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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들의 영어이름 선호를 어떻게 봐줘야 하나?
01/16/2020 06:50
조회  790   |  추천   6   |  스크랩   0
IP 72.xx.xx.192

미국에 사는 한인들 중에 영어 이름을 갖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엄연한 자기 이름을 놔두고 왜 영어 이름을 갖기 원할까?


편리성 때문에 ?

한국이름이 발음하기 어려워서 ?

아니면 미국 사대주의에 젖은탓으로 ?


잡탕민족으로 이루어진 미국에서 이민자들이 자기 이름을 놔두고

영어로 이름을 짖는 경우는 한국(홍콩 포함) 중국, 베트남 정도일것이다.


미국에 사는 일본인들이 영어 이름을 가진 경우를 본적이 없고

중동인, 동남 아시아인, 라티노, 유럽인, 구 소련에서 독립해 분리된 여러 나라 인종들이

미국에 와서 영어 이름을 따로 가진 경우를 본적이 없다.


편리성 때문이란 말은 설득력이 없다.

위에서 언급한 여러나라 사람들의 이름을 보면 한국인으로서 어떻게 발음을 해야

하는지 난감한 경우를 많이 볼수있다. 그런데도 그들은 자기 원래의 이름을 고수한다.


한국이름을 미국인에게 발음 해 보라고 하면

거의 원 발음에 가깝게 잘 한다.  안철수,, 황교안, 김대중, 뭐 이런 이름을

미국인들이 발음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영어 이름을 갖는다는 말은 그야말로

설득력이 없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뭔가 ?

바로 미국 사대주의 사상이 있어서 그런것이 아닐까 라는 말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박에 구멍 뚤어놓은듯한 평면적인 동양인의 얼굴에

David Kim, Paul Lee, Lisa Park.. 하는 식의 이름은 참 어울리지 않는다.


또 영어 이름이 없는 사람도 자기 이름을 반쪽내서 부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홍길동을 '길홍' 이라고 한다든가, 안철수를 '철안' 하는 식이다.

이것도 목불인견이기는 마찬가지.


나도 미국에 와서 공식적으로 Alex (Alexander) 라는 이름으로 바꿨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후회 막심이다.


지금 미국에 오는 신규 이민자들, 자기 이름 영어로 바꾸지 마라.

쪽팔리는 행위다.


더욱 웃기는건, 미국이 아니라 한국에 사는 토종 한국인이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는 거다.


스티븐 김,  안토니 박 하는 식으로 말이다.


이게 바로 미국 사대주의 사상이 아니고 뭔가 ? 



玄磨 Alex C.


첨언 : 그나마 다행인것은, 같은 한국인 끼리는 비록 그들이 공식적인 영어 이름이 있다고 하드라도

한국 이름을 서로 부르거나 아니면 김선생 이선생 하는 식으로 부른다는 것이다.

단, 천주교 신자들이 영세(세례)를 받을때 바이블에 나오는 이름들을 하나씩 갖게 되고

그 세계명을 서로(특히 여자들)간에 부르는것은 본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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