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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즈음 끌리는 음색....
09/22/20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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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초가을에 어울리는 악기...



아침저녁 서늘한 바람이 불고

교회 가려고 나서는 새벽 6시는 언제부턴가, 어둑하다.

 

어느 틈에 계절이 바뀌려 하는 이즈음,

 

동네는 길거리마다 노란 또 황색의 금잔화 무리와

보라, 빨강의 사르비아 꽃으로 장식되었다.

 

낮의 햇살은 더욱 강열하여

과실은 단맛을 더해가는 때.

      

FM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관악기 소리를 들을 때마다

이 계절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음색이다 하고 생각는다.

 

플루트나 클라리넷, 오보에 소리 등,

요즈음에는 나는 오보에 소리에 필이 꽂혔다.

 

맑고도 까랑한 소리,

그 속에 한 가닥의 짙은 고독도 느껴져 오는

초가을의 음색......

 

오늘은 오보에 소리에 푹 잠겨보고 싶다.


 


알레산드로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 d단조(A. Marcello - Oboe Concerto in d minor)



알렉산드로 마르첼로(1684-1750)는,


이탈리아 원로원의 아들로 태어았다.

마르첼로는 작곡가이자 시인으로 베네치아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그는 부잣집에서 태어난 덕분에 돈 걱정 없이 음악을 할 수 있었고,

자기 집에서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그는 작곡, 바이올린 뿐 만 아니라, 철학, 수학에도 관심을 많았다고 하는데

작곡가로서 다수의 작품을 남겼으나,

오늘날에는 오보에 협주곡이 거의 유일하게 연주되고 있다.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 D단조 는,

 

알렉산드로 마르첼로의 동생 베네데토 마르첼로가 작곡한 것으로 잘못 알려졌는데,

1920년대에 바흐 독주곡을 오보에 협주곡으로 복원한 출판업자가

원작자를 동생인 베네데토의 작품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오랫동안 동생의 작품으로 알려졌다가

원곡 악보가 연달아 발견되면서

작곡자가 알레산드로 마르첼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곡은 비발디의 작곡한 것으로 오인되기도 했는데,

바흐도 이곡을 비발디의 작품으로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마르첼로의 이 작품을, 바흐가 편곡하여 하프시코드 연주로 유명하다.

기타로도 연주되고 있다.

 

3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전형적인 살짝 빠르거나 보통 빠르기로 - 느린 후 - 빠르게 진행이 된다..

I. Andante e spiccato    II. Adagio     III. Presto






*  글. 그림-자카란다

음원-you tube에서 펌




알렉산드로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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