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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없이는 못 살아!
11/16/2015 11:49
조회  9821   |  추천   36   |  스크랩   3
IP 23.xx.xx.136

그래서 순창 고추장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순창 고추장이 왜 좋은가를 살펴봤더니 전라북도 최남단에 위치한 순창은 예로부터 물 맑고 산세가

수려한 지역이었습니다.

노령산맥의 깊은 산속에 있는 내장산과 섬진강의 멋들어진 경관으로 봐서 인물이 태어나거나 아니면 유명한

주산지가 될 지형과 조건을 갖추었다고 봤습니다.

물과 공기가 맑은 청정지역이라는 장점 외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유독 안개가 많아 발효가 활발해지며 미생물이

발효에 최적지로 고추장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통 마을 스럽게 잘 정리된 고추장 본 고장의 환경과 상가 분위기는 처음 찾은 나그네에게는 많이 호감 스러 웠습니다.

무엇보다도 강천 산의 아름다음은 처음 보는 저는 무척 놀라왔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숨겨진 비경이 이섰단 말인가?

제가 단풍철인 10월 말에 간 원인도 있겠지만 평풍폭포. 강천강. 수많는 등산로. 하늘 구름다리.

순창의 고추를 상징하는 고추다리. 등 볼거리리가 너무 많아 하루 일정으로는 도저히 소화 할 수 없는

볼거리 들이 었습니다.


관게자가 저에게 들려준 순창의 고추장 역사는 이러 했습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되기 전 스승인 무학대사가 기거하고 있는 순창군 구림면 소재

만일사(萬日寺)를 찾아가던 중 한 농가에서 점심때 먹은 고추장맛을 잊지 못하다가 후일 왕이 된 후 궁중에

진상토록 한데서 유래하고 있습니다.

고추장은 우리나라 전통의 메주와 외래에서 도입된 작물인 고추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식품이기 때문에

고추장의 역사는 고추의 도입시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고추의 도입 시기는 임진왜란 이후에 중국으로부터 전해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추 원산지는 북미주 멕시코 이며 이는 유럽을 통해 중국당나라시절 우리나라에 들어 왔다는

학설이 정통입니다.

고추가 중국 당나라 시절 평안도를 통해 들어 왔는데 당시 조선 사람들이 이름을 몰라 매운 가지라고

불렀고 이후 당나라에서 들어온 매운 가지라고 해서 지금도 평안도 방언으로는 고추를 당가지라고 합니다.

    

순창 고추장 달인 이 점순씨가 들려준 고추장 만드는 자료와 순서

 

1. 찹쌀 2kg 3시간 맑은 물에 불립니다.

2. 불린 찹쌀을 채로 거른 후에 물기를 빼고 절구 등으로 빻습니다.

3. 엿기름 380g 을 물을 부어 끓입니다.

4. 거름망으로 걸러낸 엿기름물과 곱게 빻은 찹쌀을 섞어 잘 섞어줍니다.

5. 솥에 일정 온도(60)에서 혼합액을 삭입니다.

6. 3시간 동안 기다립니다.

7. 삭혀진 찹쌀의 전분은 당화(단맛)되어 달착지근해 집니다.

8. 점점 졸여서 처음 엿기름의 물 양이 1/3 이 되도록 달려줍니다.

9. 조청처럼 달달해진 엿기름 삭인 물에 메줏가루 700g 을 넣고 섞습니다.

10. 소금 과 고춧가루 2kg 을 섞어서 잘 버무립니다.

11. 항아리에 넣어 30도 이하에서 숙성하면 고추장 만들기 완성입니다!!

전통고추장의 숙성기간은 6개월 이상이지만, 개량식 고추장은 보름 만에도 만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순창군은 한국의 발효식품을 위해 이미 오래 전, '전통식품 제조기능인 제도'를 도입해 고추장 장인들로 구성된

                               '민속마을'을 지정, 우리 전통식품의 명예보호를 위한 것이 엇다고 보전 협회 관계자가 일러줬습니다.


