더니 자기 가족 수사엔?


나경원은 당외적으로도 곤욕을 치르고 있다. 시민단체가 나경원 자녀 입시 비록 의혹에 대해 5차례나 검찰에 고발한 탓이다. 나경원 자녀 입시 비록 의혹은 박근혜 정부 때 이미 거론되었으나 제대로 수사도 하지 않았다.


조국 사태가 계기가 되어 나경원 지녀의 입시 비리 의혹도 수사하라는 여론이 비등해지자 검찰이 드디어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나경원이 검찰개혁에 반대하고 있어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도 어영부영하면 민심이 검찰을 가만 두지 않을 것이다.


조국 자녀의 표창장, 인턴십 증명서 정도는 나경원 딸의 장애자 전형신설, 면접 교수 모두 98점, 이후 성적 조작 의혹에 등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또한 나경원은 자신이 몸담은 바 있는 스페셜 올림픽 기구에 딸을 이사로 등재했고, 박근헤 정부시절 거기에 13억을 배정했다. 누가 봐도 특혜가 아닐 수 없다.


한편 나경원 아들의 서울대 연구실 이용 논란, 논문제1저자 등재 논란, 이중국적 논란 등 나경원은 내외적으로 최대 위기에 몰려 있다. 국회선진화법 위반 수사가 이미 시작되었고, 나경원이 바미당 채이배 의원을 감금시 지휘했다는 동영상도 확보되어 있어 경우에 따라서 나경원은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렇듯 안팎으로 근심이 쌓이니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질 수밖에 없고 , 잘못하면 정치생명이 끝날 수도 있어 갈수록 표정이 굳어지는 것이다.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조국 가족을 그토록 잔인하게 짓밟더니 이제 자신이 그 악명 높은 검찰 수사를 받게 된 것이다. 검찰을 칭송한 나경원이 이번에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사뭇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거기에다 황교안은 세월호 수사 방해 의혹, 계엄령 문건 개입 의혹, 아들 표창장 특혜 의혹, 부산 엘시티 개입 의혹 등도 받고 있으니 자한당은 투톱이 모두 재판정에 설 수도 있다.


아울러 국민 대다수가 검찰개혁을 찬성하고 특히 공수처 설치에 찬성하는 것도 자한당으로선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만약 총선이 검찰개혁 이슈로 치러지면 자한당은 궤멸되고 말 것이다.


갈길이 급해지자 황교안이 보수통합을 천명했지만 상대인 유승민과 우리공화당의 반응은 싸늘하다 못해 조롱까지 하고 있다.


보수층 일각에서는 황교안-나경원 체제로는 차기 총선에서 필패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어 당장 12월에 치러질 원내대표 선거에서 나경원은 원내대표에서 물러날지도 모른다. 나경원 정치를 어느 기자는 "패션정치"라고 혹평했다. 날마다 옷을 갈아입고 잔뜩 멋을 부린 것을 그녀의 정치 이력에 비유한 것이다.


정치가의 덕목인 겸양이 부족한 나경원은 당장 내년 총선에서도 당선된다는 보장이 없다. 나경원으로서 3중고인 셈이다. 그녀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진 이유다.


유영안 논설위원 

출처:http://www.amn.kr/35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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