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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환자, 136만명 넘었다...경제 재가동은 주별 각자 도생(종합) /'마스크 착용 권고' 나올듯
03/27/202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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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76.xx.xx.232

    미국 전체       캘리포니아      L. A. 카운티      O. C. 카운티

   

    확진자1,367,638              67,917                      31,703                        3,502

    사망자   80,787                 2,717                         1,531                            76


Update time (PST 기준) - 2020-05-10 오후 06:54:47 본 정보는 각 지역카운티 공중보건국 및 존스 홉킨스의

데이터를 취합한 것이며, 각 기관간의 데이터 차이는 공식적인 자료 수집 및 공표 시차에 의하여 차이날수

있습니다.

                          미주 중앙일보 2020. 05. 10.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19 실시간 현황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7일(현지시간) 100만명을 넘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7일(현지시간) 100만명을 넘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주 정부들은 경제 재가동에 점점 속도를 내고 있다.

통계 집계기관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는 101만356명에 달했다.

지난 1월 21일 첫 환자가 나온 지 97일 만에 누적 환자 수가 100만명을 넘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통계로는 미국 누적 확진자가 98만7천22명으로 집계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규모는 전 세계 환자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미국의 누적 사망자는 5만6천144명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의 4분의 1에 달한다.

텍사스·오하이오·아이오와주 등은 다음 달 1일부터 사업체·점포의 영업을 단계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밝히고 지난 24일부터 일부 업종의 영업을 재개한 조지아주 등에 이어 경제 재가동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루이지애나·위스콘신주는 자택 대피령을 연장했다.

텍사스주는 이달 30일 자택 대피령이 만료되면 5월 1일부터 소매점과 쇼핑몰, 식당, 영화관 등의 문을 열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다만 이들 점포의 수용 인원을 평소의 25%로 제한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발소와 미장원, 체육관, 술집도 5월 중순 이전에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하이오주는 5월 1일부터 일부 병원에 대해 병원에서 하룻밤을 보내지 않아도 되는 모든 의료 진료와 수술을 허용하고, 5월 4일부터는 제조·유통·건설업과 일반 사무직에 대해 업무를 시작하도록 했다.

식품·음료·화장품·약품 등 소매·소비자서비스업은 5월 12일 문을 열도록 했다.

아이오와주도 5월 1일부터 99개 카운티 중 77곳에서 식당과 피트니스센터, 소매점, 쇼핑몰 등에 대해 수용 인원을 반으로 줄여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했다.

10명 이상이 모이는 종교 집회도 허용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카운티에 대해서는 5월 15일까지 봉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뉴욕·캘리포니아 등 경제 활동 재개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던 주들도 경제 재가동계획을 내놓고 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자택 대피령이 만료되는 5월 15일 이후에도 뉴욕주의 많은 지역에서 이 명령을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연장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5월 15일부터 위험이 낮은 건설·제조업부터 경제 활동 정상화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날 밝혔다.

뉴욕시는 이번 주부터 병원과 보건소 등에서 환자가 스스로 하는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더 쉽고 안전하며 더 나은 검사가 있다"며 환자가 콧속을 문지른 면봉과 침 샘플을 의료 종사자들에게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뉴욕시는 또 코로나19의 확산을 추적할 인력 1천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도 접촉자 추적을 위해 250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경제 재개를 지역적으로 나눠서 할지, 주 전체로 한꺼번에 시행할지를 말하기 이르다면서도 자신은 후자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는 몇 주 안에 자택 대피령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자택 대피 명령에 의미 있는 변화가 생길 때까지 몇 달이 아닌 몇 주가 남았다"고 말했다.

일부 주는 경제 재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봉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위스콘신주는 5월 26일까지, 루이지애나주는 5월 15일까지 자택 대피령을 연장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느려도 꾸준한 것이 경주에서 이긴다'는 경구를 인용하며 주의 재가동이 "매우 체계적이고 데이터에 기반을 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시는 이날부터 공원과 해변,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지역주민에게만 개방하기로 했다.

sisyphe@yna.co.kr

(끝)

미국 코로나19 환자 78만명 넘겨…경제 재가동은

주별 각자도생(종합)

[연합뉴스] 기사입력 2020/04/20 17:49

뉴욕시 "6월에도 비필수적 행사 취소"…테네시·조지아주는 경제 조기 재가동키로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0일(현지시간) 78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7시 44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78만4천326명으로 집계했다.

사망자는 4만2천9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2만5천300명이었던 신규 환자는 이후 줄곧 상승해 18일에는 3만2천500명까지 올라갔으나 19일 2만6천900명으로 줄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제동이 걸린 뒤 최우선 화두가 된 경제 재가동을 놓고는 주별로 대처 양상이 엇갈리고 있다.

