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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俗物)근성.
07/02/2020 05:52
조회  609   |  추천   18   |  스크랩   0
IP 68.xx.xx.13

유투브 바탕화면에 자주 나오는 Thumbnail 들을 훑어보면

한국인들의 의식구조에 속물(俗物) 근성이 얼마나 

많이 포함 되어 있는가를 짐작 할수가 있다.


정작 피가 되고 살이되는 영상에는

조회수가 별 볼릴 없는데 반해서

원초적인 말초신경만 자극하는 곳에는 우루루루 모여들어

구독자와 조회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게 먹방이다.

먹방 중에서도

맛있게 각종 요리방법을 제시 해 주는 곳 보다는

전국을 돌아 다니며 맛집탐방을 한다거나

대식(大食)을 자랑하는 장면에 

인간들이 더 몰려들어 환호성을 터뜨리는 것이다.


그 다음이

소위 비뇨기과 의사들이 나와서

남자들 생식기 수술(확대수술)을 선전하는 영상들이

판을 치고 있는데

은근히 대물사상을 부추기며

사이즈가 작다고 하는 남자들을 주눅들게 만들어

살살 꼬셔 가지고 수술을 받게 만드는 사기술이다.


특히

Size dose matter. 혹은 Size doesn't matter 라는 제목으로

여성을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흑인은 몇센티, 백인은 몇센티 인데

한국남자는 세계에서 가장 작다 라고 비교의식을

심어주는데는 아연 실색 할 노릇이다.


몇십년 전만 해도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이불속에서 일어나는 남녀간의 은밀한 행위를

영상에 나와서 여과없이 까밣히면서

희희닥 거리는 곳에 시청자들은 벌때같이 몰려든다.


더욱 더 가관인 것은

이러한 남녀상열지사(男女相悅之詞)에 관한

민낯을 까밣히는 역할을 여자들이 앞장 서고 있다는 것이다. 


겉으로는 성개방이니 뭐니 하면서

성적으로 무지한 젊은 남녀에게 성교육이라도 시키는듯

떠들고 있지만

실제로는 과거에 여자들이 성적으로 억압을 받아온 것에 

단단히 화풀이라도 하는양

성인용품, 특히 대물딜도(Dildo) 를 가지고라도 만족을 해야겠다는 

반란(?)이 일어나고 있고

대한민국의 모든 남자들이 변강쇠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식의 불만을 표출 하고 있는 것이다.


앙그래도 컴퓨터에 포르노가 판을 치고 있는 마당에

이들마저 더욱 대물 선호 사상을 부추기고 있으니

그야말로 여존남비 시대에

뻔대기 남자들은 고개를 숙일수 밖에 없지 않는가. 


영상에서 보여주는 남녀간의 인터뷰 대화도

메스껍기 짝이없다.

'내꺼 작아 커?' '굵은게 좋아 긴게 좋아?'

이렇게 물어보면 

여자는, ' 사이즈는 관계없어. 사랑과 테크닉이 문제지'

라고 하면

남자는 여자의 반응에 더욱 불만을 표출하며

[야 솔직하게 말해. 큰게 좋다고]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렇게 물어보는 남자 일수록

자기 거시기에 대해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며

자신이 아프리카 흑인 사이즈가 못된데 대해서

더욱 더 주눅이 들고 싶은 심정인 것이다.


간단히 결론을 말하면

한국 남자들 대물선호 사상에 

여자들이 더욱 부채질을 하고 있다는 말이된다.


출산을 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가야 하는데 

눈을 씻고 찾아봐도 산부인과는 발견하기 어렵고

대물수술 하는 비뇨기과는 우후죽순으로 판을 치고있는 현실이

바로 병든 사회란걸 말해 주는 것이고

겉으로는 앙그런척 하지만 

내면적으로는 속물 근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걸

증명 하는 것이다. 


속물근성 == 돈과 지위와 권력, 그리고 몸짱에다 흑인사이즈의 대물

이게 바로 대한민국 요즘 젊은 남자들의 로망이 아니고 무엇인가? 


정신적인 성숙과 지성은 아예 외면하고....


내 말이 틀렸나?



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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