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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코로나19, 中연구실서 시작 확률 높아"... 트럼프 “조사 중” / 중국의 생물학무기?…
04/06/20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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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코로나19, 中연구실서 시작 확률 높아"... 트럼프 “조사 중”


2019년 6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 우한 인근 연구실에서 실수로 누출됐을 확률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관련 사항을 조사 중이라고 인정했다.

15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의 연구실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한 연구실의 부실한 관리로 감염자가 발생했고 인근 시장으로 확산했다는 것이다. 폭스뉴스는 중국이 생물학 무기 개발 목적이 아니라 바이러스 퇴치 능력에서 미국보다 우월함을 입증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미 알고 있었다”며 폭스뉴스 보도를 부인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벌어진 끔찍한 상황에 대해 매우 철저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문제를 제기했느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부적절하다. 시 주석과 연구실 이야기를 논의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가 중국을 넘어선 것에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그는 “중국이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를 믿느냐”고 반문하며 “미국은 제대로 보고하기 때문에 중국 확진자 수보다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코로나19의 중국 유래설을 인정하며 중국 정부가 내용을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바이러스가 우한에서 유래됐다고 알고 있다”며 “우한 연구소는 시장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의 화난수산시장이 아닌 연구실에서 만들어졌다는 음모론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지난 14일 국방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면서도 “아직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다”라고 여지를 남겼다.
그러나 중국은 이런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중국의 생물학무기?…

美 상원의원 vs 주미 中대사 '정면충돌'

톰 코트 의원 "우한국립생명안전연구소" 지적… 추이텐카이 中대사“미친 소리”격분

입력 2020-02-10 15:00 | 수정 2020-02-10 17:25

美 CIA 국장 물망에 올랐던 유력 정치인 주장이어서...

▲ CBS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한 추이텐카이 미국주재 중국대사. ⓒCBS 영상 캡쳐.


우한폐렴을 일으킨 20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가 중국 인민해방군의 생물학무기라는 주장과 관련해 미국 주재 중국대사가 격하게 반발했다. 특히 미국 최연소 상원의원이 최근에 올린 트윗과 관련해서는 “완전히 미친 소리”라고 비난했다.

추이텐카이 “우한폐렴 원인이 생물학무기? 미친 소리”

추이텐카이 미국 주재 중국대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우한폐렴 관련 루머들과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 “우한폐렴은 중국이 개발한 생물학무기”라는 주장에 추이 대사는 “완전히 미친 소리(absolutely crazy)”라며 “그런 주장은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공포)를 조장한다”고 비난했다.

추이 대사는 “우한폐렴 원인 바이러스와 관련해 아직도 밝혀진 것은 없지만 중국과 미국, 그 외 다른 나라 과학자들의 노력을 통해 우리는 바이러스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낼 것”이라며 우한폐렴에 대한 루머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사람들 사이에서 루머나 근거 없는 의혹이 계속 퍼지는 것은 대단히 해롭고 위험하다”면서 “이런 것은 사람들에게 공황(恐惶)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를 팽배하게 만들어 결국 바이러스와 싸우려는 우리의 협력에 해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CBS는 “추이 대사의 이 같은 반응은 톰 코튼 상원의원(공화당, 아칸소)이 지난달 말부터 올린 트윗과 관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코튼 상원의원은 1977년생으로 2013년 하원의원이 된 데 이어 2014년 당시 최연소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3년 만에 하버드대를 졸업한 뒤 육군 101 공수사단에 입대, 이라크·아프간에 파병됐다. 이후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마이크 폼페이오가 국무장관에 임명된 뒤 중앙정보국(CIA) 국장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 톰 코튼 상원의원(공화·아칸소). ⓒ연합 AP. 


코튼 상원의원은 “우한폐렴이 급속히 확산된 지역 가까이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병원체를 다루는, 중국 유일의 생물안전등급 4등급의 연구소가 있다”는 트윗을 올렸다. “우한폐렴 바이러스가 우한국립생명안전연구소와 중국의 생물학무기 개발계획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코튼 의원의 주장인데, 이는 전문가들에 의해 실체가 드러난 여러 가지 이론을 조합한 것”이라고 CBS는 지적했다. 

추이 “미국이 만들었다던데” vs 코튼 의원 “중국, 계속 거짓말 한다”

추이 대사는 코튼 의원의 트윗과 관련해 “세간에 여러 가지 루머가 도는 것은 안다. 그 중 하나는 우한폐렴이 미국의 군연구소에서 나왔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며 “누가 그런 미친 소리를 믿겠느냐”고 강조했다고 CBS는 전했다.