코로나19의 타격을 가장 심하게 받은 뉴욕주는 여전히 조심스럽게 재가동을 준비 중인 가운데 펜실베이니아주는 일부 상점·사업자의 영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전날 478명이 코로나19로 숨지는 등 사망자 수는 여전히 많지만 입원 환자와 삽관 시술을 한 중환자는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 앞으로 몇 주에 걸쳐 미국에서 가장 공세적인 항체 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주민 수천명을 상대로 항체 검사를 할 것이라며 "이는 실제로 몇 퍼센트의 주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단기적으로 면역 상태인지 처음으로 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의료진의 수술용 가운이 일주일이면 동날 수 있다며 의료물자 부족을 우려했다.

그는 또 6월에도 성 소수자 행사인 프라이드 마치와 푸에르토리코인의 날 행진처럼 필수적이지 않은 행사가 모두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시는 5월 행사는 이미 전면 취소한 상태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코로나19 억제 조치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며 억제 조치를 더 밀고 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머피 주지사는 이날 트위터에 "그것(억제 조치)이 어떤 이들에게 불편할 수 있지만 그 불편은 숨진 4천377명에 비하면 무색해진다"며 "내 임무는 주민 900만명을 보호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라면 나는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머피 주지사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대일 대화를 하며 주에 직접적인 현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번 경기 부양책에 그것이 포함되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전했다.

반면 테네시·조지아·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등은 경제 조기 재가동을 결정했다.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5월 1일부터 대다수 사업체·점포가 문을 열고, 일부 사업체는 구체적인 지침에 따라 이르면 이달 27일 문 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우리가 경제를 재가동하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는 것은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왜냐하면 생명과 생계가 거기에 달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지아주도 24일부터 피트니스센터와 체육관, 볼링장, 이발소, 미용실, 네일숍, 마사지 치료소 등은 문을 열 수 있고, 27일부터는 극장과 식당도 영업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사람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아마도 환자가 계속 증가할 것 같다면서도, 영업 재개 조치는 주 전역에서 시행되며 어떤 지역 조례도 이를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지아주 서배너의 밴 존슨 시장은 이런 결정이 "어떤 종류의 과학에도 근거하지 않은 것"이라며 "내 생각엔 이는 무모하고 시기상조이며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이날부터 소매점과 백화점, 운동장비 판매점, 벼룩시장 등의 영업을 허용했다.

펜실베이니아주는 이날 주의회 의사당 앞에 수천명이 모여 경제의 완전 재가동을 요구하는 시위를 연 가운데 5월 8일 일부 억제 조치를 풀기로 했다.

톰 울프 주지사는 와인·주류 판매점은 매장 앞에서 물건을 가져가는 형태의 영업이 허용되고 자동차 판매원은 온라인으로 판매에 나설 수 있으며 일부 건축도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트버지니아주는 경제 재가동의 초기 조치로 이달 27일부터 병원들이 일반 진료와 필수적이지 않은 수술도 하도록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는 신규 환자 증가 곡선이 완만해졌지만 여전히 위험하다며 초중고교 학생들이 이번 학년도 말까지 원격수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자신의 급여를 10% 삭감하기로 했으며 고위 관리들에게도 5% 삭감을 받아들이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sisyphe@yna.co.kr

[https://youtu.be/1cMHiWONxq0]


미국 코로나19 환자, 20만명 넘어…1주일 새

                           

                             2배로 증가(종합)

신규 환자 증가세는 수그러드는 듯…진정 국면 들어갈까 뉴욕주 사망자 하루 최다…

뉴욕시장 "아직 숲 빠져나온 것 아냐"




신규 환자 증가세는 수그러드는 듯…진정 국면 들어갈까

뉴욕주 사망자 하루 최다…뉴욕시장 "아직 숲 빠져나온 것 아냐"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8일 오후 1시 1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40만2천923명으로 집계했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자는 1만3천7명으로 1만3천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3월 19일 1만명으로 집계됐던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0일 만에 40배로 증가했다.

또 3월 27일 10만명을 넘긴 지 닷새 만인 4월 1일 20만명, 그로부터 사흘 만인 4일 3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다시 나흘 만에 40만명을 넘겼다.

1주일 새 20만명에서 갑절인 40만명으로 불어난 것이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146만4천852명)의 4분의 1이 넘는 것이자, 미국 다음으로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스페인(14만6천690명)과 이탈리아(13만9천422명), 프랑스(11만70명) 등 3개국의 환자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

CNN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H1N1)로 인한 사망자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추정치에 따르면 2009년 4월부터 1년 새 미국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1만2천469명이었다.

