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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
01/16/20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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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아침,..

남편이 그라지문을 열고는 다급히 부르기에 내다보니 건너편 유닛 너머로 보이는
커다란 나무의 나뭇가지 끝마다까마귀들이 앉았기에 애써 불길함을 외면하느라 “굿모닝!” 하고는하루를 지나려는데..

다 저녁때가 되어서 “아무개가 천국 갔대요” 라는 메세지를 접하면서 인위적 죽음이라는 생각이 퍼뜩인다.

연 전 우울증이라는 늪에서빠져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소식을 전해준 친구와 셋이 만나서 식사를 하고는 헤어진 후로 몇번 업 앤 다운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으면서도 나이차이도 있고 해서 가끔 카톡으로 보내오는 애니팡 게임 연장용 메세지를 무심으로 받았었드랬는데..

아직 50살도 채 안된 젊고 깜찍한 외모가 반짝거리던 그였는데 그러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매우 안타까워 진즉에 만나 볼 껄 하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었지만 그 비보를 전해준 사람도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우리가 미리 찾아가 보았다고해도 이러한 일을 막을 수 있었다고는 볼 수 없는 일이라고 위로의 차원에서 말은 했지만 이번 일로 살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좀더 관심을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다.

그 니를 처음 알게 된것은 약 10년전 일터에서 면식만 있고는 한 동안 모르고 지내다가 짐에서 운동을 하면서부터 마주칠 때마다 인사를 하게되었고 여러번 직업을 바꾸는 과정에서 물건을 사주기도 했는데 내가 아는 것 만으로도 그 짧은 동안 네다섯번이나 이직을 했다.

나이에 비해 성숙?했던데다가 예쁜 외모에 늘 밝은 성격과 능력이 뛰어나 보이기에 저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왠지 불안정해 보였던 것은 두려움에 찬 커닿란 눈동자의 엄마가 그림자 처럼 따라다녔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문득..

언젠가 이른 아침 짐에서 마주쳤는데 그닥 친숙한 사이도 아닌 나를 보고는 돈 뭉치를 꺼내 보이며 “우리 딸이 내 생일이라고 $1,000을 주었다”는 자랑하는 것을 보게되고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엄마에게 빌린 돈을 생신을 맞이해 갚은 것이라던데 이러한 행동이 알게 모르게 자식에게 큰 짐이 된다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사실이다.
 

1950년대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욕망이라는이름의 전차’ 라는 어린 시절에 본 영화를 줄거리는 이해 하지 못했더라도 살아 오는 동안 그 제목 만으로도 전체 내용을 간파 할 수 있기에.. 

여 주인공이 인생 초반에는 물론 순수하게 출발했겠으나 중반으로 넘어 오면서 타의반 자의반으로 깊은 상처를 입게 되고 운도 안따라 주어 점점 더 그 굴레에 옥죄어 빠져나오지 못하고 상처가 더 깊어지면서 결국 정신병원으로 가게되는 실패한 인생을 살게 된다는 이야기.
 

졸지에 딸을 잃은 엄마의 막막한 심정 또한 미루어 짐작을 하면서 이 두 모녀를 얼핏 보고또 최순실과 그의 딸을 지켜 보면서..

엄마 최순실의 지나친 욕망으로 빚어진 전차로 딸을 치어버린 꼴이 - 

이대를 날로 먹으려 했다가 고졸도 아닌 중졸이 되어버린데다가 인터내셔널급 범죄자로 전락을 해 돈 많은 부모를 원망해야 할 처지가 되어버렸으니 아이까지 딸려있다는 사실이 더욱 딱하다.



인생에서 경계해야 할 것이두 가지 ‘욕망’ 과 ‘두려움’ 이라고 하는데

어린 자식들을 욕망이라는이름의 차에 태우고는 두려움에 가득 찬 시선으로 뒤에서 조종을 하는 짓을 무엇보다 경계해야 겠다.






[ 애니팡 2 ]
즐거움이 가득한 애니팡 2,  나랑 함께 하자 친구야.. !!
사랑도 많이 보내 줄께..  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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