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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나 죽겠네 ?! ~.~
08/21/201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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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76.xx.xx.80

 

 양쪽 눈 밑으로 조금 쳐진 주름이 있고 입가에도.. 아직 늙지도 젊지도 않은,..

이쁘지도 못생기지도 않고.. 이 얼굴로 일생 수고 많았다.. 낯선 얼굴을 보듯 거울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엄마 일식이 몇시지?”

출근하는 딸로부터 전화가 왔다.

해서 썬글래스 2개를 가지고 유닛 앞쪽으로 나가니 위에서 부터 먹히고 있어서 쎌폰으로 찍어 보았더니..



렌즈 굴절 현상?으로 위 쪽에 이미지로 아래가 맞다.


2017년 8월 21일 10시 13분 부에나팍에서 본 일식

 

다른 날 같으면 이 시간에 설겆이를 한 후 오후 외출을 위해 샤워를 하고 있을 터인데.. 

일상을 제쳐두고 컴 앞에 자리한 것은

간 밤 꿈 탓이다,..

 

꿈속에서 죽음, 부모를 죽인다던가 누군가를 죽인다던가 하는 것은 성장을 의미한다고 한다.

집은 자신의 신체를 표현하고..

어젯밤 꿈속에서 나 죽는다라는 직접적인 표현과 몇몇 사람들이 방으로 들어 와서는 방이 식어간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인사동 친구가 약을 구해 주겠다는 통화도..

 

꿈에서 깨어나 다른 날 같으면 눈을 뜨고는 꿈일기를 적느라 늦장을 피웠을터인데 일어나자 마자 내려가서 남편 밥상을 차리고 후라이도 아래 처럼 됬기에..



오늘 날이 흐려 월식.?. 일식을 못 볼 것 같아 직접 차렸지.. 나 같은 부인 있으면 나와 보라 해 ~”

영문을 알턱 없이 " 맞아,.. 이제 먹어도 되 ? " .. ㅋ

 

상을 차리면서도 죽음에 대한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내 죽음에 대해서..

물론 사람들은 모두 죽기 마련이다. 언제가 됬던지..

늙어서 죽는 것과 병으로 인해 죽기도 하고 사고로 죽기도 한다.

 

죽음은 최고의 미니멀리스트!

 

지난 일들이야 생각해 볼 필요 없는 일이지만

한창 혈기 왕성했던 시기에 일면식조차 없었던 시집 조상들 제사 지내느라 얽매였던 긴시간들을 빼고는 .. 그 닥 좋지도 나쁘지도..

내가 죽으면 화장을 해서 흰모래가 있는 바닷물에 뿌려 주거나 여건이 안되면 얼마전 패리오에 심어 놓은 레몬 나무 아래다 뭍어 주었으면 한다.

 

3월에 등을 다치고 이사갈 수가 없을것 같아 마침 주인이 집을 팔겠다고하기에 에스크로를 열고는 레몬나무를 사다가 심었드랬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페블비치 골프장에나 가볼까 나.. ?!

큰딸 이사한 태국 집에도 가보아야..

녹녹치 않았던 삶이었지만 그랬던 탓인지 ? 하나님의 은혜로 - 얼마전 부터는 많이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있다.




아직 작업중 ~.~





이제 막 시작한 그림을 시리즈 몇 점을 더 그렸으면 하는데..


꿈 작업도 좀 더 진행하고 싶고..

내년에는 꿈 작업 결과도 발표해 볼 생각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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