다만 존스홉킨스대 통계를 보면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3일 3만3천3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4일 2만8천200명, 5일 2만9천600명, 6일 2만9천600명으로 가파른 증가세가 수그러드는 듯한 양상을 띠고 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경우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이 진정 국면에 들어가는 것으로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 뉴욕주의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작동하면서 신규 환자 증가 곡선이 완만해지고 있지만 사망자는 여전히 증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뉴욕주에서는 코로나19 발생 후 가장 많은 779명이 숨졌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이날 그동안 부족을 호소해온 인공호흡기와 관련해 "처음으로 약간의 숨 쉴 공간을 갖게 됐다"며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사람 숫자도 마침내 약간 평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그러나 "우리는 아직 숲을 빠져나온 것이 아니다"라며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실히 물리칠 때까지 자택 대피 같은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주 다음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많은 뉴저지주의 필 머피 주지사는 부활절과 유월절 등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가족 모임을 갖지 말라고 당부했다.

뉴저지주에서는 하루 새 3천88명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나오며 누적 환자가 4만7천437명이 됐고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1천680명이 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총 환자가 1만6천239명으로 늘었다.

디트로이트가 속한 미시간주 웨인카운티에서는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의 시신을 보관할 영안실 확보를 위해 대형 트럭 크기의 이동식 냉동설비 4대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웨인카운티 관계자는 카운티 영안실에 시신 300구를 보관할 공간이 있고, 이동식 설비에 약 40구씩 보관하면 총 수용 능력이 450구로 늘어난다고 말했다.

핵 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에서는 승무원들 중 286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됐다. 루스벨트호에서는 배에 코로나19가 퍼지자 함장이 승조원들의 하선을 요청했다가 해임됐다.

[https://youtu.be/4nQefcCWkwM]

sisyphe@yna.co.kr


미 코로나19 환자 폭증세…하루새 3만여명 늘며


                   23만명도 '훌쩍'


[연합뉴스]
 기사입력 2020/04/02 14:04

뉴욕주만 9만여명…자택대피·휴교 조치 연장 잇따라 캐나다도 환자 1만명 돌파…당국 "향후 2주가 고비 될 것"

캐나다도 환자 1만명 돌파…당국 "향후 2주가 고비 될 것"
뉴욕주만 9만여명…자택대피·휴교 조치 연장 잇따라




'마스크 착용 권고' 나올듯…트럼프 "전국적 적용"

[LA중앙일보] 발행 2020/04/03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20/04/02 20:01





보건당국은 마스크를 포함한 '안면 가리개(facecovering)’ 착용을 권고하는 지침을 마련,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환자가 폭증세를 보이는 것과 맞물려 무증상자의 감염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는 기존 입장 대비 급격한 정책 변화가 이뤄지는 셈이다.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의 총괄 책임자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2일 백악관에서 열린 일일 정례 브리핑에서 “안면 가리개와 마스크에 대한 업데이트된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이 앞으로 며칠 내에 나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 지침이 전국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백악관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 국민을 상대로 공공장소에서 천 마스크나 얼굴 가리개를 착용하기 시작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CDC가 조만간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내놓을 것이라고 연방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DC의 마스크 착용 권고 지침은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나 안면 가리개가 필요 없다는 현 CDC 지침에 비교할 때 중대한 변화라고 WP는 전했다.

코로나19 TF는 무증상 감염자들이 바이러스를 확산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점점 입증됨에 따라 최근 들어 마스크 착용 권고 쪽으로 선회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고 WP는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제한적인 기간이길 바란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미국 코로나19 환자, 15만명 넘어…


             환자 1천명 넘는 주 23곳

자택 대피에도 확산세 여전…백악관 당국자 "시골도 코로나19 대비해야"
뉴욕 센트럴파크에 임시병원…미 해군 병원선 뉴욕 도착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5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30일 오후 1시 2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5만3천246명으로 집계했다. 사망자 수는 2천828명으로 집계됐다.

CNN 방송도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를 15만5천252명으로 집계했다.

미국인 3명 중 2명이 외출을 삼간 채 집에 머물며 코로나19 확산을 진정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급증세가 잡히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의 타격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뉴욕주의 코로나19 환자는 6만6천497명으로 늘었다고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밝혔다. 전날보다 6천여명 증가한 것이다.

그는 "뉴욕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라며 코로나19의 광범위한 확산이 다른 주에서도 벌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새로운 코로나19 확산지로 떠오르고 있는 루이지애나주에서는 밤새 485명의 신규 환자와 3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이 주의 코로나19 환자는 4천25명, 사망자는 185명으로 늘었다.

