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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 추가 발생284명 늘어 총 1,261명 / 美, 韓 여행경보 최고단계 "여행 자제하라"
02/22/20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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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새 우한 코로나 확진자 284명 늘어 

               총 1261명... 일일 최다 증가

                                조선일보 박진우 기자 입력 2020.02.26 17:03 수정 2020.02.26 17:52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새 284명이 늘었다. 지난달 20일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 동안 가장 많이 늘어난 수치다.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으로 우한 코로나 확진자를 태운 구급차들이 줄지어 있다./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후 4시 기준 우한 코로나(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169명이 증가한 것을 합하면 하루 만에 284명이 늘었다. 국내 확진자는 총 1261명이 됐다.

지난 20일 100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일일 확진자 숫자는 21일 229명→ 22일 169명→ 23일 231명→ 24일 144명→ 26일 284명으로 증가세에 있다.

이날 오후 새롭게 확인된 확진자 115명 가운데 경북이 49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구 33명 △경남 9명 △경기·부산 각 8명 △서울 4명 △대전 2명 △충남 1명 순이었다.

이날까지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는 총 1027명으로 집계돼 이 지역에서만 1000명이 넘었다. 전체 확진자 중 81.4%다. 부산과 경기는 누적 확진자가 각 58명과 51명이다. 서울도 48명의 확진자로 50명에 육박했다.

1261명 확진자 중 37번 환자(남·47), 51번 환자(여·61)는 우한 코로나에서 완치돼 이날 격리 해제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발생한 12번째 사망자(남·74·신천지 교인)에 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美, 韓 여행경보 中과 같은 최고단계 격상···

                     "여행 자제하라"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2/24 18:25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3단계로 격상했다.


3단계로 격상된 여행 주의 경고 [CDC 홈페이지]


CDC는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3단계인 '경고'(Warning)로 올리고 "광범위한 지역사회 전파"를 이유로 미국 국민에게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CD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유발된 호흡기 질환 발생이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다"라면서 "노인과 만성 질환자는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CDC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정도에 따라 자국민에게 여행 경고를 내린다. 여행 경고는 3단계로 나눠진다. 1단계는 주의(Watch), 2단계는 경계(Alert), 3단계는 경고(Warning)다. 1단계에서는 통상적인 예방조치가 당부되며 2단계는 예방조치가 강화된다. 3단계에서는 불필요한 여행은 피할 것을 권고한다.

현재 중국이 3단계인 ‘경고(Warning)’를 받은 상태다. ‘중국으로의 불필요한 여행은 피하라’는 것이다. 여기에 한국이 포함되게 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 감염 확진자가 대구시에서 무더기로 발생하자 각 의료기관마다 비상이 걸렸다. 고양시 백석동 일산병원은 20일 병원 출입문을 현관 한군데만 남기고 폐쇄한 뒤 병원 방문객 전원을 대상으로 문진표를 작성한 뒤 체열검사, 손소독제 도포한 뒤 확인 리본을 손목에 다는 것으로 출입감시를 강화했다. 문진표에는 중국여행, 감염확진자 접촉, 발열, 해열제 복용 여부 등을 묻는 항목과 함께 연락 전화번호, 주민번호 등을 기입했다. [신인섭 기자]

현재 1단계 ‘주의’를 발령한 국가는 홍콩·이란·이탈리아다. 1단계의 경우, CDC는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을 것과 알코올이 60~95% 포함된 세정제를 이용해줄 것을 권고했다.

2단계인 '경계' 등급을 받은 국가는 일본이다.

지역사회에 감염이 발생했지만, 아직 '여행 주의'까지는 내려지지 않은 국가로는 대만·싱가포르·태국·베트남이 있다. 이 국가들은 ‘명백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한 목적지(Destinations with Apparent Community Spread)’로 지정되어 있다.

