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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봉이와 달재아재의 러브로망 3 ~.~
09/28/201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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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살구꽃 피는 마을에 당도한 달재아재가 옹달샘에서 목을 축인 후 의관을 정재코자 망토를 찾으니 흐미 경아조카에게 주고 온 것이 생각이나 는지라 하는 수 없어 고개를 들고는 통나무 오두막 집을 찾아보았다.

 

헌데 사방팔방 복덕방 주위를 샅샅이 둘러보았지만 오두막은 간곳이 없고 나성에서 두시간도 채 안 걸린다는 통나무 산장으로 간판이 걸려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산장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산장을 지키는 두 부부가 있는데 자기들도 통 모르겠으니 요 위에 있는 '태고사'에 가서 물어 보면 알 수도 있다고 한다.

 

풍문으로 들은것 같기도 하여 마지막 희망을 품고 걸음을 재촉하는데 마침 참새 방앗간을 나오는 앨리 스님을 만나 너무나 반가워하며 "나무관세음살~ " 하니 앨리 스님은 밀레니엄 스마일 하면서 얼음! 한다.

 

땡 중 인가보다 하고는 고갯길을 넘어 가면서 도우미에게 물어 볼까도 생각했지만 명절 끝이라 안 될 것이고 그렇다고 이만한 일로 쪽팔리게 공자님께 물어 볼 수도 없고 혹시나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앞서가는 한세상으로 간 것은 아닐까...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는 동안 언덕에 다다르자 ..

목 놓아 그 이름이라도 불러 볼까 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복떠기(구 복덕방 주인 ..

 

/ / ~~~~~ !! (하는 바람에 달재아재도 함께 불렀다는..... 우헤헤헤헤~~~)

 

그 후로 달재아재는 뻥튀기 장사밖에 모르는 모범 싸나이가 되어 정든 고을에 습작실을 열어놓고 금봉이를 그리워하며 오늘도 내일도 어제도 제니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동안 무상으로 출연 해주신 중블방 여러분들 이번 추석에 토란국이라도 드셨는지요?! 를 끝 인사로

명절 특집 3막을 내립니다..?..!..  예술 ~~~ 추천 꽝 !!








추가 한접시; 다녀가시는 모든 분들 한가위 태산에 뜨는 둥근 보름달 마냥 매사 둥글둥글.. 사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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