코튼 의원은 추이 대사의 과격한 반발에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CBS의 방송 후 그는 트위터에 이 영상을 올리며 “중국은 지금 거짓말을 한다”고 비판했다.

코튼 의원은 “팩트: 최고시설 연구소가 그 시장(화난수산물시장)에서 불과 몇 마일 떨어졌다”며 “(우한폐렴이) 어디서 시작됐나? 우리는 모른다. 그러나 광범위한 증거들이 당신(중국 지도자)과 공산주의자들을 가리킨다. 당장 세계 과학자들에게 시설을 개방하라”는 트윗을 올렸다.

이어 추이 대사의 CBS 출연 영상과 함께 “팩트: 중국은 바이러스가 우한시장에서 시작됐다고 거짓말을 한다”고 덧붙였다.

코튼 의원 지지자 “랜싯에 따르면, 우한폐렴은 인공 합성 바이러스”

▲ 코튼 의원을 지지하는 사람이 올린 내용. 랜싯에 최근 올라온 논문이라는데 사실인지 확인되지는 않았다.

ⓒ톰 코튼 의원 트위터 캡쳐.


수백여 개의 댓글은 대부분 코튼 의원을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개중에는 그의 주장을 옹호하는 댓글도 있었다. 한 댓글은 의학전문지 '랜싯'에 올라온 논문 일부를 인용해 코튼 의원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EOD.Dave라는 네티즌은 “최근 랜싯에 올라온 논문을 보면 (우한폐렴의 원인인) 바이러스의 RNA 재조합은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복잡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인공합성(한 바이러스)”이라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첫 번째 발병은 12월 말도 아니었고, 시장에서 생긴 것이 아니었다”면서 “이후 2700여 건의 발병사례를 보면 (바이러스가) 하루에 10만 번의 생물학적 변이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1일 논문 출판 전 검증 사이트 ‘바이오 아카이브(bioRxiv)’에 올라온 논문과 일맥상통하는 주장이다. 인도공대(IIT) 쿠수마 생물학스쿨과, 인도 델리대 아크랴 나렌드라 데브 칼리지의 공동 연구진은 당시 논문에서 ”우한폐렴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HIV와 일치하는 염기서열 4개를 발견했다면서, 이를 우연의 일치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우한폐렴 바이러스의 DNA 염기서열은 대부분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와 비슷했지만 ‘스파이크 단백질(HIV가 인간 면역세포에 침투할 때 쓰는 공격용 단백질)’ 영역에서 특이한 염기서열 4개를 발견했다.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같은 염기서열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의 유전자은행(Gene Bank)을 이용한 결과 HIV-1 바이러스 가운데 gp120(바이러스 외막 단백질)과 Gag 도메인(바이러스 생성의 핵심이 되는 단백질)이 우한폐렴 바이러스와 일치했다”고 인도 연구진은 주장했다.

연구진은 “이 독특한 염기서열을 3D 모델링해 보면 수용체 결합부위를 형성한다”면서 과학논문에는 잘 쓰지 않는 “기묘한(uncanny)’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자연적으로, 우연히 생긴 바이러스라고 생각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논문에 대해 "완성도가 낮은 초급단계의 논문"이라는 반박도 적지 않아, 논문의 신뢰도를 놓고 논란이 이어진다.



"코로나, 시장 아닌 우한 실험실서 나왔다" 中교수 충격 논문

중앙일보 2020.02.16 13:15

중국에서만 이미 1600여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내며 중국은 물론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중국의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논문을 중국 학자가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명보(明報)와 빈과일보(?果日報) 등 홍콩 언론에 따르면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의 화난(華南)이공대학 생물과학 및 공정학원의 샤오보타오(肖波濤) 교수가 지난 6일 글로벌 학술 사이트인 리서치 게이트(Research Gate)에 논문을 발표했다.

중국 광저우의 화난이공대학 샤오보타오 교수
글로벌 학술 사이트 리서치 게이트에 논문 발표
신종 코로나가 화난 수산시장이 아니라
우한의 질병예방통제센터 실험실 유출 주장
박쥐 바이러스 연구하다 나왔을 가능성

놀라운 건 논문이 이번 신종 코로나가 박쥐에서 중간 숙주를 거쳐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보다는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는 점이다. 논문은 문제의 실험실로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의 두 곳을 지적했다.