지역사회 감염은 외국에서 들어온 환자와 이 환자와 접촉한 2차 감염자 위주로 확진자가 나오는 단계를 넘어 지역사회에서 역학적 연결고리를 추적하기 힘든 감염자가 나오는 단계다.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美서 코로나 백신 첫 개발, 

             4월 임상실험…세계 최단 기록"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2/24 18:41


미국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는 신종코로나를 억제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해 임상 실험을 앞두고 있다. 모더나는 오는 4월 말에 실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백신의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백신 개발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이뤄졌다.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의 백신 개발에 나선 건 지난 1월이다. 신종 코로나의 유전자 서열을 확인하고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함께 개발을 시작했다


전자현미경으로 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연합뉴스]

만일 계획대로 4월 즈음 임상 시험을 한다면 개발 시작 이후 3개월 만에 임상 시험을 하게 되는 셈이다.

앞서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발생 당시엔 개발 시작에서 임상 시험까지 20개월이 걸렸다.

NIAID는 "석 달 만에 첫 임상시험을 한다는 건 의심할 것 없이 세계 최고 기록"이라고 말했다.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기술 발달로 유행병에 대한 백신 개발 시간이 단축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가장 최신 기술은 플랫폼 기술로, 새로운 병원균의 유전자 정보에 맞춰 블록을 쌓듯 백신을 만드는 방식이다. 모더나는 이런 방식으로 연구 시작 한 달 만에 백신 샘플 500병을 만들었다.

그러나 백신이 상용화될 수 있기까지는 여러 관문이 남아 있다고 WSJ는 전했다. 첫 임상 시험 이후에도 후속 연구와 허가 절차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임상 시험에선 대상자를 수천 명으로 넓힐 예정인데 여기에만 6개월 넘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내년까지는 기다려야 백신이 상용화될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한편 미국뿐 아니라 영국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도 중국 기업 클로버 바이오파머수티컬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백신 개발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클로버 바이오파머수티컬의 백신 개발에는 마윈 전 알리바바 회장이 연구 자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TV조선 LIVE] 2월 23일 (일) 뉴스7 - 확진자 602명 ·사망 5명  Feb 23, 2020

[TV조선 LIVE] 2월 23일 (일) '뉴스7' 주요뉴스
● 확진자 602명 ·사망 5명…최연소 4살 어린이집 원생 확진

美국무부·CDC, 한국 여행경보 2단계로 상향…

           일본에도 같은조처(종합2보)

                                                       

                                                           [연합뉴스] 기사입력 2020/02/22 14:17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미국 국무부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로 격상했다.

국무부와 CDC는 일본에 대한 여행경보도 2단계로 높였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한국에 대해 2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전 세계에 ‘코리아포비아’ 확산… 한국인 입국자·한국 방문 경계 강화

조선일보 유진우 기자

입력 2020.02.23 10:30 수정 2020.02.23 11:25
바야흐로 ‘코리아포비아(공한증·恐韓症)’의 시대가 닥쳤다.

우한코로나(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치솟기 시작하자 한국 혹은 한국인을 멀리하는 국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만, 태국처럼 평소 한국과 교류가 잦았던 국가부터 작은 남태평양 섬나라까지 너나할 것없이 한국을 경계하는 모양새다.

