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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교수의 기독신앙,
01/21/2020 06:36
조회  558   |  추천   1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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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탄생과 인류의 기원에 대한 논쟁에서,

과학적 사고로 우주탄생과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는 빅뱅설(Big Bang Theory)과

예수교(개신교/천주교)적 사고방식으로 설명하는 바이블의 천지창조설이 있다.


이러한 두가지의 논쟁은 그동안 끊임없이 이어져 왔는데,

이건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은 미국이나 한국에만 해당된다.


이스람을 믿는 국가들은 빅뱅설과 천지창조( 알라신의 천지창조)에 대한 논쟁이

있을수가 없고, 일본도 마찬가지로 천지창조론을 옹호하는 자들은 거의 없다고 본다. 


빅뱅 이론이란,  지금도 우주가 계속 팽창하고 있다는걸 근거로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듯 타임머쉰을 타고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약 130억년전 쯤에 우주는 하나의 점에 도달하게 되고, 그 점이 생긴 근원이

바로 우주의 에너지에 의한 빅뱅(Big Bang)이다 라는 이론인 것이다. 


천지창조는 잘 알다싶이 바이블의 첫장에 나오는 창세기를 근거로 하고 있다.


그런데,


일반 기독교인들 대부분은 빅뱅설에 알레르기 현상을 보이며 거부감을 가지고 있고,

무조건 성경의 창세이론을 들고 나와서 이게 맞다는 식의 옹고집을 부리고 있다.


특히 창조과학회 인가 뭔가 하는 곳에서는, 창조론을 과학적으로 분석을

하며 아전인수격인 이론같지 않는 이론을 펼치며 떠들고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목불인견이다. 


사실 빅뱅설이나 창조설이나 하나의 이론일뿐, 그것이 입증되고 증명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어느것이 정답이다 라고 단정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현대인의 과학적 사고로

볼때는 빅뱅설에 더 무개를 둘수 밖에 없다. 


(나 개인적 생각으로는 빅뱅 이론에 무개를 두면서도 하나의 의문점을 가지고 있다.


왜 빅뱅은 딱 한번으로만 끝나야 하는가?  130억년전에 빅뱅이 있어 우주가 탄생 되었다면

그 이후 지금까지도 수많은 빅뱅이 있어 왔어야만 하고, 앞으로도 빅뱅은 계속 되어야만

하는게 아닌가 ? 라는 의문이다.)


이글의 제목과는 다른 이바구를 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김동길 교수는 한국의 최고 지성인 중에 한사람이다.

그리고 그는 기독교인이다.


내가 김동길 교수의 기독교 신앙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줄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그는 아직 한번도 빅뱅설이 거짓이고 창조설이 맞다는 식의 공식적인 

발언을 한적이 없다.


오히려 그는 빅뱅설에 대한 이론을 빠사하게 설명하기 까지 한다.

그는 한국의 시조라고 하는 단군에 대해서 설명하면서도

한번도 성경과 결부 시켜서 단군신화가 엉터리다 라고 한적이 없다. 


그는 공자 맹자 노자등에 대해서 설명할때도, 이스람, 혹은 그리스나 로마 신화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도, 특히 불교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도, 한번도 성경과 빗대어 말하면서

평가절하 한 적이 없다.


이게 내가 김동길 교수의 기독교 신앙심을 높이평가 하는 이유다. 


역시 한국 최고의 지성인이라고 할수 있는 도올 김용옥도 기독교 집안 출신이지만,

그는 기독교 창세기는 엉터리다 라고 공식적으로 말한적이 있고, 기독교를 까발리면서

비판적인 자세를 취해 온것과 비교하면, 김동길 교수가 훨씬 더 돋보인다. 


대체로 한국기독교인들은 처음 기독교를 심어준 미국 선교사들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근본주의 자(Fundamentalist) 들이 많다. 

바이블과 배치되는 어떠한 사상도 거부하고,

사사건건 바이블에 근거를 둔 아전인수격 판단을 하는것이 보편화 되어있다. 


특히 개신교 목사들의 근본주의적 사고방식에 의한 설교 때문인지는 몰라도

대부분의 한국 개신교인들이 그렇다.  그에 비하면 천주교인들은 좀 덜하다.


기독교인인 김동길 교수를 좀 본받을수는 없는가?


기독교인들이 비신자들에게 전도를 하고 선교를 하려면

뭔가 그들이 비신자들 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한수 위에서 놀아야만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그게 아니라 오히려 기독교, 특히 개신교인들이 일반인들로부터

비웃음을 받고 손가락질을 당하는 꼴이 되고 있다는건 뭔가 그들 신앙의 기본이

잘못 되어 있다는 증거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김동길 교수만큼만 되어라. 

딴건 몰라도 기독교 신앙심 면에서 보면 그렇다는 말이다.


참고로, 김동길 교수가 좋아하는 노래가 있다.


기러기 울어예는 하늘 구만리

바람은 싸늘 불어 가을은 깊었네,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玄磨 Alex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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