하나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다. 39세의 젊은 소장이 리더로 있는 이곳은 일찌감치 유출 파문에 휩싸인 바 있다. 이 연구소의 스정리(石正麗) 연구원이 박쥐 연구가인데 이곳에서 바이러스가 퍼졌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앞서 중국의 의학박사인 우샤오화(武小華)와 인터넷 사이트 회사 사장인 쉬보(徐波) 두 사람이 스정리를 콕 찍어 이번 바이러스 유출의 당사자로 비난을 퍼부었다. 이에 스정리가 “목숨을 걸고 그런 일은 없다”는 해명을 하기에 이르러 가까스로 파문이 가라앉았는데 샤오보타오 교수가 또다시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샤오 교수는 그러나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보다는 ‘우한 질병예방통제센터’가 진원지일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고 주장했다.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는 이번 신종 코로나가 대거 검출된 화난(華南)수산시장에서 12km 정도 떨어져 있는 데 비해 ‘우한질병예방통제신터’는 불과 280m 거리에 있다는 것이다.
 
샤오 교수는 왜 실험실 유출로 보는가와 관련해 이번 신종 코로나의 천연 숙주인 쥐터우(菊頭) 박쥐는 우한에서 900km 떨어진 윈난(云南)성이나 저장(浙江)성 등에 서식하며 식용으로는 별로 쓰이지 않았다는 점을 꼽았다. 또 우한시 정부의 보고서나 우한 시민의 증언을 종합하면 화난 수산시장에선 이런 박쥐를 팔지 않았다는 것이다.
 
반면 ‘우한 질병예방통제센터’가 과거 밝힌 바에 따르면 2017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실험용으로 박쥐를 대거 잡았다.2017년의 경우 후베이성과 저장성 등에서 무려 600마리의 박쥐를 잡았는데 이 중엔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를 갖고 있던 ‘중화 쥐터우 박쥐’도 포함돼 있었다. 당시 우한질병센터 연구원은 근무 시 박쥐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박쥐에게 물리기도 하고 오줌이 묻기도 하며 진드기나 이 등도 있어 걱정된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들은 박쥐의 세포조직을 떼어내 DNA와 RNA 배열 등을 연구했는데 여기서 버려진 오염된 쓰레기가 바이러스의 온상이 됐을 것이란 게 샤오 교수의 주장이다.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초기 환자가 찾은 곳으로 알려진 셰허(協和)의원과 중난(中南)의원 모두 ‘우한질병센터’와는 거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었다고 논문은 전했다. 이는 이제까지 박쥐의 바이러스가 화난 시장에서 중간 숙주를 거쳐 전파됐을 가능성과는 다르다.
 
중난산(鍾南山) 등 중국의 호흡기 질병 권위자들도 신종 코로나가 박쥐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말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처음에 어떻게 전파됐는지는 미지수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5일 중국 국무원 연합예방통제시스템이 개최한 정례 기자회견에 출석한 과기부의 우위안빈(吳遠彬) 국장은 “과기부가 ‘신종 코로나 고위등급 미생물 실험실 생물 안전 관리 강화에 관한 지도 의견’을 발표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 키우고 있다.
 
이 지도 의견은 각 부문이 실험실에서 바이러스 연구할 때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라는 내용이다. 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도 지난 14일의 전면심화개혁위원회 회의에서 “생물 안전을 국가안보에 넣으라”고 지시해 실험실 유출설에 대한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명보와 빈과일보는 현재 샤오 교수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으며 해당 논문은 사이트에서 내려진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연구는 중국의 국가자연과학기금의 찬조를 받은 것이어서 신종 코로나의 중국 실험실 유출 가능성 의혹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논란은 지난 9일에도 있었다. 당시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는 미국 CBS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가 중국 생화학 무기 연구와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는 톰 코튼(공화당·아칸소주) 상원의원의 주장에 대해 "전적으로 미친 소리"라고 일축했다.
 
톰 코튼 의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한에 있는 정부 산하 연구소 및 생화학무기 프로그램과 연관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코튼 의원은 추이 대사의 인터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트위터에 "음모나 이론이 아니라 사실"이라며 기존 주장을 고수했다. 
 
