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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손님 안녕 ~.~
07/06/20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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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71.xx.xx.92


마음가슴을 저미는 듯 한 쓸쓸함으로 하루를 지내면서.. 나름 약을 찾아보려고 인터넷을

뒤적였더니 칼 융씨의 어록들이 있는 사이트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기에 더 보태어 본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우울증(감)은 검은 옷을 입은 여인과 같다.       

그녀가 현관 앞에 나타나면 멀리 하지 말고

그녀를 기꺼이 손님으로 맞이하여 테이블에 앉히고 정성껏 차를 대접하자.

되도록이면 예쁜 찻 잔에.. 그리고 그녀가 하는 말에 귀 기울이자.

 

지난 번 포스팅 한 것 처럼.. 어디로 먹튀할지 모르는..

 








이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작업실 창문 넘어로 검은 나비가..

이것이 칼 융이 말한 소위 동시성의 원리인 것 같다.

 


위 타로 카드의 뒤에 남겨진 말짱한 두개의 컵 처럼, 날개 끝에는 희망의 상징인 노랑색 꺼정..

(이렇게 예쁜 나비를 볼 때 마다 잡을까 말까로 늘 갈등을 때린다.. ㅋ)

 

살면서 주위로 인해 짜증이 날 때에는 우선 먼저 피곤 때문인 것 같아 잠을 잔다.

그러면 10 8~9는 맞다.

내가 알고 있는 젊은 칫과의사왈 이유없이 몸이 아플때는 3일 동안 그냥 푹 자라고 한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그리고 나서 정리 정돈- 청소를 했다.

그동안 쌓아두기만 했던 브로셔들을 책상에서 싸악 치워 버리지는 못하고 책꽂이 한켠에 꽂아 두었다.

마음만 먹으면 공간은 얼마든지 만들어진다.

꼭 청소가 아니라도 일단 몸을 움직이고 나면 마음도 풀리는 것 같다.

우울할땐 그 마음의 무게에 짓 눌리지 말고 가능한 한 움직이는 것이 좋겠다.

 

나비가 한 동안을 저러고 있기에 죽는 것이 아닌가 싶어 가까이 다가 가기도 전에 경쾌히 날아가버린다.


동시성의 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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