              해당 가공업 20년 이상 종사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전통 조리가공법을 원형 그대로 보존한 기능인에게만

                                                                       자격을 부여한다고 합니다.


                                   현지에서 재배된 고추와 콩으로만 만든다고 합니다.

                              누구든지 먹어볼수 있는 시식 코너 인데 고추장도 수십가지고.

                                        짱아지도  50여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달콤하고. 순하고. 맛이 참 좋았습니다.

            한단지 사오고 싶어도 태평양을 넘는 일이 쉬운일이 아니라서 포기했습니다.

                  순창 고추장 마을은 전부 여자 이름이고 모두 할머니라는 명칭을 사용 했습니다.

                          

                            그림으로 만  봐도 좋을듯 싶은 저에게는 깊은 인상을 남겼답니다.

                            어 떤 인상이냐구요?

                            고추장은 우리민족의 혼이 들어 있는 민족예술 이라고 말하고 싶다.

                            남들은 예술을 감각으로 느끼며 살지만

                            우리민족은 예술을 먹고사는 마음과 정신세계가 바로 예술이다.

                             그러기에 세계는 한류 열풍이 불며 예술의 중심세계는 한국이다.

                       모두 청갈하고. 보기 좋고. 작은단지.  큰단지. 큰 항아리.  고주장 맛보다도

                        한국 질그릇 모양이 더욱 향수를 불러 옵니다.

                           메주를 뛰워서 이렇게 말린다고 합니다.

                     특이하게 김 마리아. 아마도 세례명인가 본데 전통 한옥에 간판이

                     김 마리아 전통 고추장이라고 씨어저 있습니다.

                      큰 대문에는 감나무가 늘어지고.... 무척이나 정서적이고. 알들한 기분을 받았습니다.

                      주인의 정성이 이러한데 고추장인들 오죽 잘~만들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고추장 만드는 일에 노력이 어찌 절구질 뿐이랴.....................

                             고추장에 종류도 많아. 손님들이 미리 주문만 하면 무었이든 만들어 줍니다.

                            우리 어마니가 그리도 탐내던 단지들이 여기에 뭉테기로 있네.....

                            집 집 마다 전통 이라는 단어는 다 들어 갑니다.

                            오복이네 전통 고추장 집 입니다.

                            도시에서 부인들이 단체로 관광 버스를 타고 내려 와서 단지채로 구입한답니다.

                             그러기에 작은 항아리 단지들이 많다고 합니다.

                           솟을 대문에 한국 풍취가 물신 묻어나는  전통 고추장

                            그래서 나는 한국 신사. 고추장이 더욱 좋다.

                        단지 색갈마다 장류가 다르게 있다고 설명합니다. 찰고추당. 보리고추장.

                            강천산에 평풍 폭포 랍니다.

                           순창이 이렇게 주변 산천이 수려 합니다.

                            물 말고. 산 깊고. 길 좋고. 우리나라에 하나박에 없는 군립( 시 군. 읍. 하는)

                            군립 공원 입니다.

                         제가 찍은 순창에 강천산 단풍 풍경 입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떠나야 하는 시간이 야속 했습니다.

                          그러나 내 나이가 하 수상하니 다시 올둥 말둥 하여라.

                           점심은 한정식으로 먹었습니다. 머루주 한잔을 곁들어서 말입니다.

                         그림으로만 만족 하세요. 전라도 깔끔한 정통 한식 이 이렇답니다. 

                          가운데 방석 놓인 빈자리가 제 자리 입니다.

                          저는 새우 들어간 호박 나물부터 먹었습니다. 그리고 고추장 버섯 찌게 순으로........

                    영차........영차...... 밥상이 부러저라 하고..........

                           다시 보고파라. 내 나라. 내 형제들이 사는 모국.

                           지금 태평양을 넘는 항공기 에서 꿈을 꾼다.

                           자손만대 대한민국이여 영원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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