존스홉킨스대 통계를 기준으로 뉴욕 외에 뉴저지(1만3천386명), 캘리포니아(6천388명), 미시간(5천489명), 플로리다(5천473명), 매사추세츠(4천955명), 워싱턴(4천905명), 일리노이(4천596명), 펜실베이니아(4천90명), 루이지애나주 등 환자가 1천명 이상 나온 주도 23곳이나 된다.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도시에 이어 시골 지역사회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NBC 방송에 출연해 "이 코로나바이러스는 많은 무증상 환자나 경미한 환자들 사이에서 확산할 수 있다. 취약한 집단에 퍼진 후에야 사람들이 병원에 실려 가는 걸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벅스 조정관은 이어 "사람들이 입원하는 걸 볼 때쯤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지역사회에 매우 심각하게 침투해 있을 것"이라며 "이것이 아직 바이러스가 거기 없더라도 대비해야만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자택 대피령과 학교 휴교 조치도 더 강화되고 있다.

이날도 메릴랜드주와 플로리다주가 자택 대피령을 내렸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더 이상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라고 요청하거나 권고하지 않는다. 우리는 명령하는 것"이라며 이를 고의로 위반하는 사람은 1년 이하 징역형이나 5천달러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플로리다주는 브로워드와 팜비치, 마이애미-데이드, 먼로카운티 등 남부 카운티들에 자택 대피령을 발령했다.

로드아일랜드주는 학교 휴교 조치를 다음 달 말까지 연장했다. 이 주에서는 또 집에서 와이파이를 쓸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AT&T와 버라이즌, T모바일 등 가입자는 무료로 핫스팟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최전선이 된 뉴욕에서는 대응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뉴욕시의 명소인 센트럴파크에는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하기 위한 68개 병상 규모의 임시 병원이 건설돼 31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밝혔다. 뉴욕시에는 또 미 해군의 병원선(船) '컴포트'호(號)가 이날 도착해 가동에 들어갔다. 이 배는 1천 개 병상과 12개의 완비된 수술실, 방사선과, 약국, 의료연구소 등을 갖추고 있다.

다만 이 병원선은 코로나19 환자가 아닌 일반 환자들을 수용해 다른 병원들의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는 다른 주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마스크·장갑 같은 의료용 개인보호장비를 구하려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휘트머 주지사는 "지금은 당파성 같은 것은 없다"면서 "적은 코로나19이며 우리는 연방정부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미 국회의사당 투어 프로그램은 중단 기간이 5월 1일까지로 연장됐다. 당초 3월 말까지였으나 한 달가량 더 늘어난 것이다.

sisyphe@yna.co.k



뉴욕주만 9만여명…자택대피·휴교 조치 연장 잇따라
캐나다도 환자 1만명 돌파…당국 "향후 2주가 고비 될 것"


           트럼프 “산소호흡기 생산하라” 

            GM, 포드 향한 명령에 서명


[LA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3/27 16:21


한국전 시절 ‘전시물자법’ 발동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물량 부족으로 지역마다 아우성인 인공호흡기 생산을 위해 결국 한국전쟁 시절 만들어진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했다.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발동을 공언하고도 이행은 미뤄오다가 미국이 감염규모 전세계 1위로 올라선 다음날 결국 발동에 나선 것이다. 〈본지 3월19일 A-1면〉타깃은 눈엣가시로 여겨오던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로 잡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GM이 인공호흡기를 위한 연방 차원의 계약을 수용하고 이행하고 우선순위에 놓게 요구하는 모든 권한을 보건복지부가 이용하도록 지시하는 결정문에 오늘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산소호흡기 공급 능력과 관련한 GM과의 협상은 생산적이었으나 주고받기 식으로 통상적인 계약 절차를 따르기엔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너무 시급했다”면서 “GM은 시간을 낭비했다”고 비난했다.

로이터통신은 GM이 또다른 자동차회사 포드와 함께 산소호흡기 확보를 위한 정치적 전쟁에 끌려들어갔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윗을 통해 GM과 포드를 겨냥, 인공호흡기를 빨리 생산하라면서 국방물자생산법을 동원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의 조치는 미국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산소호흡기의 신속한 생산을 돕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산소호흡기가 부족하다는 뉴욕주와 미시간주 등의 아우성 속에 GM을 국방물자생산법 발동 대상으로 콕 집은 데는 GM에 대한 그간의 불만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경합주이자 ‘러스트벨트’로 불리는 쇠락한 공장지대 오하이오주에서 GM이 공장 폐쇄 방침을 밝히자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를 맹비난하며 대립각을 세워왔다.

그는 트윗에서 “GM은 멍청하게도 폐쇄한 오하이오주 공장이나 다른 공장을 즉시 가동해야 한다”며 강조의 의미인 대문자로 “지금 당장 인공호흡기 생산을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포드에 대해서도 “인공호흡기 생산을 계속하라, 빨리”라고 적은 뒤 비상 상황시 민간 기업에 의료물자 생산을 명령할 수 있는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두 기업에 대해 발동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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