한국인 입국을 막거나, 자국민에게 ‘한국 방문을 자제하라’고 경고하는 국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점차 늘고 있다. 지난 2008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를 겪은 중동권은 특히 한국 우한코로나 위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23일 기준 가장 강한 제재도 이스라엘에서 나왔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22일(현지 시각)부터 한국인 관광객 입국을 금지했다. 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최근 급증한 데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이날 저녁 7시 55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130여명은 이스라엘 땅을 밟지 못하고, 약 2시간 만인 9시 50분 같은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발길을 돌렸다고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이스라엘 매체 채널12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한국에서 이스라엘로 오는 항공편 운항이 취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2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한 공항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낀 채 입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AP연합뉴스
앞서 한국 방역당국은 최근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다녀온 경상북도와 제주도민 77명 가운데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알자지라는 서울 주재 특파원을 인용해 "한국에서는 지난 4일 동안 발병자가 폭발적으로 치솟았고, 보건 당국 역시 ‘심각한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인정했다"며 "중국 바깥 지역에서 새로 생겨나는 확진자들과 사망 사례에 전 세계가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동과 국경을 맞댄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이스라엘보다 먼저 한국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를 실시했다. 전면적인 입국 금지는 아니지만, 코로나19 증세 여부와 상관없이 입국을 최소 2주간 연기하는 강도높은 제재다.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지난 12일 입국한 한국인 주재원 2명이 입국 즉시 격리 병원으로 보내졌다. 코로나19 증세가 전혀 없었지만, 병원 측에서는 14일간 무조건 격리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이 강하게 항의하자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온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접 국가인 카자흐스탄 역시 당분간 한국인 입국자에 대해 입국 후 24일 동안 의학적 관찰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을 찾는 한국인은 입국 후 14일간 매일 의료진에게 방문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후 10일은 전화로 원격 보고를 의무적으로 해야한다.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를 겪은 중화권에서도 한국의 우한코로나 위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 일대는 아직 다른 나라에 신경쓸 정도로 자국 방역이 완전치 않은 상태지만, 상대적으로 감염 경로를 착실히 차단하고 있는 대만이 가장 먼저 나섰다.

대만은 21일 한국을 ‘여행 경보 지역’으로 지정하고 자국민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대만은 여행 경보 지역을 세등급으로 분류하는데 한국을 일본, 태국과 함께 1급 주의 지역으로 지정했다. 3급이 가장 위험한 나라다. 한국을 찾는 대만인 수가 연 100만명 수준임을 감안하면 국내 여행업계에 적잖은 피해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22일 서울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가족이 마스크를 낀 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태국은 정부보다 항공사들이 앞장 서 한국행 항공편 전체 또는 일부를 취소하고 있다. 태국 최대 규모 저비용항공사(LCC)인 타이 에어아시아엑스는 22일 "다음달 6일부터 27일까지 한국행 모든 항공편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국적 항공기인 국영 타이항공 역시 태국 수도 방콕에서 서울을 운항하는 TG688, TG689편 3월 운항 일정 대부분을 취소할 예정이라고 태국 일간지 방콕포스트가 전했다.

상대적으로 교류가 뜸한 국가에서 강도 높은 조치를 내놓는 사례도 늘고 있다. 남태평양에 자리 잡은 작은 섬나라 ‘키리바시’와 ‘사모아’는 지난 18일부터 한국을 ‘현지 전염 진행 국가’로 분류했다. 키리바시와 사모아는 각각 인구 11만명, 19만명인 소국이다.

이들은 최근 14일 동안 한국을 방문한 입국자에 대해선 격리를 하거나 건강 상태에 따라 추방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도 같은 날부터 한국을 포함해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14일간 격리 조치를 하기로 했다.

CNN은 "이들 국가에서는 감염자가 생길 경우, 질병이 급속도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고 이를 막을 의료 인프라 역시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상대적으로 한국 내 발병 상황을 관망하는 수준이었던 미국도 본격적인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미국 국무부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2일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로 격상했다. 홍콩, 마카오와 같은 수준이다.

미국 국무부 여행경보는 총 4단계로 1단계는 ‘일반적인 사전 주의 실시’를 의미한다. 2단계는 ‘강화된 주의 실시’ 단계다. 3단계는 ‘여행 재고’, 4단계는 ‘여행 금지’에 해당한다. 현재 중국에 대해선 4단계인 여행 금지가 내려진 상태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한국에서는 감염자 수가 일주일 만에 14배나 늘어나, 환자 수 기준 중국 바로 다음 가는 수준까지 병세가 확산됐다"며 "미국에서 아직 지역 사회 감염이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지금 추세로 보면 결국 (미국에서도) 지역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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