베이징=유상철 특파원 서울=김다영 기자 you.sangchul@joongang.co.kr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뭐했나…중국에서도 번지는

의혹

송고시간2020-02-19 11:38

 
  
 

"연구소 실험동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원지 일수도"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사진 글로벌타임스]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사진 글로벌타임스]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중국과학원 우한바이러스연구소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 관영 언론은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졌다는 소문을 해외에 있는 반(反)중국 세력의 거짓 선동이라고 일축했지만, 많은 전문가와 누리꾼들의 의혹 제기는 계속되고 있다.

19일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1956년 설립된 이 연구소는 아시아 유일의 생물안전 최고 등급인 P4 실험실을 갖춘 곳이다.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코로나19가 비롯됐다는 의혹에 대해 연구소는 최근 일주일 사이 2차례 성명을 내고 이를 부인했다.

연구소 측은 왕옌이 소장이 실험동물을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추정되는 우한 화난(華南) 수산시장에 팔아넘겼다는 주장은 완전히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한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한 연구원이 코로나19의 '0번 환자'라는 소문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글로벌타임스는 해외 반중국 세력이 개입해 악의적으로 루머를 퍼뜨렸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밖에도 연구소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 분석가 더우한장은 연구소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다면서 "연구소가 합성 코로나바이러스를 보유했는지, 만약 그렇다면 합성 바이러스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년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스정리(石正麗) 연구원은 코로나바이러스 연구에서 전염력과 복제 능력이 있는 바이러스를 합성했다.

스 연구원은 비인간 영장류에 대한 추가 실험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이와 관련 한 실험에 쓰인 동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원지가 아니었을지 의심하는 사람이 많다고 더우한장은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왕옌이 소장이 충분한 자격도 없이 젊은 나이에 중요한 자리에 올랐다는 것도 의심하고 있다.

올해 39세인 그가 2012년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연구원이 된 지 6년만에 소장에 오른 것은 자신의 지도교수였으며 나중에 중국과학원 원사가 된 14살 연상의 남편과 관련 있을 것이라는 의혹이다.

ykim@yna.co.kr

[코로나19]바이러스 진원지 수산시장 아니라 정부 연구소?

中 논문 일파만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16 20:16 수정 : 2020.02.16 20:16

중국 베이징의 유명 관광명소인 치안먼 거리에서 16일 마스크를 쓴 보안요원이 텅 빈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세계적으로 7만명에 가까운 감염자를 초래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당초 알려진 수산시장이 아니라 인근 정부 연구소에서부터 퍼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미러와 명보 등 홍콩 언론들은 16일 보도에서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화난 이공대학 생물과학 및 공정학원의 샤오보타오 교수 등이 지난 6일 세계 학술 사이트인 리서치게이트에 게재했던 논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샤오 교수를 포함한 연구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가능한 기원'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우한 질병통제예방센터(WCDC)와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코로나19가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당초 이번 바이러스는 우한 시내의 화난 수산시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WCDC는 화난 시장에서 280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첫 의료진 감염이 보고된 우한 연합병원과도 가깝다. 논문에 의하면 WCDC는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걸쳐 후베이성과 저장성에서 605마리의 박쥐를 포획했고 박쥐 가운데서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중화쥐터우박쥐도 있었다. 논문에 의하면 당시 연구원 한명이 연구소에서 보관 중이던 박쥐에 물렸고 28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한 곳인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화난 시장에서 약 12㎞떨어진 곳으로 생물학적 안정성 등급에서 최고 등급으로 분류된 시설이며, 이전부터 바이러스 진원지라는 의혹이 돌던 곳이었다. 논문에는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선 지난 2002~2003년 창궐한 사스 코로나바이러스를 연구했다"며 이 과정에서 코로나19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단 샤오 교수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보다는 WCDC가 진원지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코로나19의 천연 숙주인 쥐터우박쥐가 우한에서 900㎞ 떨어진 윈난성이나 저장성에 서식하며 식용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샤오 교수는 우한시 당국의 보고서나 현지 주민의 증언을 분석한 결과 화난 시장에서 문제의 박쥐를 취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홍콩 명보와 빈과일보는 현재 샤오 교수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고 해당 논문이 학술 사이트에서 내려갔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중국 국가자연과학기금의 찬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츄이텐카이 주 미국 중국 대사는 지난 9일 미 CBS 방송에 출연해 앞서 미 공화당 톰 코튼 상원의원(아칸소주)의 비슷한 주장에 대해 "완전히 미친 소리"라고 일축했다. 코튼 의원은 방송 전에 코로나19가 우한의 정부 연구소 및 생채무기프로그램과 연관됐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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