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ashp
비말(Splashp)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01.20.2017

전체     100057
오늘방문     31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0 명
  친구 새글
등록된 친구가 없습니다.
  달력
 
자미화 하얀불
08/15/2019 18:28
조회  1071   |  추천   14   |  스크랩   0
IP 71.xx.xx.250


자미화 하얀불꽃처럼



8 월이면 캘리포니아 태양만
뜨겁게 달궈지는 게 아니고 내 속에서도 하얀
불꽃이 튀고 하아얀 물거품이 인다.




8 월 13 일은 내가 미국에 온 날
8 월 15 일은 대한민국 독립기념일 광복절
8 월 16 일은 블글친구 백화님 가신 날




한번도 보지못한 사람들에게서 위로를
받고 그들이 남긴 한줄의 글이 격려가 되는 이
블로그는 어느새 우리네 삶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비말님 감사합니다.
제 감성의 날이 무뎌지지 않게 도와 주셔서.




아직은 지천명의 끈을 잡고 이럴까 저래볼까
백팔번뇌보다 들끓던 속을 가라앉혀 준 미국속 한국
J블로그 ‘색바랜 편지를 들고’ 문을 열던 날
첫방으로 찾아준 글친구 백화, 하얀불님.




자미화 (강아 江娥 아씨)

봄빛 가득한 동산에 자미화 곱게 펴
그 예쁜 얼굴은 옥비녀보다 곱구나 망루에 올라
장안을 바라보지 말라 거리에 가득찬 사람들
모두 다 네 모습 사랑 하리라

송강 정철(松江 鄭澈 1536~1593)




친구 신청도 ‘이담에’ 라며 거리를
뒀음에도 새 글에 빠짐없이 찾아주시던..
와인과 건강식과 여행과 음악을 새롭게 해석해
지금의 비말이가 있게 해주신 글 친구님.




그녀가 그 어머님의 꽃밭을 얘기할 때면
어린 날 엄마와 함께 하던 꽃들을 기억해 내기도.
장미여관이 부르던 ‘봉숙이’ 이를 불러대며..




목백일홍, 배롱나무, 자미성, 백일홍 만당홍
자미화 (Crape Myrtle) 자미엽 이름도 설화도
참으로 많은 꽃나무이기도 하더랍니다.




꽃말: 청결 고요 애교 떠나간 벗을 그리워 함

꽃피는 시기: 7 월 ~ 9 월

자미화, 20 년을 함께 했음에도 아직도
저 꽃을 배우는 나날들 입니다.




From: YouTube

장미여관 봉숙이 2011

‘색바랜 편지를 들고’ 비말네 문패처럼
어느덧 희미해져 가는 기억 한 조각 퍼즐 맞춰 듯
추억이라 혼자 우겨대며 맞춰 봅니다.

망각은 살아가는 날의 블로초같은 거
그럼에도 한번씩 꺼내 볼 수있는 추억장이 있어
고맙고 또 행복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http://blog.koreadaily.com/doumi/1029623

블로거 하얀 불님의 명복을 빕니다 (08/16/2017)


비말 飛沫


배롱나무꽃, 자미화 (목백일홍), 하얀불의 세상, 장미여관 봉숙이, 처음처럼 석류주
"색바랜편지를 들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말이는 부자 08/26/2019
돌고 도는 것들 08/21/2019
생의 감각 08/17/2019
술 한잔 해요 08/09/2019
30 년 됐네 01/18/2019
메리 버스데이 12/27/2018
바람맞은 날 11/17/2018
라스 베가스 89 10/14/2018
이 블로그의 인기글

자미화 하얀불